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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86

[강원도 속초시] 2017년 요즘의 대포항 모습: 개발 후~(아직도 진행 중) 2017년 5월에 찾은 대포항의 모습- 예전 대포항보다 더 커지고 깔끔해지고, 정비가 잘 된 느낌에 건물들과 넓은 주차장까지.. 이것저것 많이 생겼다. 못 봤던 군것질거리들도 많이 팔고 있고, 편의점과 카페, 프랜차이즈 빵집도 생긴. 예전과는 정말 달라져있다. 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뜨는 속초의 핫한 관광지 중 하나이니 안 변하는 게 더 이상하겠지.. 바닷물을 막고 흙을 쌓아 해안선마저 바꾸면서 진행된 대대적인 대포항의 개발로 그전보다 면적은 몇 십 배로 커졌다. 대신 커진 면적에 반비례하여 내가 좋아하던 북적북적 시장다운 분위기는 많이 없어졌다. 정문/후문의 개념은 특별히 없다고 생각하지만 예전부터 대포항의 후문(끝 길)로 여겨졌던 곳~ 외옹치 항과 연결된 바닷가 길로 오면 이런 모습이다.. 2017. 7. 19.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의 옛 모습 지금으로부터 8년 전 2009년의 대포항의 모습이다. 2009년의 새해를 맞이하고 며칠 되지 않은 1월의 첫 번째 토요일이었다. 옛 대포항(개발 전 모습) 그때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큰 곳이 아니었다. 일반 도로로 치면 1차선 정도 되는 도로 위에 작지만 많은 가게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옛 시장다운 북적북적한 그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바닷가 쪽으로는 난전이 있고, 포장마차가 즐비했던 그런 곳~ 옛 대포항의 정문으로 불리던 곳에는 튀김 포장마차들이 있었다. 내 생각엔 모든 튀김이 똑같다고 생각되던 그 튀김집들~ 그중엔 왜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방송에 많이 나온 그런 튀김 집도 있었다. (물론 그 집은 지금도 있고, 주말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긴 한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 2017. 7. 19.
[강원도 속초시] 분위기 좋은 속초 카페 '선사로 길' 속초에 카페가 참 많이 생겼다. 검색을 해보면 요새 핫한 속초의 카페는 3~4 곳으로 압축이 되는데, 지난 6월 그중 하나인 '선사로 길'에 가봤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과 속초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도보 여행객들에게도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대신 다른 핫한 카페들은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바다가 보이는 대신 이곳은 동네 안에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큰길에서 찾으려면 버거킹을 찾아가는 것이 쉽다. 카페가 버거킹 바로 뒤에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이 곳이 정문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주차장이었다. 내가 찾았을 땐 한창 2층 베란다 부분을 공사 중에 있었다. 카페 정문은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나온다. 올라가는 계단 길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화분 등으로 꾸며져 있다.. 2017. 7. 18.
[강원도 속초시] 조용하고 깨끗한 바다 '외옹치해수욕장' 도시에 비교하자면 시내 느낌은 속초 해수욕장(활기차고 10-20대 초반이 좋아하는 곳), 작은 동네 같은 느낌은 외옹치 해수욕장(조용하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곳) 조용하고 사람도 적어서 깨끗하게 북적이지 않고 여름바다를 즐기고 올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대포항 회 센터하고도 가까워서 대포항 쪽을 구경한 후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대포항과 걸어서 10-15분 거리) - 외옹치 해수욕장 개장기간: 2017년 7월 7일(금) ~ 2017년 8월 20일(일) (속초시청 관광과 문의 결과) 소나무 숲길은 없지만 외옹치 해수욕장 바로 앞에 논과 밭이 있어서 고즈넉한 느낌이다. 외옹치 해수욕장 정문(해수욕장 개장 전 공사 중) 외옹치 해수욕장 정문(해수욕장 개장 전 공사 중) 2017년 6월 갔을 당시 외옹치.. 2017. 7. 7.
