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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먹은것84

달콤하고 부드럽게 녹는 과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이미 맛있기로 소문나서 품절사태까지 불러일으킨 과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몇달전에 먹고 쓰는 조금 늦은 후기지만, 그때의 '정말 맛있다'는 느낌은 잊히지 않는다. 어느날 남편(곰탱님)이 술먹고 들어오는 길에 사온 과자였다. 이런 맛의 꼬북칩도 있었나? 싶었는데 다 먹은 후에 보니, 그때가 이 과자를 구하기 힘든 시즌이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역시 내 입맛에 놀랍게 맛있던 것은 남에게도 그랬구나 싶었다. 내가 먹은 건 80g 짜리였고, 사온건 곰탱이니까 그때 당시의 가격은 모르겠다. 인터넷쇼핑을 찾아보니 80g 한봉지에 1,290원이 최저가였다. 용량이 다양하게 나와서 그에 따라 가격도 다양한 듯하니 참고만 하시길~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인 입맛엔 콘스프 맛보다 초코츄러스 맛이 더 맛있었고, 먹을 때.. 2020. 12. 28.
조금은 특별한 파스타를 위해 에그파스타면 청정원 탈리올리니 올해 초에 먹어본 색다른 파스타면이 있었다. 청정원에서 나온 에그파스타면 탈리올리니다. 파스타 면에 계란이 들어갔다는 게 포인트다. 여기서 탈리올리니라는건 파스타면의 한 종류를 말한다. 스파게티, 페투치니, 펜네, 마카로니처럼 면의 모양과 굵기 등에 따라 명칭이 다 다르다. 그중 탈리올리니는 정통적인 레시피에선 계란을 넣어 반죽을 하는 면으로 우리나라의 칼국수처럼 납작하면서도 넓은 그런 모양을 하고 있다. (물론 페투치니(페투치네)보다는 얇다.) 청정원에서 에그파스타 시리즈로 탈리올리니를 내놨고, 250g씩 한 봉지로 마트와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인터넷 배송비 빼고 최저 250g 1,660원/마트에선 2천 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 계란 19.36% 듀럼밀 세몰리나(밀) 80.64% .. 2020. 12. 26.
배맛 요구르트는 어떨까? 푸르밀 비피더스 배맛 드링킹요구르트 편의점 갔다가 예상하지 못했던 과일맛으로 나온 요구르트를 발견했다. 수분이 많고 향이 그리 진하지 않은 과일인 '배'맛 요구르트가 나온 것! 바로 푸르밀 비피더스 요구르트에서 새로 나온 맛이었다. cu 편의점에서 1+1 행사로 2개에 1,600원에 사 왔다. 보통 달콤한 향과 맛을 가진 과일들이 요구르트로 나오는데 배는 달긴 하지만 뭔가 물이 많아서 요구르트와 잘 안어울릴 것 같았다. 상상한 적 없었지만 호기롭게 배맛으로 비피더스 요구르트가 나오다니~ 어떻게 그 두 개를 표현해 냈을까 정말 궁금해서 구매해봤다. 혼합분유와 가공전지분가 들어가는데 원유가 아닌 데다가 과당도 들어가서 좀 충격적이긴 하다. 원재료 중엔 배 농축과즙 0.75%이 들어갔고, 티에프(TF)-343이라는 특허물질이 들어간 게 특이점으.. 2020. 11. 3.
뉴트로 간식 : 떠먹는 서주아이스크림 '서주아이스홈 밀크' 리얼후기 집 앞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서주 아이스' 떠먹는 버전 서주아이스크림은 원래 어릴 적 가끔 먹던 녹색과 흰색 비닐에 들은 바 형식의 아이스크림인데 요새 젤리도 나오고, 떠먹는 형식의 아이스크림도 나온 것이다. 일명 뉴트로 버전들인 셈- 우리동네에선 아이스크림 할인 가게 기준 660ml 한통에 4,500원으로 판매 중 바 형식으로 나온 건 우유맛이 주된 맛으로 된 아이스크림이었으므로, 떠먹는 것도 우유 향이 진하게 날 것 같았다. 여기까진 내 예상? 아니 오해? 였던... 근데 바 형식으로 나오던 서주아이스주(서주우유 아이스크림이라고 나는 기억하는데, 찾아보니 이게 정싱 명칭이었나 봄 ㅎㅎㅎ 역시 사람은 자기 멋대로 기억하는...ㅋ)도 엄청 부드럽고 고오급스러운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1인.. 2020. 11. 1.
