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리뷰/먹은것

뉴트로 간식 : 떠먹는 서주아이스크림 '서주아이스홈 밀크' 리얼후기

by 꼬곰주 2020. 11. 1.
반응형

 

 

집 앞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렀다가 

발견한 '서주 아이스' 떠먹는 버전

 

서주아이스크림은 원래 어릴 적 가끔 먹던

녹색과 흰색 비닐에 들은 바 형식의 아이스크림인데

요새 젤리도 나오고, 떠먹는 형식의 아이스크림도 나온 것이다.

 

일명 뉴트로 버전들인 셈-

 

 

 

 

우리동네에선

아이스크림 할인 가게 기준

660ml 한통에 4,500원으로 판매 중

 

 

 

 

바 형식으로 나온 건 

우유맛이 주된 맛으로 된 아이스크림이었으므로,

떠먹는 것도 우유 향이 진하게 날 것 같았다. 

여기까진 내 예상? 아니 오해? 였던...

 

근데 바 형식으로 나오던 서주아이스주(서주우유 아이스크림이라고 나는 기억하는데, 찾아보니 이게 정싱 명칭이었나 봄 ㅎㅎㅎ 역시 사람은 자기 멋대로 기억하는...ㅋ)도 엄청 부드럽고 고오급스러운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1인이라...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무튼 이번에 나온 떠먹는 아이스크림~

용기 표면에는 

바 아이스크림에 있는 그림 따라서 

녹색, 흰색 잘 살려주고 

우유 콸콸하는 장면까지 잘 재현해 냈는데... 

 

 

 

 

정식 제품명은 '서주아이스홈 밀크'

유크림과 탈지분유가 들어간 건 ok

혼합식용유에 합성향료(밀크향), 안나토색소가 들어간 건 아쉬운 부분이다.  

 

660ml 한 통 다 먹으면 1254 kcal의 열량을 섭취하게 되고 

지방이나 당류의 %가 높아서 

정신없이 한통 다 먹으면 

정신없이 운동해야 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ㅎ

 

 

 

 

뚜껑은 플라스틱, 

안쪽에는 보호 필름 있고, 

컵 쪽은 익숙한 코팅된 종이 재질이다. 

 

 

 

 

아무튼 그런 거 다 의미 없고 ㅋㅋㅋ

뜯어서 먹어 봅시다~

 

광고처럼 예쁘게 뜯기 실패 ㅋㅋㅋ

먹는 것에는 상관없으므로 먹기 시작-

 

 

 

 

아이스크림은 하얀색이다. 

일반적인 바닐라 아이스크림들의 색보다 더 밝은 흰색이다. 

 

 

 

 

맛은?

아... 이거 뭔가요-

우유 향 없는 그냥 일반적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요?!

 

바로 된 서주 아이스크림 맛보다 

우유 향도 덜하고 

그냥 보편적인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그냥 알고 먹었다면

쏘쏘- 보편적인 맛으로 그리 나쁜 건 아니지만

포장에서 주는 서주 아이스만의 특징이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는 재현이 되지 않은 듯하여

실망감이 생겨버린다.

 

차라리 함께(투*더) 아이스크림이 더 진하고 맛있는 듯-

 

요약해보자면

정체성이 없었다. 

특징이 없고, 개성 없고, 

그냥 뉴트로 유행에 편승해서 낸 듯한 맛-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