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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동대문,중랑,성동,광진)

[중랑구 묵동] 양과자점 카페 '첨밀'

by 꼬곰주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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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먹골역 근처에 티라미슈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마을 골목에 있는 작은 개인 카페이다. 원래는 다른 곳에서 하시다가 먹골 쪽으로 옮기신 거라는데, 
2월 방문 때에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됐던 것 같다. 

*카페 첨밀 영업시간*
월-금: 오전 11시 - 저녁 10시
토-일: 오전 11시 - 저녁 10시 30분

인스타 @cheommil





티라미슈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좀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종류가 별로 없었다. 





이건 카페에서 주문한 것을 다 먹고 나올 때에서야 새로 만들어져 전시된 것이다.



첨밀 가격(메뉴)



아메리카노(3,500원), 유자 루비(hot/4,000원),
티라미슈는 우리가 주문할 당시 클래식 티라미수(4,500원)만 있어서 그것만 주문-





가게 앞이 모두 유리창으로 돼 있어서 햇살이 한가득 들어왔다.
창이 크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창가 자리가 가장 맘에 들었다. 따듯한 느낌의 카펫과 나무색이 잘 어울렸다.
카펫이 탐난다.ㅋ






귀여운 아이의 그림 ㅎ






수제 도마들도 판매 중-
도마에 관심이 많아져서 한참을 구경했다.^^



아메리카노, 유자 루비, 클래식 티라미수


아메리카노, 유자 루비


유자 루비



유자 루비는 로즈메리 잎과 유자차의 향이 석여 은은한 맛이었다.
진하면 더 희석해서 마시라고 따듯한 물을 리필해 주신다.



아메리카노



고소한 맛의 아메리카노-
산미가 없어서 좋았고, 역시나 디저트엔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렸다.^^



클래식 티라미수



작은 원형 도마 위에 나온 티라미수- 도마가 참 귀여웠다. ㅎ





클래식 티라미수는 달지 않고, 촉촉한 시트와 함께 은은한 커피향이 났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엄청 특별했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서비스로 주신 파이






겹겹이 층을 이룬 바삭했던 파이(엄마 손 파이 같은 느낌) 위로 크림과 코코아 파우더, 견과류, 딸기가 어우러져 있다. 엄청 달아 보이지만 달지 않았다.

신기해 보이는 맛의 티라미수를 못 먹어본 게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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