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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동대문,중랑,성동,광진)40

이젠 커피 말고 바나나~ 서울숲의 바나나음료 전문 카페 서울바나나 서울숲을 잠깐 들릴 일이 있었는데 카페 골목을 지나다가 호기심이 생기는 카페를 발견했다. 가성비 음료 체인인 쥬씨나 고망고와 뭔가 비슷한 결을 가진 곳이었는데 여긴 매장이 넓고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좀 달랐다. 뚝섬역 sk주유소 뒤편 골목에 있고 노랑노랑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서울바나나'라는 곳이었다. 오전 8시 - 저녁 11시 02) 498-0705 @ seoulbanana_ 가게 밖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붙어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그 문구에 눈길이 간 것이긴 했다. 그 덕분에 찬찬히 가게를 둘러보게 됐고 이곳은 바나나를 테마로 한 음료들이 메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노란색들로 키치 하게 꾸며놓은 공간이었고 내부가 잘 보이는 투명 유리로 돼있.. 2022. 9. 16.
7월 가볼만한 성수동 팝업스토어 바삭바 요새 대부분의 핫한 팝업스토어는 서울숲이 있는 성수동에 오픈한다. 이번에 cj 제일제당 Excycle과 프로젝트 렌트가 협업한 [바삭 바]라는 팝업스토어도 뚝섬역 근처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 렌트는 이러한 콜라보를 많이 하는 곳으로 근처에 배민과 협업한 또 다른 팝업스토어도 있다고 하니 서울숲 근처에 가는 분들이라면 한번에 다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https://youtu.be/5XK2a5lVr0M 운영 시간 : 오후 12시 - 오후 8시 휴무일 : 월요일 운영 기간 : 2022. 7. 5 ~ 2022. 7. 31 cj 제일제당이 만든 바삭칩과 인천 맥주, 고릴라 브루잉의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바(술집)라는 콘셉트이다. 외관은 이 동네에 있을 법한 일반적인 펍이나 밥집 스타일이라 .. 2022. 7. 12.
부위별로 골라먹는 치킨과 비주얼 생맥, 뚝섬역 빙맥홀닭 뚝섬역 치킨집에서 치맥 한잔한 불금의 기록 예전에 뚝섬역 주변엔 김밥천국만 있고 카페, 밥집, 술집 같은 거 별로 없어서 뭘 할 수 없는 곳이었는데 요샌 완전 이 주변이 핫플이 다됐다. 오랜만에 뚝섬역에서 내려 서울숲에 가는 중에, 새로생긴 맥주집을 발견했다. https://youtu.be/EKsUsZaF8o4 내 눈길을 잡은 건 바로 이 맥주를 든 곰이었다. 공원에서는 치킨 생각이 나기 마련인데 이 곰이 그 요점을 콕 집어 공략하고 있었기 때문 ㅎㅎㅎ 오후 2시 - 새벽 1시 휴무일 없음 02) 6439-0305 *포장 가능 그 열일하던 곰이 근무하고 있는 곳은 빙맥홀닭이라는 이름의 술집이었다. '빙하 맥주에 홀리닭'의 줄임말이라는, 이곳의 시그니처는 부위별로 골라먹는 통닭, 숙성 살얼음 맥주라고 간판.. 2022. 6. 15.
클럽아니고 도넛 카페 화양동 캐치볼클럽 요새 핫한 디저트로 부상한 것이 아무래도 도넛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인 화양동에 분위기가 남다른 도넛 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다. 오전 11시 - 오후 8시 인스타 @catchball_club 이 골목에서 톡 튀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이 가게는 1층과 지하 1층 두 개의 층 모두를 쓰고 있다. 전체적인 포인트는 '재미있고 독특한' 경험인 듯. 요새의 마케팅 트렌드를 담아놓은 곳이었다. (다른 표현으로는 저런 톡 튀는 디자인을 키치(kitsch)하다고 한단다.) 1층엔 2개의 공간이 있다. 한쪽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내가 갔을 때가 오후 2시였는데, 이른 측에 속했는지 1층이 살짝 썰렁했다. (참고로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도넛들도 전시돼있고 뭔가 더 차있었다. ) 도넛 모.. 2021. 12. 12.
