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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국내나들이118

사계절 언제나, 누가 찍어도 인생사진 찍는 대관령 삼양목장 출사 sony nex-3n sel 16-50mm 2020.08.23 예전에는 1~2년에 한번정도 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게 되는 곳, 대관령 삼양목장 아마도 연관 회원권 있었다면 삶의 짝꿍 곰탱이님께서 바로 끊었을 것 같다. 양떼목장과는 거리가 있는 곳에 있다. 삼양목장은 이번 겨울에 눈 쌓였을 때도 갔는데 겨울에도 정말 멋진 장관이었다. 입장요금, 할인 받는 법 현장에서 지불하면 9천원(성인 1인)을 다 줘야하지만 하루 전에 인터넷쇼핑으로 예매해두면 최저 7,2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무려 20% 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는 뜻) 목장에 입장/구경 할 수 있는 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지고, 시즌마다 열리는 행사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는게 더 유용하다. www.samyangr.. 2020. 9. 12.
늦가을까지 괜찮아 - 양양서피비치에서 해외느낌 살려 서핑할래? 이번 언택트+온택트 여행지는 양양서피비치다. 내가 간건 올해 여름휴가철 끝자락이었고, 휴가 끝물이라 동해쪽 다른 해수욕장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딱 이 양양의 해변만 사람들이 북적였다. 이 이후에 거짓말처럼 코로나가 들불처럼 퍼져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됐기 때문에 여기도 좀 한적할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좀 참았다가 가야겠지?! 심지어 여긴 12월 31일까지 해변과 펍&라운지를 운영하고 ~11/1까지는 서핑 강습, 해변의 빈백&해먹 등 편의시설도 운영하기 때문에 조급증을 낼 필요도 없다. 이 이국적인 풍경을 늦가을까지는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조금 참았다가 하늘 파란 날 좋은 날 이 곳을 느끼러 가보자~ 양양 서피 비치 공식 홈페이지 surfyy.com/ SURFYY BEACH .. 2020. 9. 4.
묵혔던 사진으로 추억여행 : 대구출사 남평문씨본리세거지 2019년 10월 찾았던 대구여행 출사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능소화가 피는 여름 흙돌담과 함께 찍는 사진으로 인기가 있는 대구의 출사지다. 주차장 있고, 내가 갔을 땐 무료였다. 능소화도 다 지고 늦가을에 갔을 때라 시기가 애매하긴 했다. 그래서 능소화는 당연히 없었고, 빛도 계절의 색감도 뭔가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목화씨는 문익점]~ 그 역사적 인물! 문익점의 후손들이 200년 넘게 터를 잡고 살아온 마을로 현재까지도 사람이 살고 있다. 이곳에는 아홉 대소가, 재실 두채, 인수문고, 부속건물 등이 자리 잡고 있고, 총 70여채의 전통 와가가 들어서 있다.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곳에는 목화가 심어져 있는 밭이 펼쳐져있다. 한 때 내가 열심히 봤던 [보보경심 려 : 달의 연인]을 촬영했던 곳이다... 2020. 9. 2.
주말 언택트 나들이로 추억꺼내기 : 안양예술공원 출사의 추억 2020년 1월 11일에 갔던 안양예술공원 촬영 기종 sony nex-3n, sel16-50 땅이 얼어서 그 안으로 스며든 습기마저도 독특한 모양으로 얼어있을 정도로 추웠던 날의 출사 산속에 있는 공원으로 국내 최초 공공예술 테마파크로 만들어진 '예술공원'이다.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이 공원 곳곳에 자연과 어우러져 전시돼있다.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데 그냥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닌 작품 속으로 들어가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독특하고 웅장하면서도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출사지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 날 나는 핫스폿들 중 일부만 찍어봤다. 빛이 너무 내리는 한낮보다는 빛이 부드러워지는 노을 지는 시간이.. 2020. 8. 29.
속초의 새로운 볼거리 청년몰 갯배St & 스타리안 속초에 새롭게 가볼 만한 곳이 생겼다. 옛 수협이 있던 건물에 자리 잡은 청년몰이다. 이 청년몰의 정식 명칭은 갯배St이고, 2020년 4월에 1층만 문을 열었다. 그로부터 4개월 후인 2020년 8월에 2층을 마저 오픈하면서 전 층이 모두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8월에 오픈한 2층은 청년몰 속의 카페 : '스타리안'이라는 별도의 명칭을 붙였다. 얼마 전 오픈한 갯배st의 2층은 스타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명칭이 붙었다. 갯배를 타고 중앙시장 쪽에서 내리면 바로 이곳으로 올 수 있는 길이 표시돼있다. ​ 아직은 소문이 덜 나서 그런지 유도된 길이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오진 않는 것 같다. 그런데 한번 들러보면 곧 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건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은 3~4곳 .. 2020. 8. 12.
속초 바다 위를 걷는 길 외옹치 바다향기로(路) 바다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던 동산, 그 주변은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군사지역으로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다. ​ 그곳의 롯데리조트가 들어서면서 봉인 해제됐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도 쉽게 그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 자연으로 보면 훼손뿐인 개발, 인간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볼거리- ​ 아무튼 그러한 속초 관광 포인트 중 하나가 된 '바다향기로'를 소개한다. 외옹치항과 외옹치해수욕장, 이 두 곳을 잇는 이 길은 쉽게 말해 바다 둘레길이다. 속초 도보 산책코스로 속초사잇길을 만들었는데 그 산책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내 비가 오다가 잠시 비가 멈췄던 어느 날, 외옹치해수욕장과 연결된 바다 산책로 = 바다향기로를 가봤다. ​ 예전에 이 길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도 가봤.. 2020. 8. 7.