[강원도 속초시] 여름 휴가지 동해의 대표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속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속초 해수욕장' 어차피 하나로 이어진 동해이지만, 그 짧은 구간에서도 해수욕장 이름이 나눠지고 분위기도 살짝씩 달라진다. 그중 속초 해수욕장은 활기차면서도 북적거리고 젊음이 넘치는! 그런 곳이다. 또한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과 속초 이마트에서 가까워서 자동차 없이 도보 여행을 왔을 때에도 들리기 좋다. 활기차고 행사 많은 해수욕장을 원한다면 속초 해수욕장에 가면 되고, 걸어서 20분 이내로 다른 고요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단위가 즐기기 좋은 해수욕장(외옹치, 청호, 등대 해수욕장 등등~)으로 가면 된다. 어차피 바다는 이어지니까~~^^ 바다를 보면서 속초 해수욕장에서 이어놓은 데크를 걸으면서 남쪽으로 가면 '외옹치 해수욕장'이 나오고, 북쪽으로 도로 쪽으로 다리 .. 2017. 7. 6.
[강원도 속초시] 유럽풍 분위기의 카페 '알쉬미' *2017년 2월 8일, 아직은 그래도 겨울이었던 날의 기억* 속초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를 느끼게 해준 두 번째 카페 '알쉬미' 설악산으로 가는 길 초반에 있다. 충혼비 바로 옆에 있는데, 도로 바로 옆에 "coffee"라고 크게 쓰여있는 간판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카페 건물은 가장 안쪽에 있는 건물이다.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옆에도 한 채 더 있는데, 사장님의 생활공간인 듯~ 간판도 빈티지 유럽풍?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이곳저곳이 독특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문 앞에 있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은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앤티크 소품들로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져 있다. 알쉬미에서는 로스.. 2017. 5. 31.
[강원도 속초시] 2017.2 겨울 속초 바다 올해 2월 초 속초에 갔을 때 찍은 겨울바다~ 외옹치 해수욕장 2월도 겨울이라고 바닷바람이 찼다. 외옹치 해수욕장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들인지 누가 버리고 간 것인지 쓰레기들이 널려있어서 겨울바다가 마냥 맑고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외옹치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에서 대포항 쪽으로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외옹치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나타난다. 바다가 구분이 없이 연결된 것이기에 어디까지가 외옹치 해수욕장인지 어디까지가 속초해수욕장인지 뚜렷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여름 휴가철에 그나마 인파가 적은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은 외옹치 해수욕장으로 온다. 속초의 바닷가는 물이 그나마 깨끗한 편인데, 단점이 있다면 수심이 급격하게 변하고 모래가 고운 편이 아니라 물놀이를 하기에 100%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2017. 5. 24.
[강원도 속초시] 속초 동네 책방 '동아서점' "내가 너무 속초를 몰랐구나-" 원래 집순이라서 특별한 일 없으면 계속 집에 있는 나로서는 당연한 건가? 속초에 엄청나게 왔다 갔다 하고, 나에겐 제2의 잘 아는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돌아다녀 볼 만한 곳이 꽤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친구가 찾아서 함께 따라간 곳이었는데, 작은 동네 책방을 생각하고 갔다가 크기와 책 종류, 분위기 등 모든 것에 정말 놀라서 여기저기 사진 찍고 구경하게 됐다. *속초 동아서점* 1956년부터 지금까지 61년째 3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종합 서점으로 2015년 확장 이전하면서 좀 더 큰 곳에 현대식 인테리어, 책의 종류까지 모두 새로운 변화를 줬다고 한다. *동아서점 관련 기사*http://v.media.daum.net/v/20170315024134416 *속.. 2017. 5. 12.
