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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종로,중구,용산)75

[용산구 청파동] 생활의 달인표 묵은지 참치김밥이 있는 '한입소반' 생활의 달인표 묵은지 참치김밥 '한입소반' 글/사진 꼬곰주 어서 와 ~ 숙대입구는 처음이지? ㅎ 이 주변으로는 몇 번 갔던 것 같긴 한데, 숙대입구역으로는 처음이었다. 가보고 싶은 맛집 스크랩에는 숙대입구 주변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와 만났던 날 그 '숙대입구역'을 찾았다. 원래 점심을 한입소반의 김밥으로 먹으려 했다. 하지만, 여긴 포장만 가능한 곳이었다. 그래서 점심을 구복만두로 먹고, 카페를 들린 뒤(카페 모) 집에 가기 전 포장해가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점심을 먹기 전 처음 들렸을 때도 비가 오고 있었지만 사람들 줄이 쭉~ 서있었다. 그때가 1시 정도...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하면서, 어중간한 시간에 오면 줄이 줄어있을 거라 생각했다. 집에 가기 전 포장하기 위해 들렀.. 2019. 5. 1.
[용산구 갈월동] 숙대입구역 식물이 가득한 카페 '모' (Cafe Mo) 숙대입구역 보타닉 카페 '모 : Mo' 글/사진 꼬곰주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밥도 먹고 카페도 간, 나에게 작은 쉼표를 찍어 준 날~ 비가 살짝 내렸지만, 공기도 좋고 오래간만에 쉬는 거라 기분이 좋았다. 카페 모(Mo) - 영업시간: 오후 12시 - 저녁 10시 - 휴무일: 일요일 - 연락처(전화번호) : 02) 318-4155 - 인스타그램 @ cafe_mo - 광고 회사가 차린 카페, 식물 가득 카페 카페모(@cafe_m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55명, 팔로잉 856명, 게시물 622개 - 카페모(@cafe_m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국제빌딩 5층에 있다.(엘리베이터 있음) 다녀와서 자세히 알아보니 '모 픽처.. 2019. 4. 29.
[중구 주교동] 70년 전통, 을지로 평양냉면의 진수 '우래옥' : 본점 한번은 먹어보면 좋을 평양냉면의 맛 '우래옥' 글/사진 꼬곰주 을지로 세운상가에서 세기피앤씨의 시그마 SE 마운트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나서, 늦었지만 아침 겸 점심을 먹어야 했다. 이날의 첫 끼였고, 서울의 중심까지 나왔는데 맛난 것을 먹고 싶었다. 때마침 같이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한 분이 이 주변에 맛 집이 많다며 리스트를 쭉~ 불러주셨는데, 그중에 냉면집이 딱!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곰탱이도 나도 냉면을 모두 좋아해서 다른 건 생각하지 않고, 바로 그 냉면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솔직히 말하지만... 난 사람들이 다 안다는 유명한 집을 잘 모르고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래옥'이라는 곳이 엄청난 곳이구나라는 것을 이날 가보고서야 알았다.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강남 쪽에도 분점이 있었다. .. 2019. 4. 24.
[용산구 한강로1가] 삼각지역카페&베이커리 아담한 '카데뜨(cadette)' 이날 삼각지역에서 친구를 만나 밥 먹고, 카페 갔다가 집에 가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다. 삼각지역에 마지막으로 왔던 것이 2016년 11월인데, 벌써 2년이 지났구나..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시간 참 빠르다. 아무튼 그때 이 골목에 이렇다 할게 없었는데 그동안 이 길에 뭐가 꽤 많이 생겨있었다.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가깝다. 가는 길에 전에 갔던 ph5도 보였다. 용산역 파출소 바로 옆 건물이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근데 나랑 친구는 구경하겠다고 뒷골목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바람에 살짝 길을 헤매긴 했다. ㅎㅎㅎ 이 단순하게 생긴 길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긴 하구나;;; 그게 나다. ㅎ 삼각지 베이커리 카페 카데뜨 바깥에서 보면 건물 전체가 남색, 회색으로 채도가 낮아서 눈에 확~ 띄는 그.. 2019. 1. 27.
