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것] '진이, 지니' 정유정 :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는 소설 '진이, 지니' 표지에 그려진 커다란 눈은 소설 속의 주인공이자, 이 소설의 이름에 나오는 '진이'가 '지니'로 연결되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진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 지니의 눈으로 보는 세상 그 두 시각이 교차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진이, 지니 - 지은이: 정유정 - 출판일: 2019년 5월 27일 - 출판사: 은행나무 - 페이지 수: 388 - 정가: 14,000원 (할인가 12,600원), e북 8,820원 이 전에 정유정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고, 그 작가의 스타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진이 지니가 정유정 작가의 작품 중 처음으로 접해본 작품이어서 기존과 다른 스타일로 소설이 쓰여졌는지 까지는 내가 알 수 없다. 그런데 이 작가의 다른 소설들을..
2019.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