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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86

강원도 재료들로 속초 사장님이 만드는 아이스크림 '라또래요' 속초해수욕장 근처에서 항상 사람들이 줄 서있는 핫플 중 하나. 젤라토 아이스크림 전문점 '라또래요' 해수욕장 후문에서 큰 길가로 나오면 그 길 끝에 자리 잡고 있다. 작은 가게로 테이크아웃 전문이다.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으니 해수욕장 후문쪽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이 좋겠다. https://youtu.be/ghTufqfWKeo 오전 11시 - 저녁 7시 정기휴일은 없지만, 임시휴무는 인스타 공지 @ latoreayo 나오는 아이스크림 종류는 매일 달라지고, 그날그날 가게 앞에 그날의 맛을 사진과 같이 붙여 표시해놓는다. 대표 인기메뉴는 감자 맛이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신기한 맛이라 이곳을 찾는 분들은 이건 꼭 하나씩 고르는 듯. 아이스크림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재료들은 대부분이 강.. 2022. 9. 12.
깔끔한 맛의 속초 명태 회냉면 양반댁 함흥냉면 옛날에 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SG를 쓰지 않는 착한식당들을 찾아 방송을 한 적이 있었다. 그중에 한 곳으로 뽑힌 속초의 함흥냉면집에 다녀왔다. 실은 방송 직후에도 간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한참 흐른 최근에 또다시 가게 됐다. 속초 시내에 있는 스타벅스와 가까이 있다. 오전 10시 - 오후 8시 휴무일 : 매달 2, 4번째 화요일 033) 636 - 9999 옆에 주차장이 있고 식사를 하면 1시간 무료다. 계산하면서 나갈 때 카운터에 자동차 번호 말씀드리면 된다. 2013년 7월 5일 먹거리 X 파일 74회 방송에서 32호점으로 착한식당에 선정된 곳이다.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여전히 사장님께선 주방을 지키고 계셨다. 가까운 곳엔 직접 배달도 하시는 것 같았다. 명태회가 얹어진 함흥.. 2022. 8. 17.
설악산이 품은 바람꽃마을 카페 시드누아 속초 부모님과 함께 설악자생식물원에 나들이를 다녀오던 중 그냥 돌아가기에 아쉬워서 근처 카페에 들렀다. 예전에 한번 간적있는 카페였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이번에 다시 가게 된 곳이기도 하다. 설악산 근처의 바람꽃마을에 자리잡은 카페로, 이름은 시드누아(속초점)이다. https://youtu.be/mTs1V1Q1WAw 주변에는 논들이 펼쳐져 있고 멀리는 설악산이 보이는 풍경. 들어가는 길부터 잘 가꿔져 있어서 어디론가 산책을 가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나무로 된 벽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그곳이 건물 입구다. 일~목 : 오전 10시 - 오후 6시 금~토 : 오전 10시 - 오후 9시 033) 635 - 0080 작은 마을의 안쪽에 있기 때문에 평일은 좀 이른 시간에 마감을 한다. 주차장은 잘 마련돼 있어서 주.. 2022. 8. 8.
보쌈을 시켰더니 고기 동동 국물과 솥밥까지 나오는 속초 밥집 가야정 부모님과 함께 속초 밥집에서 점심 외식을 했다. 로컬들에게 알게모르게 인기있는 킹성비 밥집이었다. 솔직히 처음엔 글을 쓸 생각이 없어서 카메라도 안 챙겨가고 편히 갔던 곳이었는데 시킨 음식이 나오는 걸 보고 부랴부랴 폰으로 찍어 지금의 포스팅을 남기기에 이르렀다. https://youtu.be/ZnVC04Ia9YU 엑스포타워가 있는 청초호유원지 바로 앞에 있는 먹거리촌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 주차장 사정이 좋지 않으니 유원지 쪽에 주차하고 가는 것이 편하다. 영업시간/휴무일 정보 X 033) 637 - 7880 순대국, 감자탕, 보쌈, 뚝도리정식, 우래기탕 등 식사할 수 있는 메뉴를 다양하게 하고 있고 여름 한정으로 국산 서리태 콩국수도 한다. 그리고 모든 메뉴에는 '1인 솥밥'이 나오는 것이 매력포인트 .. 2022. 8. 2.
