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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속초 청호동 카페 '카페오티움(cafe otium)

by 꼬곰주 201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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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속초해수욕장과 가까이에 새로 생긴 카페에 가봤다. 속초아이파크 바로 앞에 있는데, 찾기도 쉽고 대중교통 이용자도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있다.

 이곳에 카페 하나 생길 것 같은 분위기더니 역시나 하나 생겼다는 ㅎㅎ



카페 오티움



속초 카페오티움(cafe otium)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9시

- 휴무일: 수요일

- 인스타그램 @cafe.otium

- 카페 앞 주차 3~4대 가능해 보임





 인스타로 확인해 본 바, 2019년 1월 25일 오픈 ~ 1월 31일까지 가오픈 기간이었고, 내가 간 날이 가오픈이 끝난 바로 다음날이었다. 정말 며칠 안된 속초의 신생 카페였다. 이런 걸 또 어찌 알고 찾아간 내가 신기할 뿐





 생각보다 카페가 컸다. 그냥 작은 개인 카페일 줄 알았는데, 길쭉하면서도 좀 넓은 실내였다. 전면부가 모두 큰 유리창으로 자연채광이 바로 들어와서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였다.



속초 카페오티움 가격(메뉴)


카페 오티움 디저트



 아인슈페너와 크림라떼에 별표가 있었다. 고민 끝에 아인슈페너(4,500원)와 블루베리요거트(5,000원) 주문했다. 디저트는 얼그레이 마들렌(1,500원)이 있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데 멀리서 찾아왔다고 서비스로 주셨다. (감사합니다.^^)






  창가 쪽으로는 바 형식의 테이블로 3자리 정도 있었다. 날도 맑아서 빛도 잘 들어왔고, 평일 낮이라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없고 조용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벨벳 재질과 금색으로 앤티크+모던 느낌의 가구들, 색은 분홍, 금색, 흰색, 녹색의 4가지 색으로 꾸며진 카페였다.

  



 창가 쪽은 화이트 톤이었다면, 안쪽은 진녹색의 벽으로 돼 있어서 약간 어두운 느낌이 난다.








 가운데 단체석도 있고, 자리 간 간격도 좁지 않은 편이었다.


 



 카페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인슈페너, 블루베리요거트, 얼그레이 마들렌



아인슈페너



 따듯한 아인슈페너로 주문했다. 차가운 크림 위에 초코 파우더가 뿌려져있고, 밑에 커피는 따듯했다. 바디감이 옅고 쓴맛을 가진 커피였다. 크림은 부드러움+쫀쫀함 5% 정도~



블루베리 요거트



블루베리요거트는 걸쭉하고 블루베리 조각이 씹혔다. 농도가 진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얼그레이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웠다. 은은한 향과 함께 단맛이 살짝 있었다.

 요거트와 마들렌이 괜찮았음

 건너편 속초 아이파크 밑 상가에 카페가 새로 생길 것 같더니 오히려 건너편에 뭔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 ㅎㅎ 




속초 카페 오티움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이마트, 해수욕장과 가까운 심플한 인테리어의 채광이 좋았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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