상큼하고 복숭아가 씹히는 오리온 후레쉬베리 복숭아 내돈내산 마트에서 자주 기웃거리는 마감 임박 상품 50% 할인코너에서 처음 보는 후레쉬베리 새로운 맛을 집어왔다. 출시일은 알 수 없지만 내가 처음 본거라면 그냥 신제품으로 생각하는 걸로 ㅋ [후레쉬베리 복숭아 : 12입 기준 : 336g ] - 정가(추정) : 5,120원 - 구매가 : 2,560원(개당 약 214원) - 인터넷 최저가 : 5,090 원 (8입 짜리도 있다.) 어차피 바로 먹을 거라 한 달 정도 남은 유통기한이 의미 없었고, 가공식품+단과자는 유통기한이 지나 봤자에, 유통기한과 섭취 가능 기간은 또 다른 의미라 나는 이런 거 잘 노린다.ㅎㅎ 복숭아잼 13%(복숭아 35%), 라즈베리 퓨레 0.06% 가 들어갔다고 쓰여있는데 계산해보면 복숭아 잼에 의한 복숭아 함유율은 4.55% (오호-.. 2020. 8. 30.
김가루를 뒤집어 쓴 꽃게랑 : 빙그레 꽃게랑 광천김 마트에 맥주 사러 갔다가 눈에 띈 과자가 있었다. [꽃게랑 광천김] 꽃게랑에 나온 신제품이라는 글자가 보였고, 맥주 안주로 먹을 것이 필요했기에 바로 집어왔다. ㅋ 맥주랑 조미김이 은근 잘 어울리는데 '김'이라는 단어 보고 요건 안주로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 용량 : 70g - 칼로리 : 385kcal - 구매 가격 : 1,180원 신기한 건 빙그레의 과자인데 판매원은 '(주)크라운제과' 다. 알고 보니 크라운제과가 빙그레의 꽃게랑 등을 위탁 유통하는 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제과업계는 모두 경쟁관계인 줄 알았는데 이런 협업관계도 있다는 것이 놀랍다. 광천김이 꽃게랑과 만났다는 것 외에 한 가지 더 특징적인 건 튀기지 않고 구워낸 스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스낵과자 치고 한 봉.. 2020. 7. 29.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 '곰표팝콘' 그 비결은 충실한 기본기 곰표와 콜라보 해서 나온 편의점 과자와 맥주 시리즈 중 내가 세 번째로 먹은 건 곰표 팝콘이었다. ​ 이때 당시엔 맥주와 더불어 동네에선 그림자도 찾아보기 힘든 녀석이었는데 이건 지방의 한적한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cu 편의점에서 기적적으로 발견해서 바로 집어왔다. ㅎㅎ (지금은 나쵸랑 팝콘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듯) 곰표 팝콘 오리지널 - 가격 : 1,700원 - 용량 : 125g - 구매처 : CU편의점 이 팝콘의 꾸밈말은 '고소하고 짭조름한'이다. 곰표 시리즈들은 표지에 쓰인 꾸밈말들이 잘 들어맞는데 이번 팝콘도 역시나 저 표현이 맞아떨어졌다. 여기서 짭조름보다는 '고소하고'라는 말이 좀 더 강조된 맛이라고 표현하는 게 좀 더 정확하달까- 한 봉지 다 먹으면 605kcal ​ 계산을 해.. 2020. 7. 16.
기본기에 충실한 고소&담백의 매력템 '곰표 오리지널 나쵸' 곰표 밀가루와 콜라보 한 맥주와 과자들이 2020년 핫템이 됐다. ​ 맥주랑 팝콘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편의점에 갔더니 맥주도 없고, 팝콘은 더더욱 없고- 나초만 있어서 이거라도 맛보자 해서 바로 집어왔다. ​ 그 이후에 또 가서 결국은 맥주도 마셔봤고, 또 가서 팝콘까지 세 종류를 모두 클리어~ ㅋㅋㅋ ​ 이번 글은 곰표 시리즈들 중 첫 번째로 먹은 오리지널 나쵸에 대해서만 다뤘다. 다음 글은 맥주 그리고 마지막은 팝콘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ㅎ 곰표 오리지널 나쵸 - 용량 : 총 190g - 구매처 : cu 편의점 - 가격 : 2,300원 지퍼팩으로 된 봉투에 옛날 곰표 밀가루의 포장이었던 녹색 띠에 하얀 글자가 쓰인 디자인이다. 그리고 표지에 있는 곰은 빨간 모자에 노래를 부르며 옥수수를 한 아름 .. 2020. 7. 10.