[강원도 속초시] 속초 중앙시장 주변 카페 '커피벨트' 속초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분위기 괜찮았던 카페 '커피벨트' 솔직히 속초를 본격적으로 오간지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솔직히 이런 곳을 찾아볼 생각도 안 했고, 있는지도 몰랐다는 ㅎㅎㅎ 속초 시내의 중심(메인) 거리에서 한 블록 정도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 길 따라 쭉 가다 보면 있는 곳이다. 가장 쉽게는 속초 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어려운 위치는 아닌 것 같다. 속초 카페 커피벨트 가격 및 메뉴 오늘의 커피 (만델링) -가격 기억 안 남; 자몽에이드 5,000원 주문 속초에서 핸드드립 커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원두를 직접 볶아서 사용하는데, 한편에 로스팅 기계가 있다. 생각보다 카페가 꽤 큰 편이었고,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늑한 분위기가 났다. 단체로 오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 2017. 5. 7.
[강원도 속초시] 속초 물회맛집 : 신축된 '봉포머구리' 2017. 3월 이후로 봉포머구리가 신축된 건물로 이사 간 후 찾아갔다. 봉포머구리 새 주소: 속초시 영랑 해안 9길 7 가장 처음에 있었던 봉포머구리집의 위치에서 살짝 옆에 있는 곳이다. 이때 봤더니 맨 처음 있던 곳에서는 다른 주인이 다른 물회 집을 하고 있던 듯~ 바닷가 바로 앞인데, 주차장도 많이 넓어지고 풍경도 좋은 곳이라 만약 기다리게 되더라도 조금은 덜 심심할 것 같다. 신축 건물로 이전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만국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목련 꽃도 한창 피고 있어서 나름 괜찮았던 주변 풍경~ 조금씩 날이 따듯해지기 시작하는 초봄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전에 갔을 때보다 사람들은 많이 있었다. 아직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몇 시간씩 되는 그런 여름은 아니고, 어차피 난 포장해갈 계획이어서 바로 주.. 2017. 4. 26.
[강원도 속초시] 속초 물회 맛집 '봉포 머구리집' 속초에 가면 다른 건 안 먹어도 이 물회는 꼭 먹고 온다. 정말 자주 가는데도 계절을 따지지 않고 매번 먹고 올 만큼 내가 좋아하는 음식~! 서울의 어느 깔끔했지만 비싼 횟집에서 2만 원 정도에 물회를 사 먹고 정말 실망했는데, 여긴 그보다 양이 10배는 많고 가격도 그에 비하면 더 저렴하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 대비 양과 질이 좋은 집~!!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된 집이기도 하지만 그 예전부터도 이 동네 알만한 사람들은 알았던 대표적인 맛 집이다. '백종원의 삼대 천왕'에도 나오고 나서 더 난리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원도 속초시 '봉포 머구리집' 정말 예전 초창기에는 지금과 다른 곳(속초시내에서도 조금 더 들어간 곳)에 있었다. 바닷가 옆이었지만 주차장도 많이 부족했고, 집은 많이 허름했다. 하지만 .. 2017. 3. 1.
[강원도 고성군] 바닷가 바로 앞 풍경 좋은 카페&레스토랑 '바다정원' 풍경이 좋은 카페 &베이커리&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구경 갔다. 진짜 순수한 목적의 구경이다. 차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이다. 원래는 '나폴리아'라는 곳이 여기보다 더 유명했다는데, 요새는 바다정원이 대세라고 한다. 이곳 때문에 주변도 같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다 정원 주차장은 넓은 편이다. 인기가 점점 많아지면서 점점 땅을 넓혀가고 있는 것 같다. 주차장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2016년 9월에 찍은 사진이라 그때를 기준으로 보면 되겠다. 1층은 카페&베이커리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스카이라운지(카페 겸 쉼터?) 방송(생생정보)에도 나온 것 같은데 안 봐서 모르겠고, 이날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그냥 구경만 간 것이라 맛을 평가할 수는 없다. 동해와 백사장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 이.. 201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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