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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은평,마포,서대문)46

합정 상수역 힙스런 술집 자개장 상수역 술집 자개장 *월~목 : 오후 6시 - 새벽 4시 *금&토 : 오후 7시 - 새벽 6시 *휴무일 : 일요일 @ jagae_jang_official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1년에 한 번은 만나야 했는데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다 보니 시간을 맞춘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연말도 됐고 올해 안에는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을 모두 했던 것 같다. 어릴 때는 한동네 살며 초/중/고를 함께 다닌 아이들이었는데 그동안 사는 곳도 모두 멀어져 버렸다. 그러다 보니 어디서 만나야 할지 정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니었다. 나는 남서쪽, 다른 친구들은 서쪽 끝, 동쪽끝... 그중에서 괜찮은 술집이나 밥집이 있는 서울시내.. 그 조건을 그나마 만족한 곳이 합정, 상수 일대였다. 지역까지는 어찌어찌 정했으나 어.. 2022. 12. 13.
크로와상과 크림커피가 메리트라네~ 앤티크커피 연남점 연남동 상권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연희로 대로변에도 들어차고 있는 대형 카페들 속에 이번에는 크로와상과 크림커피를 시그니처로 하는 앤티크커피가 오픈했다. 앤티크커피라는 곳은 영등포구청역 주변에 1호점을 두고 이번에 연남동에 2호점을 새로 오픈했다. [연남점] 오전 10시 - 저녁 10시 @ antique__coffee 새로 자리잡은지 한 달도 안 된 신상 베이커리 카페로, 빵을 함께 하는 곳 답게 들어가자마자 진열대에 가득찬 디저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많은 자리가 나온다. 자리 간격은 여유있게 떨어져 있었고, 밖에서 보는 것보다 상당한 규모를 가진 카페였다. 깔끔하고 심플하면서 앤틱 한 느낌을 살짝 첨가한 인테리어였다. 베이커리 류에서는 크로와상과 스콘이 주를 이뤘고, 그중에서도.. 2022. 4. 25.
크림치즈를 들이 부은 당근케이크 연남동 리히트&서울두부 케이크는 기념일만 먹는다? 노놉! 그냥 먹고 싶을 때 먹는 디저트다. ㅎㅎㅎ 요샌 정말 맛있는 디저트 전문점들이 많다. 그중에서 홍대입구역에서 연희로를 따라서 마을 안쪽으로 살짝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연남동 케이크집은 여러모로 장점이 참 많았다. 이름은 리히트&서울두부 케이크. 건물 전체가 하나의 집이 아니라 0.5층에 있는 곳만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케이크집이다. 다른 층은 또 다른 카페였다. 오전 11시 - 저녁 9시 (일요일 : ~ 오후 8시 까지) 휴무일 : 월요일 02) 323-0258 @ rihitcake_seoultofu 테이크아웃 전문 : 예약, 포장 픽업만 가능 (택배, 배달 X)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는 없다. 택배나 배달도 안하고 진짜 딱, 직접 와서 포장해가는 것만 가능하다.. 2022. 4. 19.
연신내역 앞 연서시장의 옥이네김밥 연신내역 바로 앞에 있는 재래시장인 연서시장에는 로컬인 지인이 애정하는 밥집이 있다. 그 밥집의 이름은 '옥이네 김밥'이다. 시장 건물 안에 있는데 지도에서 검색해도 찾아지는 곳이다. [명동만두, 사계절 모듬전/장어구이 가게] 사이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간단하게 먹고 갈 수 있도록 된 구조로 돼있고 한 가게각 두 세곳으로 공간이 나눠져 있다. 휴무일 : 화요일 02) 386-2470 010-3105-4032 기본메뉴인 잔치국수가 4천원, 김밥은 2,500원부터 시작이다. 가장 비싼 메뉴가 7천원이니 요새 물가로 보면 정말 착한가격이다. 여긴 연신내 김밥 맛집, 국수 맛집이라는 로컬의 말. 그래서 나는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다른 사람들은 칼국수에 비빔국수 등을 시켰고 함께 야채김밥과 소고기.. 2022. 2. 19.