같은 바다 다른 느낌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 조용한 마을 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잘 알려진 해수욕장이지만 그와 함께 붙어있는 작은 마을 해수욕장은 이름부터 생소하다. '외옹치' 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속초해수욕장과 데크로 연결돼있어서 해안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곳에 닿게 된다. 이 곳을 처음 알았을 땐 "왜? 속초해수욕장을 외옹치해수욕장까지 연장해서 운영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누가 봐도 연결된 같은 해수욕장인데 말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나중에야 알게 됐다. 바로 운영주체가 '속초시'이냐 마을 운영협의회냐의 차이였던 것- 속초 외옹치해수욕장 - 운영기간 : 2020년 7월 10일 - 8월 31일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주차장 : 무료 외옹치 마을 운영협의회가 운영해서 마을 이름을 따서 외옹치해수욕장이 된 것이었다. 이용하는 관광객.. 2020. 7. 30.
2020 속초해수욕장 직접 발로뛰어 알아낸 모든 것 속초 한 달 살기 중 .... ing.... 단, 계속 말하지만 나는 일하러 왔으니까- 마냥 좋은 건 아니다. ㅎ (매년 여름 오고 있는 중;;;) 게다가 속초해수욕장 관련 글은 매년 쓰고 있다. ㅎㅎ (적어도 일년에 겨울/여름 두 번 이상은 쓰고 있는 듯;;;) 그래도 올 때마다 해수욕장 변화가 조~금씩은 있어서 매년 이곳에 관한 글을 새로 쓰고 있다. 사진도 계속 새롭게 찍는다. ​ 아무튼 코로나19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변화가 있는 속초해수욕장에 관한 발로 뛰어 알아낸 모든 정보를 담아 글을 쓴다. 2020 여름의 속초해수욕장 - 개장 기간 : 7월 10일 ~ 8월 31일 - 야간개장 : 7월 25일 ~ 8월 16일 (밤 9시까지) - 기타 문의 : 속초 시청 관광과 033) 639-2144 입장.. 2020. 7. 26.
축제는 안해도 장미와 꽃들은 더 아름답게 '중랑구 서울 장미공원' & 양귀비 주말에 공릉에 있는 카페에 갔다가 동네 가득피어있는 장미꽃들을 보고 중랑 장미공원이 생각났다. ​ 마침 공릉과 가까운 곳에 있었던 곳이었다. 중랑구의 대표적인 꽃 축제였고, 서울 장미축제로 승격? 돼서 더 많은 가꿈과 투자가 들어간 축제로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돼버렸다. 그래도 장미는 여전히 그곳에 피어있는 법 ㅎ 몇 년 전에 마지막으로 갔을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참 많이 생겨있었다. 예전에는 중랑구 장미축제였는데 이제는 '서울장미축제'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인 대문까지 생겨있었다. 색도 다양하고 종류도 많아서 개화시기도 각각 다른 장미들이 심어져 있다. 어제(5월 17일) 갔을 땐 어떤 것은 피고 어떤 것은 아직 봉우리 상태였다. 공식적으로 축제는 취.. 2020. 5. 19.
집콕만 하기 억울했던 주말 서울숲으로 나들이 4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공기가 정말 깨끗했고, 너무 덥지도 않았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까지- ​ 정말 완벽한 날씨였다. ​ 이럴 땐 집에만 있기에는 정말 아깝다는 생각과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멀리는 말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한 그러면서도 넓은 공원 하면 떠오르는! 서울숲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작년 이맘때쯤 한창 튤립들이 공원 안을 가득 메우고 있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꽃들과 튤립이 한가득 피어있었다. 그리고 역시... 사람의 마음은 다 똑같은지 모두 공원 안에 집합해있었다. ​ 아마도 튤립의 숫자보다 왔다간 사람 숫자가 더 많았을 것 같다. ㅎㅎㅎ 그 혼잡함에 +1을 증가시켰다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 있는 넓은 야외 중 한 곳으로 이 곳을.. 2020. 5. 2.
바다가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암자 충남 서산 간월암 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그 날을 맞이해, 4년 전에도 갔고 한 달 전에도 갔던 충남 서산의 특별한 암자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이 곳을 처음 찾았던 것은 2016년 9월이었다. 물 때에 맞춰가면 바닷길이 열린다는 신기한 암자가 있다기에 찾아갔다. 여름의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때여서 바다 바람에 습기가 섞여 있었지만, 파도 소리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 덕에 기분 좋게 더위를 날려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최근 2020년 3월 말에 찾았을 땐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 그믐에 은하수를 보는 적기라는 말에 밤길을 달려 서산 목장을 찾았다가 급 흐려지는 날씨에 실패를 맛보았고, 그대로는 그냥 집에 돌아가기에 억울해서 그곳에서 가까운 간월암 야경이라도 보러 가자며 찾게 된 것이었다. 이 때는 4년 전과는 정 .. 2020. 4. 30.
첫눈에 반해버린 노을 맛집 경기도 안산의 탄도항 주말마다 정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역시 인간의 활동이 줄어드니 자연의 평화가 온 것일까-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 두 개를 보자마자 들썩이는 몸과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사회적 거리를 지킬 수 있을만한 곳을 검색했고, 그나마 가까운 바다 쪽으로 낙조(노을)을 보러 가기로 했다. 이곳은 처음이었는데, 나만 몰랐던 곳이었나보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작은 항구 탄도항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노을맛집,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 작고 고요하고 사람 없이 황량할 줄 알았는데 그 예상을 모두 깨고 이미 꽤나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그래도 바닷길이 길어서 사람들은 많이 분산돼있었음)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저절로 와~~~ 정말 좋다!는 감탄사를 계속 연..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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