맛있어서 더 먹고 싶자나 - 프롬바이오 와일드망고 젤리 이 글은 개인 만족을 위해 쓰는 것이지만 1. 와일드망고가 대체 뭔지 2. 이 젤리는 어찌 생겼는지, 맛은 어떤지 등에 대해 적어놨으니 그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괜찮을 듯- 보라 vora라는 교보문고에서 만든 지식문화 sns (보라프렌즈 2기, 3기 활동도 열심히 했었다지ㅋ)에서 '나만의 인생 영화' 이벤트를 했는데 운이 좋게 1등 상에 버금가는 '작품상'의 상품으로 받은 대형럭키박스 안에 여러 가지 선물들이 들어있었다. ​ 책도 5권에 유산균에 짜파구리 세트에 캘린더에 와일드망고젤리까지- 선물 박스 받고선 어찌나 감동이던지 역시 보라는 '당첨은 나의 일'을 만들어주는 참 놀랍고 고마운 존재다. ​ 주절주절 쓰는 이유는 프롬바이오와는 아무런 대가성 관련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ㅋㅋ 물.. 2020. 4. 24.
구매하고 만족해서 쓰는 누리원 정남진 장흥표고버섯 후기 표고버섯 말려서 쟁여두고 쓰는 편인데 그게 다 떨어져서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모은 쇼핑몰 포인트가 없어진다기에 부랴부랴 검색해보고 시켰다. 이름이 상당히 헷갈리는 표고버섯이다. 요새는 지자체마다 브랜드를 만들어서 그런지 누리원은 뭐고 정남진은 뭐고 김수길 표고 연구소는 뭔지 ... [누리원 정남진 장흥 표고버섯] 아무튼 이게 내가 시킨 표고버섯의 이름이다. 조금 찾아보니 누리원은 협동조합 이름인 것 같고 김수길 표고 연구소라는 곳에서 이 표고버섯을 재배했다는 것이고 정남진은 전라남도 장흥군의 이미지 브랜드라고 한다. (*정남진 : 서울의 정남 쪽 바닷가로 장흥의 지리적 위치를 나타낸다는 뜻이라고 함) 이건 ns 홈쇼핑에서 구매했다. 원래 가격은 2kg 17,900원 쿠폰은 웬만하면 다 받으니 보통 .. 2020. 4. 23.
봄 맞이로 먹은 딸기 과자 '크라운 딸기파이' 특별히 딸기파이를 산 이유는 없다. 마트 갔는데 넘나 싸게 팔아서 사온 게 전부다. **파이라고 하면 오리온 초코파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요건 크라운에서 만든 초코파이다. 특허권이나 상표권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조사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각 제과사들마다 카피본이 정말 많은 관계로... 전에는 롯데에서 초코파이가 선을 보이면서 엄청 싸게 나오더니 이번에는 크라운이 똑같은 방법으로 세일과 동시에 새로 파이류 과자를 냈나 보다 생각할 뿐이다. 오리지널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만, 가격 또한 상당히 차이가 있어서 선뜻 사 먹지는 않는다. 과자란 특별한 일 없으면 잘 먹지 않기도 하고, 가끔 파격적인 세일을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사 오지도 않는다. 아무튼 크라운에서 나온 딸기 딸기 시즌 상품인 딸기파이는 한 .. 2020. 3. 20.
진짜 두부맛이 났던 아이스크림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하도 인스타에서 인싸들이 먹고 인증샷올리고, 먹어본 사람들이 진짜 두부맛이 난다고도 하고~~ 궁금해서 며칠째 벼르다가 때마침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사왔다.ㅋ gs25 편의점에서 사왔는데 3개 중 1개는 냉장고 어플에 넣어놓을까 하다가 그냥 집에 가져와서 우리집 냉장고에 넣어두기로 했다. ㅋ 진짜 냉장고가 있는데 어플에 담아둘필요까지야~(요새 밖에도 잘 안나가는데...) 1개 가격은 2,500원 생긴건 빵빠레처럼 생겼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마서 그냥 사 먹기엔 고민이 되긴한다. 행사라서 그나마 집어온거 ㅋ 제스트코라는 회사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놀라운건 정말 순두부가 28%나 들어있다는 것이다. 이름만 순두부 아이스크림이 아닌것~ 아이스크림 치고는 칼로리도 높은 편은 아니다...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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