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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86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분위기 있는 카페 '모모의 창가' 강원도 속초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회를 먹기 위해 대포항을 찾는다. 지금은 너무 많이 바뀌어 버린 곳이지만 예전에는 난전도 있고, 복작복작 나름 정감도 있었던 회 센터였다. 지금은 크고, 깨끗하고 번듯번듯한 건물들이 쑥쑥 들어서서 예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져 버렸다. 깨끗해지고 도로도 넓어져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분위기는 예전보다 못하다고 할까- 시골 장터가 대형마트로 변한 느낌이다. 아무튼 가끔 속초에 가면 대포항으로 산책을 가는데, 이번 추석엔 산책을 갔다가 내내 눈 여겨보던 카페에 가봤다. 대포항에 눈에 띄는 카페는 몇 군데 되지 않는다. 카페베네, 모모의 창가 이 두 개가 가장 크고, 찾기 쉽다. 이 외에도 빅 사이즈 커피를 파는 곳, 술과 함께 커피를 파는 곳, 회 센터 중간중간 보이는 작은 카.. 2016. 10. 6.
[강원도 속초시]속초의 특색있는 지역음식 감자옹심이 '감나무집' 속초에 가면 물회, 닭강정 등 유명한 것이 많다. 그런데 예부터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감자가 있지 않은가! 그 대표 식재료인 감자로 만드는 감자 옹심이를 하는 꽤 이름난 집이 속초 중앙시장 쪽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글을 쓰지 않았던 때에 이곳에 한번 가본 적이 있긴 하다. 감자 옹심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해서 뭘까 엄청 궁금했었던 기억이 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자옹심이=감자수제비 즉, 감자의 전분을 이용해서 만드는 수제비다. 속초 중앙시장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오면 '감나무집' 이라는 작은 가게가 보인다. 찾아갔던 시간이 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감나무집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 (쉬는시간: 3시30분-4시) 주차장이 .. 201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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