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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요리하기19

라이스페이퍼로 만드는 취향저격 떡볶이 요새 베트남에서 유행한다는 떡볶이가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한국 유튜버들 사이에서 더 유행하는 것 같지만 ㅎㅎ) 진짜로 그곳에서 유행하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런 꾸밈말로 설명을 해놨길래 뭔가 싶었다. 찾아보니 라이스페이퍼로 떡을 만들어 넣은 떡볶이였던 것.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데다가 금방 만들 수 있어서 나도 도전해봤다. 요새 사각형으로 된 라이스페이퍼도 있어서 만들 때 모양이 좀 더 예쁘게 나왔다. 월남쌈을 싸듯이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낸 후 접거나 말아서 만들어 주면 된다. 그리고 도톰한 걸 원한다면 2~3장 겹쳐서 말아주면 된다. (참고로 1장으로 만드는 것은 얇은 밀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특별한 떡을 만들고 싶다면 치즈(사각치즈, 스트링치즈 등.. 2021. 8. 30.
바나나맛우유가 카누랑 만나면 ? 뚱바라떼 아는 분께서 뚱바라떼가 맛있다 하셔서 나도 레시피를 찾아 만들어봤다.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 게 아니라 다들 알아서 만들어 드시는 것 같은데 만들어 마셔본 결과 중요한 것은 커피의 농도였다. 제일 괜찮아 보이는 건 아무래도 에스프레소 같고, 가장 간편하면서도 농도 조절이 쉬운 건 카누같이 진하게 나온 인스턴트커피 같다. 나는 아이스 블렌드 아메리카노가 집에 있어서 이건 찬물에도 잘 녹으니까~~~ ㅋㅋ 바로 우유에 녹여 줄 생각으로 이걸 이용했다. 시원하게 먹을 거니까 얼음도 준비해 주시고~~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일명 단지우유)를 80프로 정도 컵에 담아준다. (이에 확장해서 새로운 맛 : 바닐라맛으로 나온 것으로 하면 더 맛있다고 한다.) 내 생각보다 초큼 많이 남긴 듯하지만 ㅋㅋㅋ 아무튼 남은 우유에.. 2021. 6. 29.
요린이도 가능한 입에 촥촥 붙는 부대찌개 : 심플리쿡 햄듬뿍 부대찌개 (요리 해 먹은 시점은 2019년 12월/글은 1년 넘어서 ... ㅋ) 정말 초간단하면서도 입에 촵촵 붙는 맛이면서도 햄이 가득 들어간 부대찌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요새 너무나도 잘 나오는 밀키트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ㅋㅋㅋㅋ;; 배송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어서 투명 비닐 속에 모든 재료들과 설명서가 포장돼 온다. 가격은 2인분 (785g) 11,500원 정도인데 지금(2021년 1월 기준) 보니 쿠*에서 8,900원에 행사를 하고 있다. 햄스빌 베이컨,1960 구이한판 햄, 1140 후랑크 소시지+스팸 까지 해서 정말 햄들이 종류별로 듬뿍 담겨 있다. 그밖에 채소, 소스는 물론이고, 치즈에 라면사리까지 들어있다. 그리고 모든 재료들은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는 밀봉 상태로 포장돼 있.. 2021. 1. 22.
이름그대로 간단하게 멋진 요리를, 심플리쿡 마라감바스 알아히요 약 일 년 전, 만들어 먹은 심플리쿡 밀키트 '마라 감바스 알아히요' 이때는 심플리쿡, 밀키트가 좀 낯선 것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간단 요리 키트들이 너무나도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다. 참 빠른 세상, 나만 거북이 * 2인분 : 397g * 키트 구성 : 감바스 소스, 마늘, 마라향미유, 새우, 페페로치노, 후추, 바게트 * 조리 : 10분 내외 * 특징 : 초간단, 요리는 그럴싸~ 조리하는 방법이 적힌 설명서와 함께 모든 재료들이 손질된 채로 포장돼 들어있다. 그런데 키트 구성 사진은 깜빡잊고 못 찍었다. 마라 감바스 알아히요 만들기 과정 만드는 방법이 초간단하다. 새우는 씻어서 준비 소스는 순서대로 넣고 살짝 익혀주면 끝- 굳이 사진과 함께 설명을 세세하게 해 보자면 1. 팬에 감바스 소스와 마늘을 넣고.. 2021. 1. 5.