바다로 해외여행 온 기분 강원도 고성 켄싱턴 리조트 해변 강원도 고성에 가면 사진 찍기 좋은 해변이 하나 나온다. 몇 해 전에 가본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봤더니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이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다. 주변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도 넉넉하기 때문에 구경할 겸 잠깐 들러보기에도 좋다. 알록달록한 곰들이 반겨주는 길을 따라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켄싱턴비치 KENSINGTON BEACH 글자가 보인다. 그리고 그 옆으로 이곳의 메인인 대형 의자와 빨간 2층 버스가 나온다. 실제로 보는 의자의 크기는 엄청나다. 옆에 놓인 2층 버스만 한 대형 의자 덕분에 사람은 미니어처가 된다. 빨간 버스는 전에 왔을 땐 못 보던 것이었다. 예전에 하얀 의자만 있을 때보다 포인트도 되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 2022. 6. 4.
속초의 봄밤 축제, 청초누리 봄빛정원 2022년 5월의 봄 밤에, 연인과 가족들이 산책하기 좋은 속초 청초호 유원지 둘러보기. 차로 가시는 분들은 드롭탑 속초엑스포점을 찍고 찾아가서 제2, 3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5월 31일 까지 청초호 유원지에선 축제가 열린다. [청초 누리 봄빛 정원]이라는 이름의 빛 축제로 밤에 와야 볼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낮의 유원지도 꽃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낮과 밤, 하루에 두 번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낮의 청초호 4월 후반부에 갔을 땐 튤립이 피어있었는데 요샌 꽃이 하도 빨리 피고 져서 지금의 모습은 어떤지 모르겠다. 꼭 튤립이 아니더라도 철쭉이나 다른 봄꽃들도 피어 화사하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하며 봄을 즐기기에 좋다. 튤립의 개화 상태는 4월 23일 기준이다. 단순히 꽃만.. 2022. 5. 2.
국내 유일 백사장 대관람차 속초아이 속초에 새로운 랜드마크 & 핫플레이스가 생겼다. 이미 핫플레이스가 돼서 sns에 인증숏들이 올라오고 있다. 속초해수욕장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큰 규모이기 때문에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하늘 위에 솟아있는 관람차의 모습이 보인다. 정문 쪽은 복잡해서 후문 쪽에 차를 세워두고 해변을 걸어 속초아이 쪽으로 걸어가며 구경했다. 해변에는 기념사진을 찍을만한 아기자기한 구조물들도 여럿 있어서 가는 길에도 심심하지 않다.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있는 날이나 노을이 예쁘게 지는 시간에 맞춰가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타보면 바다와 설악산, 도심의 모습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운영시간 - 평일 : 오전 10시 - 저녁 8시 - 주말 : 오전 10시 .. 2022. 4. 26.
한가함이 더해져 산책하기 좋은 2021 속초바다의 야경 2021 여름엔 아주 예년에 비해 더 심해진 코 19 때문에 속초 바닷가들이 전체적으로 한가하다.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된 양양, 강릉, 속초를 비해 고성으로 많이 몰렸다는데 아무래도 그 말이 사실인가보다. 나는 일 때문에 속초해수욕장 근처에서 한 달 동안 지내고 있다. 여기서 지내면서 바닷가 근처에 오니 굳이 바다를 찾지 않고 있다. 제주도민들은 한라산을 잘 안가고, 서울 사람들은 남산타워를 자주 찾지 않는 것과 비슷한 마음일 듯. ㅎㅎㅎ 8월 초, 이 동네는 한창 극 성수기를 맞고 있었던 날. 낮에는 잠시라도 나갔다가는 몸이 녹아내릴 것 같아서 해가 져야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날씨였다. 그러다가 저녁에 잠시 시간도 되고, 체력도 있어서 바닷가 쪽으로 산책을 나가게 됐다. 외옹치해수욕장 → 속초해.. 2021. 8. 8.
