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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86

[강원도 속초시] 속초에서 가장 큰 5층 '다이소(속초본점)' 속초에 큰 건물로 다이소가 생겼다. 건물 크기도 크고, 5층이나 돼서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다. 외지인, 관광객이더라도 한 번쯤은 구경할 겸 놀러 갈 것 같은 그런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ㅎㅎ 이 건물이 생기기 전에 속초에는 속초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중앙점'과 롯데마트(구 굿모닝 마트) 2층에 있는 것, 속초시 끝에 위치한 또 다른 한 곳 해서 총 3개 정도만 있었다. 그런데 이 건물이 생기면서 속초의 다이소를 평정한 것 같다. 속초 다이소 본점 속초 마트들 중에선 이마트가 가장 핫하다. 외지인들이 왔을 때 속초에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이마트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널찍하고 큰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한 곳에 다이소 전용 건물까지 들어오게 된 것이었다. 15년 전까지만 해도.. 2019. 2. 16.
[강원도 속초시] 35년 속초 빵집 '뉴욕제과':전국 제과제빵 경진대회 은상 수상의 집 속초 뉴욕제과 (본점) 속초에서 1984년부터 운영(올해로 35년 차) 된 빵집이 있다. 바로 '뉴욕제과'다. 속초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곳이라는데, 난 다른 곳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 속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빵집 같기도 했고, 추억의 맛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찾아갔다. 속초 빵집 하면 대부분 봉브레드만 검색돼서, 솔직히 이런 토박이 빵집은 검색하기 힘들어 아쉽다. 검색의 한계... 속초 빵집 '뉴욕제과'- 영업시간: 오전 8시 - 저녁 11시- 휴무일: 없음(연중무휴)- 전화번호(연락처): 033-632-8440- 특징: 전국 제과제빵 경진대회 '은상' 수상 빵집, 착한 가격, 맛도 있음, 사모님도 친절하심 근데 왜 본점이라고 쓰여있는지 궁금했다. 어딘가에 분점이 또 있나 보다. 독특한 .. 2019. 2. 16.
[강원도 속초시] 속초 청호동 카페 '카페오티움(cafe otium)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속초해수욕장과 가까이에 새로 생긴 카페에 가봤다. 속초아이파크 바로 앞에 있는데, 찾기도 쉽고 대중교통 이용자도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있다. 이곳에 카페 하나 생길 것 같은 분위기더니 역시나 하나 생겼다는 ㅎㅎ 카페 오티움 속초 카페오티움(cafe otium)-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9시- 휴무일: 수요일- 인스타그램 @cafe.otium- 카페 앞 주차 3~4대 가능해 보임 인스타로 확인해 본 바, 2019년 1월 25일 오픈 ~ 1월 31일까지 가오픈 기간이었고, 내가 간 날이 가오픈이 끝난 바로 다음날이었다. 정말 며칠 안된 속초의 신생 카페였다. 이런 걸 또 어찌 알고 찾아간 내가 신기할 뿐 생각보다 카페가 컸다. 그냥 작은 개인 카페일 줄 알았는데, 길쭉하면서도.. 2019. 2. 13.
[강원도 속초시] 속초여행: 눈 내린 겨울바다 속초에 갔던 날, 우연하게도 강원도에 눈이 내렸다. 그것도 아주 많~이~~ 강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을 때만 해도 하늘이 살짝 흐리기만 했었다. 구름 사이로 간간이 햇빛도 보였다. 그 전날 늦게 잠이 들었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가방을 꾸려 집을 나선 길이었다. 그 덕에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들었다. 분명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을 텐데, 그런 줄도 모르게 곤히도 잤나 보다. 어느 순간 덜그럭 거리며 비상등이 깜빡이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창문 밖은 이미 하얀 눈이 가득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해있었다. 버스 안에서 앉아있는 사람으로서는 오랜만에 보는 눈에 도심이 아닌 산과 강이 함께한 풍경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함께 강원도 영동지.. 2019. 2. 11.