[간편 라면 활용요리] 집에서 간편하게 '순대볶음'을~ 불닭볶음면의 면만 따로 써버리고, 덩그러니 남은 불닭면의 꽃!! 스프들- 남은 스프들을 가지고 뭘 할까 하다가 평소에 잘 먹는 순대볶음을 하기로 결정했다. 순대는 요새 마트에도 진공포장되어 잘 팔기도 하고, 아님 동네에 떡볶이집에서 사와도 되고~ 들어가는 것: 집에 있는 채소(양파, 당근, 양배추 등등 집에 있는 것으로 준비), 불닭볶음면 스프, 순대 (만약 당면이 있다면 당면을 물에 불려 준비해두면 더 좋다./이때 난 당면이 없어서 패스) 이 전에도 불닭볶음면을 끓이다가 집에 있던 순대를 조금 넣어서 먹어봤는데,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이 날은 당면도 없고, 라면사리도 없으니 그냥 순대만 넣어 말 그대로 '순대볶음'을 만들었다. 요리 과정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다. 1. 기름을 두른 팬에 .. 2016. 9. 21.
[수제 과일청] 과일청 기부- 한때 여러 종류의 과일들을 유기농 비정제 설탕에 절여 과일청을 만들었다. 라임, 레몬, 자몽, 산딸기, 체리, 청포도, 앵두, 사과, 파인애플, 오렌지, 스위티, 유자, 모과, 감귤 등등등- 매 계절마다 나오는 과일들 중에 궁금했던 과일들은 모두 담갔었는데, 이번 2016년 8월 30일 은평재활원 증개축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한다기에 과일청 중 일부를 기부 하기로 했다. *은평재활원 일일호프* 은평재활원 홈페이지 http://www.changel.kr/ 주사마 위치 일일호프가 열린다는 '주사마'의 위치도 첨부하니 근처에 계신 분들이 가신다면 좋을 듯^^ 리얼 자몽청/스위트 자몽청/레몬청/산딸기청 총 4가지의 과일청들을 포장해서 보냈다. 유리병에 포장하면 좋았겠지만, 배송 중 유리가 파손될 위험이 커.. 2016. 8. 28.
[오늘 먹은 밥]내 사랑 '곰'이 카레로 '곰카레' 며칠 전 문화센터 홍보 전단지를 보다가 카레탕에 곰이 시원~하게 몸을 푸는 것 같은 모양을 한 캐릭터 밥?을 발견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도 조만간 만들어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제 마트에 갔을 때, 이것저것 사 와서 오늘 낮에 카레를 만들게 되었다. 카레를 만들면서도 별생각이 없었는데, 밥이 되고 그릇에 밥을 푸는 순간! '아!! 나도 해보자 곰 카레!! 생각이 ~~ 곰 카레 마땅한 그릇을 찾다가 겨우 찾아 구상하고 밥을 먼저 배치해줬다. 곰이 들어가긴 좀 비좁아 보이는 그릇이지만 이거라도 있는 게 어디~~!! ㅎㅎ 이 그릇에 곰이 몸을 우리게 하는 게 힘들 것 같아 문화센터 전단지에 있던 '곰탕'모양을 따라 하려던 계획을 '곰의 얼굴'모양으로 수정했다. *간단하게 써보.. 2016. 8. 4.
[아이스 큐브라떼] 집에서 즐기는 재미있는 아이스 라떼 얼마 전 카페에서 큐브라떼를 먹고 와서 집에서 비슷하게 따라 해봤다. ㅎ 물론 카페 음료는 더치 커피를 사용해서 라떼를 만들었지만 난 핸드드립으로 직접 내려서 만들어봤다. 핸드드립은 요 전에 쓴 글로 대체http://ggogomzoo.tistory.com/128 이렇게 내린 후부터 시작~ 1. 커피 식히기 향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랩으로 씌워주고, 커피를 식혀준다. 2. 얼음틀에 커피 붓기 커피가 식으면 얼음틀에 커피를 부어준다. 나중에 커피를 뺄 때 쉽게 하려면 살짝 봉긋하게 올라오도록 부어주면 좋다. 3. 얼음틀에 랩 씌우기 냉동실에 넣으면 커피의 향이 많이 나더라... 랩을 씌우지 못 해서 후회를.. ;; 커피의 향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틀에 랩을 씌우거나 뚜껑이 있는 얼음틀의.. 2016. 7. 27.