가수 테이의 수제버거집 테이스티버거 상수역 본점 [골목식당]이 계기가 되어 가수 테이가 차렸다는 테이스티버거를 방문했다. 6호선 상수역에서 가깝다.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쉬는 시간 : 오후 3시 - 4시 30분) 방송에는 크라켄버거와 에그마니버거가 나왔던 기억이 있다. 특히 에그마니버거는 계란으로 만든 에그스크럼블이 고기 패티 대신 들어가는 버거라고 해서 호기심이 있던 음식이었다. 오전 11시에 가서 앞에 기다리는 사람 없이 첫 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모두 마스크에 모자를 쓰고 있어서 테이가 있는지 확인이 어려웠다. 테이스티버거 7,900 에그 마니 버거 8,800 * 3 허니 갈릭 프라이즈 6,500 콜라 2,000 포장으로 테이스티버거, 에그마니버거 1개씩 까지. 에그마니를 제외한 나머지 버거들에는 100% 소고기 패티가 들어.. 2022. 1. 23.
망리단길에서 호텔쉐프의 파스타를 즐기다: 망원동 밥집 레이키친 첫번째 방문은 아니고 앞서서도 몇번 갔었다. 그때는 수제버거와 포카치아 피자메뉴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파스타와 스테이크 메뉴들이 생겼다고 해서 벼르다가 이번에 재난지원금 받은 걸로 외식을 하러 갔다. ㅎㅎ 레이키친에서는 특1급 호텔 경력 18년의 쉐프가 직접 요리해주는 쉐프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아주~ 뒤늦게 [파스타]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오너쉐프의 파스타를 어찌나 먹어보고 싶던지!! 꼭 호텔이나 유명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여기에서는 호텔 쉐프가 '직접'만들어주는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다는 게 아닌가! 대 to the 박~ 그 동안 망원동에 별로 올 일이 없어서 이 거리를 찾은것도 일년만인 것 같다. 역시나 변화가 많은 골목답게 거리에도 적잖은 변화가 보였다. 레이키친 ray kitchen - 영업.. 2020. 6. 29.
가격 갑, 맛도 갑 홍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버거 '식스티즈' 60's 전에 한번 와서 먹어보고는 가격, 맛 모든 것에 놀랍게 마음에 들었던 홍대 수제버거집이 있다. ​ 개인적으로는 홍대입구역 근처에는 평소에 별로 올일 없는데 여기 때문에 일부러 일거리를 만들어서 오고 싶어 진다. 이번에 조카랑 언니랑 홍대놀러갔는데 마침 언니가 수제버거에 꽂혀있다고 해서 언니에게 여기 버거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다. ​ 그런데 내가 이날... 하필이면... 여기 들리기 전에 이미 먹은게 많았고, 소화가 잘 안돼서 결국 못 먹었다....ㅠ ㅠ 이번에 갔더니 신메뉴들도 나와있고, 살짝 변화가 보였다. 전에 갔을 땐 치즈(기본), 더블, 하와이안(파인) 버거만 있었는데 이번에 갔더니 '핫 BBQ 치즈버거'와 밀크쉐이크가 더 생겨있었다. 핫 bbq에는 베이컨도 들어있나보다. ​ 다음엔 신.. 2020. 6. 4.
돈까스 냉라멘&덮밥먹은 홍대 일본식 밥집 무라2호점 언니랑 언니 딸이랑(조카랑) 나랑 셋이 홍대 데이트 한 날- 동물 좋아하는 조카에게, 선물로 동물 카페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 후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밥은 언니가 사기로 했다. (언니에겐 항상 얻어먹긴 하지만;;ㅎㅎ) 언니가 오랜만에 홍대 온다고 홍대 밥집이랑 카페랑 죄다 찾아놨던데 그중에서 냉라멘이 유명해서 항상 줄 서서 먹는다는 집이 있다길래 궁금해서 한번 가봤다. 이 날따라 덥기도 했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요새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거리에 사람이 정말 없었다. 오후 들어서 조금씩 사람들이 보이긴 했는데 왜 이 골목 가게들은 죄다 문이 닫혀있고, 썰렁하기까지 한지... 무라 mura 는 1호점이 유명한 것 같았다. 언니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다는 밥집이라는데 우리가 간 곳.. 2020. 6. 3.