[강원도 속초시] 속초 대포항-외옹치항에서 바라본 2019 새해 첫 일출 강원도 속초에서 2019년 새해 떠오르는 첫 태양을 봤다. 요샌 맑은 대기를 원한다면 강추위는 당연한 것이 돼버렸다. 난 추운 것보다 미세먼지가 더 싫다. 어차피 겨울이니 단단히 무장하고, 그래도 조금은 높은 곳, 조금은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갔다. 그래도 바닷가 쪽으로는 사람들이 어찌 알고 많이들 모여있었다. 이번에 사진을 찍은 정확한 위치는 여기~~이곳 외에도 대포항 방파제에서 봐도 앞이 뻥~ 뚫린 바다와 함께 일출을 볼 수 있고, 속초해수욕장, 외옹치해수욕장 등에서도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한마디로 동해 쪽은 바다에만 나가면 모두 일출 보기 좋다는 뜻이다. ㅎㅎ 2019 속초 일출 이른 아침부터 조업을 시작한 배들 사이로 2019년 기해년의 첫 태양이 떠올랐다. 태양이 올라오기 전 구름이 주.. 2019. 1. 1.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운행노선, 버스시간표, 요금 정보 내가 이 사진 찍겠다고 정신 줄 놔버리는 바람에 내가 타야 할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뭐에 홀린 건가 싶다가도.. 그냥 내 스스로가 한없이 어이없는 그런... 어쨌든 요샌 조금만 찾아보면 "고속버스 모바일 앱"으로도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혹시나 필요하신 분이 있으실까 싶어 속초 고속버스에 대한 정보를 올려본다. 곧 2019년 신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떠오르는 첫해를 보기 위해 동해로 갈 것이다. 속초도 인기 있는 일출 명소 중 하나인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분들을 위한 글~계속된 글에 말하지만, 속초에는 2개의 버스터미널이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두 터미널의 위치는 속초 시내를 사이에 두고 한쪽 끝/ 또 다른 한쪽 끝으로 나.. 2018. 12. 20.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바다가 보이는 '카페코엘(cafe coel)' 11월 마지막 주, 속초에 간 김에 안 가본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 봤다. 인날 원래 여긴 가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곳은 휴무일이라 못 갔고, 그다음 리스트에 올려놨던 장사항 근처 '카페코엘'로 갔다. 장사항 근처 횟집들이 즐비한 길가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영랑동 주민센터 근처, 한산횟집 바로 옆에 있다. 바다 백사장 바로 앞 카페다. (물론 건물 앞 주차장과 도로가 있긴 있음) 속초 장사항 카페 코엘(coel) 간판은 출입문 바로 옆에 작게 있긴 하지만 가장 큰 간판은 플래카드로 돼 있다. 정면에서 보지 않으면 간판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그냥 한산 횟집을 찾아가면 될 듯- 날이 따듯할 때는 테라스에도 자리가 마련돼 있다고 한다. *카페 코엘(cafe coel)* 운영시간: 오전 10시 - 저녁 9시 인.. 2018. 12. 13.
[동해 여행 정보] 버스 타고 강릉에서 속초 가기 - 버스시간표&요금 강릉과 속초는 버스 타고 1시간 30분쯤 걸린다. 강릉은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굳이 터미널 구분을 하지 않아도 되고, 헷갈리지 않아서 좋다. 문제는 속초다. 속초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의 위치가 다르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올 때 터미널의 종류와 이름을 정확히 알아야지 다음 계획을 세우기가 수월하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은 속초 시내 끝 쪽에 위치해있다. 그와 반대로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은 속초해수욕장 근처, 속초 시내의 또 다른 끝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오는 관광객의 경우 터미널이 한 개인 줄 알고 아무 차표나 끊었다가 난감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꼭~! 터미널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버스 표를 끊도록 하자~ 강릉 터미널 강원, 영동, 영서 방면 고속/시외버스.. 2018. 12. 11.
