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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주네공방/POP7

[POP 작품] 입체 피오피 '학교 시간표' 방과 후 교실에서 수업할 때 샘플로 썼던 피오피 작품이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시간표가 딱 정해져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바뀌는 경우가 없었는데, 요새 초등학교에선 시시때때로 바뀐다고 한다. 샘플을 만들고 수업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 나... 너무 옛날 사람인 건가... 크기는 8절 사이즈로 배경 판은 머메이드지에 우드락을 붙여 만들었다. 컬러 우드락을 배경 판으로 쓰기엔 색상도 한정되어 있기도 했고, 내가 생각했던 느낌을 표현하지 못했기에, 일일이 머메이드지를 붙여 배경 판을 만들어가서 수업을 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펜으로 쓰는 글씨체'를 배우고, 그것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만드는 작품이다. 쓰는 글자 수도 많고, 숫자도 들어가고, 게다가 일부는 입체 효과를 주기 위해 열선과 글.. 2017. 7. 16.
[POP 작품] 후다닥~ 스케줄 보드 작품이 항상 기발하고 실용성 있고 좋은 것만 나오지는 않는다. 이걸 만들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완벽히 구상이 안돼 결국엔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수업을 하다 보면 그 진도에 맞는 피오피 글씨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작품 속에 그 글씨들을 굳이 쓰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작품 속에 진도를 욱여넣다 보니,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될 때가 종종 있고, 이게 그중 하나랄까-ㅠㅠ 평붓글씨도 살짝 들어가야 하고, 기존에 배웠던 둥근촉 글씨도 복습하는 의미로 들어가야 하고, 작품을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야 하고, 완성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야 했던 수업이었다. 기존에 했던 작품들과도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자료도 모아보고 고민도 해봤지만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만들어.. 2016. 10. 13.
[피오피 작품] 입체 POP 만년 달력 샘플을 만들다 보면 때때로 시간에 쫓겨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구상한 작품대로 잘 나오는지만 체크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게 된다. 이 작품도 그중 하나; ㅎㅎ 평붓 붓끝으로 쓰는 글씨로 주된 글자들을 적어주고 한단 올려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었다. 작품 모양만 알아보려고 한 것이었기에... 붓글씨를 쓸 때 물감의 농도를 너무 대충 맞춰서 글씨가 흐릿하다. 배경판은 지붕도 있고, 굴뚝도 있는 집 모양인데, 글자가 너무 커서 지붕과 굴뚝이 안 보인다. 이렇게 샘플 만들면서 보완할 점을 찾고 진짜 수업을 할 땐 수정해서 가져간다. ㅎ 이것이 샘플을 만드는 목적이기도 하니까~~~ 나무판에 초크 페인트를 바르고 배경판에 붙여 리본으로 허전함을 달랬다. 실제로 분필 등으로 썼다 지웠다 할 .. 2016. 10. 12.
[냅킨아트&피오피 작품] 시화 초등학교 POP 수업 샘플로 만든 시화작품이다.(시화=시와 그림) 초반에는 선 긋기나 단어를 연습하고, 점점 그 글씨체가 익숙해지면 후반부에 시화작품으로 마무리를 해준다. 아이들 수업이라 '옹달샘(손광세 지음)' 이라는 짧은 동시를 선택하였고, 둥근 붓(세필 붓) 글씨체(씨앗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시화 배경 판은 가벼운 폼 원단을 사용했는데, 배경을 냅킨아트로 꾸며준 후 오팔 더스트로 반짝이는 효과를 줬으나 사진상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테두리 부분이 허전한 것 같아 줄 구슬을 둘러 꾸며준 후 고리를 달아 마무리했다. 둥근 붓글씨체 중 사용한 작품인데, 성인으로 치면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글씨인데도, 아이들에게 수업해도 어렵지 않게 잘 따라온다. 웬만한 성인보다 아이들이 더 빨리 배우고.. 2016. 10. 5.
[POP 작품] 파스텔 풍경화&명언 캔버스 액자 파스텔로 그리는 풍경화를 도화지가 아닌 캔버스 액자에 그렸다. POP 작품을 구상하다가 도화지 위에는 많이 해봤는데, 재질을 다르게 하면서 간단하게 만드는 장식품? 을 만들고 싶었다. 캔버스 위에 하는 작품이라 일반 도화지보다는 살짝 파스텔 채색이 까다롭긴 하지만 만들어 놓고 나면 그냥 걸기만 해도 액자처럼 만들어져서 활용하기는 더 좋은 작품이다. 파스텔 풍경화만 그려놓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은은한 액자가 되고, POP(피오피) 글씨를 올려주면 간단하면서도 반응이 좋은 손글씨 작품이 된다. POP 작품에서 시화나 명언 등의 작품의 배경을 꾸밀 때는 파스텔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파스텔 풍경화를 홈 스케치라고도 하는데, 언덕 부분과 하늘 부분에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들어갔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진 않지만.. 2016. 10. 4.
[POP 작품] 송중기 코르크 메모판 피오피 평붓 눌러쓰기 글씨로 만든 코르크 메모판이다. 평붓 눌러쓰기 글씨는 제목 글씨나 중심이 되는 강조 문구를 넣기에 적당하다. 그때 당시에도 인기는 있었지만 태양의 후예 이후에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된 배우 '송중기' 작품을 만든 건 2-3년 정도 됐는데, 요새 들어서 더 빛을 내는 것 같다. ㅎㅎ 틈틈이 모았던 브로슈어에 있던 사진을 오려서 우드락에 붙여 입체감을 표현했다. 가지고 있던 브로슈어엔 배우 '유아인'도 함께 있었는데, 크기나 모양이 적당한 것을 찾다 보니 송중기 님으로 결정 ㅎㅎ 두 배우 모두 다 처음 이 작품을 만들 때 보다 더욱더 많은 인기를 얻어 만들어 놓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압정으로 종이를 꽂아써도 되고, 달려있는 집게에 메모지를 집어 주어도 된다. 수업 샘플로 만들.. 2016. 10. 3.
펜션 바베큐장 안내문구 POP 펜션 바베큐장 안내문구 POP 펜션의 야외 바베큐장에서 쓰일안내문구 POP를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만들었다.​ 바베큐장 테이블에 각각 하나씩 붙여질 '테이블 이용 후' 정리 문구와 바베큐장 임을 알리는 '바베큐장 입구' POP 이다. 아.. 실제로 보는게 선명하고 이쁜데.. 사진이 올려지면서 무슨 이유에선지 색상과 선명도가 이상하게 변형된다. 읔!!!!! 바베큐 자리자리 마다 이 안내문구를 붙이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먹고 놀고간 자리를 정리하지 않는다. 음식물도 그냥 막 어질러 놓고쓰레기도 아무곳에나 버려둔다. 자기가 쓴 자리는 원래 치워야 하는게 기본이라 생각이 드는데, 음.. 상식의 선이 달라서 그런가.. 바베큐 시설이 무료였을 때도,바베큐 시설의 숯과 철망의 원가만 받는 지금도 뒤치.. 201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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