[용산구 용산동] 용산카페 '시도(sido)' 내 돈 주고, 내가 먹고, 내가 쓰는 글 by 꼬곰주 삼각지역에서 친구랑 만나서 대원식당에서 밥을 먹고, 바로 그 식당 뒤 골목에 위치한 카페에 갔다. 밥 먹는 내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던 남자 조카분이 길을 헤매는 우리를 보고, 길도 쉽게 알려주셔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대원식당에서 밥을 먹고, 이 카페로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조카분이 카페 이름을 듣자 익숙하신지 바로 길을 알려주셨다. ㅎㅎ 원래는 친구가 삼각지역에서 제일 핫한 카페를 찾아놨는데, 내가 전에 한번 가봤다고 하니 둘 다 모두 안 가본 새로운 곳으로 가자며 급 목적지를 바꾼 것이었다. 카페 시도(sido) 살짝 오르막인 골목 안쪽에 있는 작은 카페다. 지도에서 시도라고 찾으면 영종도 옆에 있는 섬이 나온다. '카페.. 2019. 1. 26.
[용산구 용산동] 용산맛집 삼각지역밥집 제대로 집밥 한끼 '대원식당'(연탄 고등어구이) 내 돈 주고, 내가 먹고 쓰는 리얼후기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함께 찾은 삼각지역~ 삼각지역주변 밥집 중 '대원식당'을 친구가 찾아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곳이고, 그전에도 방송에 몇 번 나온 곳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수요미식회맛집은 별로 믿지는 않지만, 집밥같은 밥집이라는 사람들 평에 반찬도 꽤 잘 나온다고 해서 확인차 겸사겸사 가봤다. 삼각지역 1번, 13번, 14번 출구와 가깝다. 길은 어렵지 않은데, 주변 건물들이 다 오래돼서 간판은 잘 보이지 않아 간판들을 유심히 보긴 해야 한다. 난 골목에 들어서서 지붕 위로 설치된 남색 간판을 보고 찾을 수 있었다. 배고파서 점심을 먹겠다는 강한 의지가 순간적으로 시력을 향상시켜 줬나 보다. ㅎㅎㅎ 대원식당으로 가는 골목들에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는.. 2019. 1. 25.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혜화역 밥집 뮤지컬보기 전 간단한 저녁 분식집 '미락김밥분식'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에 뮤지컬을 보러 갔다. 이름하여~ 김종욱찾기~~~ 소설 원작에 영화로도 나와서 유명한 바로 그 뮤지컬이었다. 8시 공연이었는데, 일 끝나고 혜화역에 도착하니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30분 정도 밖에 안 남았다. 컬처스페이스엔유에서 하는 공연이라 그 근처 밥집들을 찾아보다가 그 공연장 뒤로 밥집들이 쭉 있는 길을 발견했다. 이 골목 밥집들이 그나마 가격이 싸게 형성돼 있는 것 같았다. 그중에서 분식집이 보여서, 밥보다는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락김밥분식'으로 들어갔다. 밖에서 보기에 떡볶이 판에서 끓고 있던 떡볶이를 보고 내 입맛이 동한 것도 한몫했다. 근데 결론적으로 그냥 다른 걸 먹을 걸 후회하게 됐다. 지금 찾아보니 김밥맛집이라며 사람들 칭찬이 많던데, .. 2019. 1. 20.
[중구 을지로3가] 명동 을지로 카페 '을지빈' 충무로 근처 카페를 찾다가 그쪽보다는 을지로 쪽에 카페가 더 많아서 을지로3가역까지 이동했다. 을지로 쪽 카페들, 솔직히 이젠 좀 지쳐.... 몇 시간 동안 찾아도 을지로 쪽 카페들은 진짜..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속히 힙, 갬성(이런 단어 정말 안 좋아하지만..) 카페들이 인스타에서 난리지만, 대부분이 '불편한 의자, 특징 없는 인테리어,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공간'이라는 공통점만 가지고 있을 뿐 꼭 가야 할까?라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이젠 웬만한 시내의 카페들이 내 스타일이 아닌 게 된 걸까...?개성 없고, 테마 없는 하얗기만 한 공간에 하얀 의자, 뭔가 희한하게 만 생긴 음료들, 연구 없는 디저트들... 그런 것들에 지친 걸까...? 게다가 또 하나의 공통점: 모두 간판이 잘 안 보인 다.. 2018. 12. 30.