[강원도 속초시] 겨울 되면 생각나는 바다- 속초 바다 10월 초 어느 날 강릉바다를 본 후 속초에 또 들렸다. 그날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여러 생각과 함께 기록을 남겨본다. 강릉바다나 속초 바다나 어차피 같은 동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속초해변과 양양 해변이 다르듯이 각 해변마다 느낌은 틀리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속초 해수욕장 쪽으로 걸어갔다.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거리고, 간간이 비도 내렸던 날이었다. 속초해수욕장 여름바다와는 하늘색, 바다색, 공기 색부터가 틀리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해수욕장엔 바다를 보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빛도 안 좋고, 날씨도 안 좋고, 핸드폰 사진에, 거기에 조작 실수까지... 이맘때쯤 찍은 사진들은 다 아쉽다. 근데 여름 때도 하고 있던 바다 중간의 공사는 이때까지도 계속됐다. 대체 얼마나 큰 공사를 하기에... 아.. 2018. 12. 11.
[강원도 속초시] 또 다시 찾은 속초 빵집 '베이커리 가루(bakery garoo)' 속초에서 유명한 빵집은 원래 봉 브레드인데, 거기 가장 유명한 마늘빵이 나랑 좀 맞지 않아서 굳이 찾아갈 생각은 안 하고 있다. 그 근처를 지나가면서 많이 보긴 했지만; 아무튼 내가 속초에서 가는 빵집은 '가루'다. 올해 7월에 가루 빵집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때 먹었던 빵의 부드러운 식감이 마음에 들었었다. 10월에 속초에 또 갔는데, 그때 이 빵집에 또 가게 됐다.칠성조선소 살롱 카페에 들렸다가 또 베이커리 가루에 오게 됨 ㅎ 그 전과 경로까지 똑같았던 이날의 투어 첫 방문 후 쓴 가루 빵집 글 http://ggogomzoo.tistory.com/477 석봉도자기 미술관, 청초호 사거리에 위치한 빵집이다. 한적한 골목인데, 이 주변에 가면 깔끔한 간판이 딱 눈에 띄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2.. 2018. 11. 23.
[강원도 속초시] 계속 가게 되는 속초 카페 '칠성조선소 살롱' 어딘가 여행을 가면 맛 집과 좋아 보이는 카페를 꼭 찾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재미도 쏠쏠하기도 하고, 이왕 간거 겸사겸사 경험도 쌓을 겸~ 그게 요새 생긴 여행에 더해진 또 다른 취미가 됐달까? 다른 지역에 비해서 속초에 많이 가긴 한다. 바다를 떠올리면 아무래도 동해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 볼 것, 놀 것 등이 응집돼 있는 느낌이라 속초를 유독 더 좋아하나 보다. 자주 다니다 보니 익숙해서 편해진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있을 것 같다. 속초의 맛 집, 카페 중 이 '칠성조선소'는 이곳을 안 후부터 속초 갈 때마다 꼭 들리는 것 같다. *속초 카페 칠성 조선소*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8시 휴무일: 수요일*주차는 인근 석봉도자기 미술관에 하면... 좋음* 인스타그램 @chilsung.. 2018. 11. 23.
[강원도 동해시] 바다가 보이는 이색 휴게소 '동해휴게소(동해 방향)' 추석 연휴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속초에서 양양을 거쳐 경북 울진에 있는 '덕구온천'에 가는 길이었다.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리던 중 휴게소 이정표에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라는 글자가 보이는게 아니겠는가! 바다 옆을 지나는 도로이니 바다가 보이는 것도 당연할 것 같은데,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니! 솔직히 신기했고, 궁금했다. 휴게소를 들릴 타이밍은 아니었지만 이색적인 휴게소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동해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 주변에는 망상해수욕장, 망상오토리조트, 기곡해수욕장 등이 있다. 지금 보니 옥계휴게소(속초방향)에서도 바다가 보일 것 같다. (가보지 않아서 확인은 불가능) 동해휴게소(동해 방향) 생각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휴게소였다. 스낵코너에서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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