성수동 아이스크림 가게 젤라또투유 조카랑 언니랑 성수동에 있는 팝업스토어에 갔다가 잠시 목을 축이기 위해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을 찾았다. 카카오 맵에서는 젤라또팩토리라고 검색이 되는데, 가게 간판을 보면 gelato 2 you 젤라또투유 라고 적혀있어서 뭔가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다. (진짜 가게 이름은 뭘까?) 인도 없이 바로 가게가 있어서 들어갈 때 살짝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기도 했고, 마침 이날 철 프레임을 문 앞에서 자르고 있어서 장애물이 많기도 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며 꿋꿋이 들어갔다. 그냥 우리가 있던 곳에서 가장 가깝게 있던 아이스크림가게라 간 것이었는데 말이다. ㅎㅎ 오전 10시 - 저녁 8시 010-8272-0760 네이버페이, 배달 가능 제철과일 등 천연재료들을 이용하고, haccp 인증을 받아 그 기준.. 2021. 6. 17.
부드럽고 촉촉한 성수동 뚝섬역 야채곱창볶음 '삽다리곱창' 언니들이랑 뚝섬역 근처에 있는 와인바에서 만났다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2차로 들를 곳을 찾아다녔다. 원래 계획했던 곳은 오늘의 영업시간 종료 소식을 뒤늦게야 알았고 정처 없이 떠돌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골목에서, 세월이 느껴지는 곱창집을 발견했다. 밖에서 보니 편한 차림으로 온 손님들도 꽤 보였다. 이런저런 경험에 비춰볼 때 이런 곳은 오랫동안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집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 이집에 끌렸다. 게다가 나도 그렇고 언니들도 그렇고 모두 곱창은 좋아하는 음식이라 많은 고민 않고 들어갔다. ㅎ 오후 4시 - 저녁 12시 02) 468-9985 휴무일 : 일요일 (이라고 검색되나 확실한 건 전화해볼 것) 기본적으로 살짝 매콤함(많이 맵지는 않음)이 있기 때문에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 2021. 3. 19.
면목시장 '소문난 순대국'에서 만난 반가운 순대곱창볶음의 맛 남편과 함께 사가정역에 있던 와인바에서 데이트를 한 날, 와인바에 가기 전 식사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서 밥집들을 찾았고, 이날 가장 생각나는 게 순대국이어서 순대국 맛집을 검색해봤다. 동네 안쪽에 사람들 평점이 좋았던 순대국 맛집을 찾아갔는데... 문제는 그 집이 그때 문이 닫혀있었다는 거... 어쩔 수 없이 다른 순대국 집을 찾아 나서야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장에 있는 먹거리 중에서 느낌이 오는 곳에 가기로 하고, 그 근처에 있던 면목시장을 둘러봤다. 시장 구경은 참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에 꽈배기에 간식거리들이 많아서 참 즐거웠다. 순대국 말고 다른 걸 먹으려고 하는 찰나, 바로 앞에 '소문난순대국'이라는 시장 속 순대국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같았으면 앞에 너무많은 광고.. 2019. 11. 5.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즉석떡볶이 맛집이라는 '은혜즉석떡볶이' 어린이 대공원에 나들이 갔다가 점심은 먹어야 하고, 마침 떡볶이 맛 집이 있다고 해서 신나서 찾아갔다. '은혜즉석떡볶이'는 어린이 대공원, 세종대, 건대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그냥 들어가서 건물 사진을 못 찍었다.나올때도 잊어서 못 찍음; 그래서 결국 로드뷰로 대체; *은혜 즉석 떡볶이*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저녁 10시 휴무일: 1,3주 화요일 연락처: 02) 468-7401 은혜즉석떡볶이 가격(메뉴) 주문은 2번 세트 쫄면+오뎅+계란2+만두2(12,000원) 매운맛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말해야 하고, 비빔공기밥은 떡볶이 다 먹고 시키면 된다. 단무지, 앞접시는 셀프, 현금계산시 1,000원 할인됨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다. 세종대에서 떡볶이 하면 이 집이라고 검색이 워낙 .. 2018. 12. 12.