[핸드드립커피] 여름엔~ 아이스커피~ 겨울엔~ 따듯한 커피~ 내 멋대로 내리는 핸드드립 아이스커피~^^ 역시 여름엔 - 아이스~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5년 전쯤인가... 특강 수업을 받은 후 계속~ 혼자 나만의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마신다. 내 방식대로 내려마시는 커피를 먹으면서부터 밖에서 사 먹는 커피는 별로 특별한 맛을 모르겠더라. 커피는 추출방식에도 다양한 방법이 많고, 즐기는 사람마다 취향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 방법과 맛만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 각자 자신만의 입맛을 알아가는 게 관건인 듯^^ 요새 내가 즐겨마시는 핸드드립 커피(핸드드립 아이스커피)을 소개해본다. 1. 물 끓이기: 전기포트는 물이 끓으면 얼마 되지 않고 바로 꺼지기 때문에 항상 커피나 차를 끓일 땐 가스불에 직접 물을 올린다. 물은 수돗물(아리수) 사용 *물맛에 대한 의견이 진행.. 2016. 7. 26.
[색다른 치즈불닭볶음면]더욱 순한 우유 치즈불닭볶음면 새로나온 치즈불닭볶음면을 먹다가 집에있는 우유를 보고 섞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다. 색다른 불닭볶음면을 해 먹기 위한 작은 실험 시작~! 기본적으로 끓이는 치즈 불닭볶음면이 궁금하다면 전에 쓴 글을 참고하시길^^http://ggogomzoo.tistory.com/60 그래도 처음인 것처럼 치즈 불닭볶음면의 앞뒤는 찍어주고~ 근데 보면 볼수록 귀여워 보이는 캐릭터~~저 캐릭터 이름이 "호치"란다. 5월에는 호치가 이곳저곳 다니면서 이벤트도 했다는데.. ㅠㅠ 아쉽게도 그 사실을 지나고서 알게된;;; 치즈 불닭 볶음면은 액상스프, 모짜렐라치즈분말(+김가루 첨가) 2가지의 스프가 들어있다. 모짜렐라 치즈 분말봉지에는 치즈가루뿐만 아니라 이전의 불닭볶음면 오리지날에서 볼 수 있었던 김+통깨 등이 함께 들어있다... 2016. 6. 8.
[치즈불닭볶음면]삼양라면 신제품: 맛있게 매운 불닭볶음면의 변신 어릴때 잘 모를때는 아무라면이나 다 먹었는데, 20대 후반이 되면서부터 라면도 가려먹기 시작했다. 라면을 제조하는 회사마다 각 특징이 있는데, 삼양식품의 라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면발이 잘 불지 않고 탱글탱글 하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여러가지 회사 창립&경영 마인드라던가 그런것들도 제품을 구매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일반 보통 국물있는 라면들보다 요새는 특색있는 라면들이 많이 나와서 골라먹는 재미가 커지고 있다. 특히나 처음 먹고 깜짝 놀랄만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불닭볶음면!!!! (불닭볶음면 출시일: 2012년 4월) 임팩트가 정말 강했던 라면으로 내가 좋아하게 된 라면들 중 하나이다. 정말 맵지만 맛있게 매운 당기는 그 맛! 돌풍을 일으킨 삼양 라면 중 하나로.. 2016. 5. 8.
불닭볶음면과 짜짜로니의 조화- 불짜로니~! 불닭볶음면과 짜짜로니의 조화-불짜로니~! 삼양라면에 관한 기사와글들을 읽은 후로는삼양사에서 나온라면들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원래는 라면의 회사보다는라면 자체를 봤었는데,그 기준이 약간 달라졌다고나 할까-​그런데-그 후로 라면 면발에 대한비교가 가능해졌다.​언젠가 먹었던 라면 면발은잘 불지도 않고탱글탱글하더니언제 먹었던 라면은신경써서 잘 끓였는데도마구 불어 있어서...좌절감을 안겨 준적이 있었다.​​그 차이가-내 스킬 부족도 있겠지만..라면 면발의 고유한 성질도 한 몫을 했다는 것을​라면 제조회사에관심을 가지고 라면에 대해생각하면서 먹게 되면서 부터 알게 되었다. ​​몸에 좋고 안 좋고를떠나서삼양에서 나온 대부분의 라면 면발은-전체적으로 탱글탱글 하다.​​라면을 끓이는 스킬이조금 부족해도 탱글한 면발.. 201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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