놀라운 가성비의 런치코스를 즐길 수 있는 속초밥집 '미소초밥' 속초에서 한 달 동안 지냈을 때 부모님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던 속초의 초밥집 '미소초밥' 이곳엔 점심에만 맛볼 수 있는 가성비 갑의 코스 메뉴가 있다. 주차장은 큰 편은 아니기도 하고, 지역 주민들로도 점심시간에는 가득 차는 곳이라 애초에 주변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가는 게 편하다. 속초 미소초밥 - 오전 11시 - 저녁 10시 (휴식시간 : 오후 3시 - 5시) - 휴무일 : 월요일 - 전화 : 033) 631 - 0015 평일이었고, 휴가철 최고의 피크도 지났던 때여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갔다.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고, 손님들이 나가자마자 또 계속 들어왔다.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조금은 잠잠했을 때였고, 속초는 확진자도 없었던.. 2020. 8. 29.
속초의 새로운 볼거리 청년몰 갯배St & 스타리안 속초에 새롭게 가볼 만한 곳이 생겼다. 옛 수협이 있던 건물에 자리 잡은 청년몰이다. 이 청년몰의 정식 명칭은 갯배St이고, 2020년 4월에 1층만 문을 열었다. 그로부터 4개월 후인 2020년 8월에 2층을 마저 오픈하면서 전 층이 모두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8월에 오픈한 2층은 청년몰 속의 카페 : '스타리안'이라는 별도의 명칭을 붙였다. 얼마 전 오픈한 갯배st의 2층은 스타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명칭이 붙었다. 갯배를 타고 중앙시장 쪽에서 내리면 바로 이곳으로 올 수 있는 길이 표시돼있다. ​ 아직은 소문이 덜 나서 그런지 유도된 길이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오진 않는 것 같다. 그런데 한번 들러보면 곧 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건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3~4곳 .. 2020. 8. 12.
속초 바다 위를 걷는 길 외옹치 바다향기로(路) 바다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던 동산, 그 주변은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군사지역으로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다. ​ 그곳의 롯데리조트가 들어서면서 봉인 해제됐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도 쉽게 그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 자연으로 보면 훼손뿐인 개발, 인간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볼거리- ​ 아무튼 그러한 속초 관광 포인트 중 하나가 된 '바다향기로'를 소개한다. 외옹치항과 외옹치해수욕장, 이 두 곳을 잇는 이 길은 쉽게 말해 바다 둘레길이다. 속초 도보 산책코스로 속초사잇길을 만들었는데 그 산책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내 비가 오다가 잠시 비가 멈췄던 어느 날, 외옹치해수욕장과 연결된 바다 산책로 = 바다향기로를 가봤다. ​ 예전에 이 길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가봤.. 2020. 8. 7.
같은 바다 다른 느낌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 조용한 마을 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잘 알려진 해수욕장이지만 그와 함께 붙어있는 작은 마을 해수욕장은 이름부터 생소하다. '외옹치' 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속초해수욕장과 데크로 연결돼있어서 해안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곳에 닿게 된다. 이 곳을 처음 알았을 땐 "왜? 속초해수욕장을 외옹치해수욕장까지 연장해서 운영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누가 봐도 연결된 같은 해수욕장인데 말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나중에야 알게 됐다. 바로 운영주체가 '속초시'이냐 마을 운영협의회냐의 차이였던 것-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 운영기간 : 2020년 7월 10일 - 8월 31일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주차장 : 무료 외옹치 마을 운영협의회가 운영해서 마을 이름을 따서 외옹치해수욕장이 된 것이었다. 이용하는 관광객..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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