하굣길 떡볶이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은평구 구산역 '코스모스분식' 80-90 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하굣길에 자주 들리던 분식집에 대한 추억들은 (대부분) 있을 것이다. ​ 나도 초등학교 때, 중고등학교 때 학교 주변에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갔던 그런 추억의 떡볶이 집들이 있었다. ​ 요새는 재개발이 되는 동네도 많고 프랜차이즈가 많아서 그런 동네 떡볶이 집에 대한 추억을 쌓기도 쉽지 않은 것 같지만... 지난 주말 찾은 은평구 구산역 앞의 코스모스분식도 그런 추억의 떡볶이집이었다. ​ 이 지역 로컬의 학창 시절 추억 맛집 말이다. ^^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다. 사장님께 잘 말씀드려서 한대 정도 어찌어찌 댈 수 있긴 하다. 이날 어쩔 수 없이 차로 연신내 쪽에 오게 된 것이었는데 결국 저렇게 주차를 했다. ㅎㅎ;;; 입구를 막아서 어찌나 죄송하던.. 2020. 5. 15.
연신내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단고당 비가 오던 주말 저녁에 들린 카페 이야기 1차로 종로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었고 2차로 연신내에서 떡볶이를 배 터지게 먹은 후였다. 원래는 떡볶이만 먹고 끝내려고 했는데 이 곳에 오래살은 지인이 로컬 맛집을 소개해주겠다며 굳이 굳이 이 곳의 케이크 맛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자기 합리화를 시킨 후에 3차로 카페를 또 갔다. ㅋ 이날 하루 동안 마신 커피가 몇 잔인지 ㅎㅎ 그 꼭 가야 한다는 카페 이름은 [단고당] 이었다. 와우- 내가 보는 별점 카카오 지도 별점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라니! ​ 거긴 대부분 자발적인 사람들 위주로 평가글이 달리고 별점을 매긴다고 내 나름은 생각하고 있다. (굳이 별점 매기고 덧글 다는 열정이라면 그 건 어느 정도 .. 2020. 5. 14.
홍대입구역 앞 스타벅스 홍대공항철도역점 아메리카노.... 주말 아침 일찍 홍대입구역에 곰이 머리해주려고 나갔던 일이 있었다. 그게 벌써 한 달 전쯤인가... 스타벅스 홍대공항철도역점 - 영업시간: 오전 8시 - 저녁 10시 - 매일영업 곰이가 가기로했던 바버샵의 예약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와서 그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홍대입구역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이벤트로 받은 금액권으로 커피 한 잔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 번화한 곳이면 어디에나 있는 카페이기도 하고 이벤트나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선물로 스타벅스 쿠폰이 적당하다 보니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숍들보다 더 편하게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스타벅스 하면 카페에서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정 중 좀 긴 시간 시간이 떠버릴 때 찾게 된다. 홍대입구역 앞에 있는 스타벅스.. 2019. 11. 28.
[망원동카페] 골목 속 숨어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블랭크커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망원동투어를 한 날~ 속썩이는 밥집에서 기분좋지 않은 식사를 한 후 카페를 들렸는데, 이 카페에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이었다면, 이 카페를 나와서는 하늘공원에서 시작하는 억새축제에 갔을테지만, 귀찮음이 발동해서 결국 그냥 다른 카페를 하나 더 가기도 했다. ㅎㅎ 계획 변경의 원인이 이 카페에서 나른함을 경험해서 그럴수도 있다. ㅎㅎ 친구가 이 일대의 카페 중 가고 싶은 곳을 미리찍어놨었고, 그 중 하나였던 블랭크 커피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냥 지나다니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려고 했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건물 옆- 계단아래에 살포시 놓여있는 '커피집'이라는 나무판이 이 곳이 카페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렇게 찾은 블랭크커피(blnk coffee)는 오픈한지..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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