[중구 을지로 3가] 명동근처 을지로3가역 빈티지 카페 '잔' 명동 서울로얄호텔에서 하는 결혼식에 참석하던 날, 대학 동기의 결혼식이란 함께 대학시절을 보낸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기도 하다. 예식 시간이 오후 3시였기에, 결혼식이 끝나면 시간이 애매해서 서로 집에 가기 바쁠 것 같았다. 그래서 그중에 제일 친한 친구와는 미리 만나서 대화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ㅎ 밥을 먹기엔 애매했고, 만나서 얘기를 할 공간은 필요했다. 그럼 카페를 가야 하는데, 이왕 돈 쓰는 거, 새롭고 독특한 곳에 가보기로 하고 폭풍 검색! 명동 한복판은 당연히 프랜차이즈와 대형 커피숍, 비슷비슷한 카페들로 가득했고, 을지로 쪽이나 충무로 쪽으로 나와야지만 요새 스타일(힙한?)로 꾸며진 카페들이 나왔다. 특히나 을지로 쪽이 좀 많더라. 을지로3가역 주변으로 3~4개로 가고 싶은 곳을 축.. 2018. 12. 5.
[중구 필동] 충무로역의 작은 독립서점 '스페인책방' 역대 최고로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날~ 이 날의 마지막 여정은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스페인 책방'이다. 충무로역 대한극장 뒤편에 있는 빌딩 5층이다. 빌딩 1층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고, 건물에 들어서면 비로소 작은 간판이 보인다.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5층 601호에 자리 잡은 '스페인 책방' 5층인데 호수가 5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6으로 시작한다. 여기 오면 계단 오르기 운동 조금 할 수 있음 ㅎ 건물 내부에 복도 안쪽에 있던 곳이라 어두운 것도 있었지만, 해가 이미 다 져버린 시간이라 완전 어두침침- 들어갈 때는 복도 쪽에 이렇다 할 조명이 없었으나 우리가 구경을 다 하고 떠나갈 때 즈음 사장님이 복도 쪽에 있는 조명을 키고 계셨다. ㅎ 나중에 찍었음 더 예쁘게 나왔으려나... 아무튼 일반 사무.. 2018. 11. 7.
[중구 충무로] 충무로 50년 전통 칼국수 '사랑방 칼국수' 작은물 카페 후에 검색과 고민 끝에 결정한 밥집 '사랑방 칼국수' 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바로 이 전날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먹은 칼국수가 맛이 너무 없어서 맛있는 칼국수를 먹고 싶다는 나의 바람이 합쳐져서 종로 근처에 있는 칼국수 맛 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충무로 '사랑방 칼국수' 2층짜리 오래되고 작은 건물이 개업 50년/50년 전통을 지닌 '사랑방 칼국수'다. *사랑방 칼국수* 영업시간: 월-금 오전 9시 - 저녁 10시 토-일: 오전 9시 - 저녁 9시 전화 02) 2272-2020 (토종닭 2시간 전 예약) 영화 식객 촬영 장소로 협찬한 업소에 조선일보, kbs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방송과 신문에 여러 번 소개된 집인가 보다. 사랑방칼국수 가격(메뉴) 가게에 들.. 2018. 11. 6.
[중구 을지로3가] 오묘하고 독특한 분위기 을지로 카페 '작은물' 세운상가를 들려 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워서 을지로 쪽에 또 다른 카페를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왠지 느낌이 딱 오던 카페를 발견하고 찾아갔다. 어찌 보면 빈티지&히피 풍의 카페이지만, 사람 취향이 있는지라 난잡해 보인다거나 정신없어 보인다며 안 좋아할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을지로3가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구 도심이고 작은 건물들이 따닥따닥 붙어있으면서 간판들도 너무 많아서 실질적으로 주소만 보고 대충 보고 찾아가면 못 찾을 수도 있다. 건물에 간판도 구석진 곳에 아주 작게 쓰여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 한다. 이 앞에서 몇 번이나 두리번거리다가 겨우 찾아냈다. 사진 속의 건물의 좌측에 있는 계단 입구에 '작은물 3F' 이라는 카페 간판이 있으니, 그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어..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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