[중랑구 묵동] 먹골역 마을 골목길 작은 카페 '여우별' 이 날 오랜만에 이 동네 왔다고, 최고로 많은 카페를 가는 기록을 세웠다. ㅎ 조은밥상 - 도시정원 - 엔섬커피로스터스 - 여우별 밥 한 번에 카페 세 곳 ㅎㄷㄷ;; 다행히 커피는 엔섬커피에서만 마셔서 속은 괜찮았다. 먹골역 근처 마을 골목길로 들어오면 있는 '여우별 카페' 이때만 해도 생긴지 얼마 안 된 신상 카페였다. 한 달 후에 쓰는 글이라 동네 사람들에게 그동안 많이 알려졌을 듯 한국전력공사(한전) 근처에 이런 카페 없었는데, 여기도 슬슬 골목 안으로 예쁜 카페들이 생기나 보다. 점심부터 시작된 이날의 여정이 노을과 함께 지고 있었다. 노을 덕분에 그림자로만 이지만 롱다리가 된 순간 ㅎㅎ 고요한 풍경과 이 순간이 참 좋았다. 여우별 카페 요새 유행 따라 가게 위에 간판은 없다. 대신 앞 쪽에 입간.. 2018. 11. 22.
[중랑구 묵동] 화랑대역 즉석떡볶이 맛집 '영사미(032)'-폐점 오랜만에 6호선 화랑대역에 갔다가 급 떡볶이 생각이 났다. 고민하지 않고 바로 영사미로 갔다. 일 년 만인가...? 즉석떡볶이 전문점 영사미 032 화랑대점 어랏? 부대찌개라는 글자가 간판에 추가됐다. 입간판에도 부대찌개가 똭~! 영사미(032) 가격(메뉴) 식사 메뉴를 추가하셨나 보다. 2인분에 14,000원(점심 특선 6,000원)/김치찌개 6,000원 떡볶이도 맛있었는데, 부대찌개도 괜찮을 듯하다. 다음에 가게 되면 부대찌개를 먹어봐야겠다. 이날은 떡볶이가 목표여서 ㅎㅎ 즉석떡볶이(2인/10,000원)을 주문했다. 근데 슬프게도 내가 좋아하던 어묵고로케가 없어짐; 어쩐지 메뉴판이 어딘가 허전해 보였는데, 그거였구나...ㅠㅠ 영사미 즉석떡볶이 2인분 그래도 즉석떡볶이의 비주얼은 그대로~ 삶은 계란도 .. 2018. 10. 2.
[중랑구 묵동] 양과자점 카페 '첨밀' 2018년 2월 먹골역 근처에 티라미슈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마을 골목에 있는 작은 개인 카페이다. 원래는 다른 곳에서 하시다가 먹골 쪽으로 옮기신 거라는데, 2월 방문 때에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됐던 것 같다. *카페 첨밀 영업시간* 월-금: 오전 11시 - 저녁 10시 토-일: 오전 11시 - 저녁 10시 30분 인스타 @cheommil 티라미슈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좀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종류가 별로 없었다. 이건 카페에서 주문한 것을 다 먹고 나올 때에서야 새로 만들어져 전시된 것이다. 첨밀 가격(메뉴) 아메리카노(3,500원), 유자 루비(hot/4,000원), 티라미슈는 우리가 주문할 당시 클래식 티라미수(4,500원)만 있어서 그것만 주문- 가게 앞이 모두 .. 2018. 4. 23.
[중랑구 묵동] 묵동 일본 카레 밥집 '갬성 식당' 두 달 전 갔다 온 묵동의 작은 밥집 묵 1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카레집이다. 이 동네에도 드디어 이런 작은 가게들이 생기는 건가~ *갬성 식당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10시 휴무일: 일요일 인스타 @gaemsung82 갬성 식당 가격(메뉴) 갬성 카레(6,500원), 야끼 카레(8,000원) 주문 가게 들어가자마자 선반 가장 위에 있는 일본 블록 카레가 눈에 띄었다. 가게가 작은 편이다. 밥통에도 이름이 쓰여있는 ㅎ 독특함 갬성 카레, 야끼 카레 갬성 카레 마늘 튀긴 것과 카레, 대파 다진 것이 얹어져 있다. 그냥 순하고 부드러운 일본식 카레 맛- 그다지 특별한 것은 못 느꼈다. 파 다진 것과 섞어 먹으니 색달랐다. 야끼 카레 야끼 카레는 계란 프라이와 치즈가 얹어진 카레였다. .. 201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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