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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국내나들이

묵혔던 사진으로 추억여행 : 대구출사 남평문씨본리세거지

by 꼬곰주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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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찾았던 

대구여행 출사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능소화가 피는 여름

흙돌담과 함께 찍는 사진으로 인기가 있는 

대구의 출사지다. 

 

 

 

 

주차장 있고, 

내가 갔을 땐 무료였다. 

능소화도 다 지고 

늦가을에 갔을 때라 시기가 애매하긴 했다. 

그래서 능소화는 당연히 없었고, 빛도 계절의 색감도 뭔가 어중간한 느낌이었다. 

 

 

 

 

[목화씨는 문익점]~ 그 역사적 인물!

문익점의 후손들이 200년 넘게 터를 잡고 살아온 마을로 

현재까지도 사람이 살고 있다. 

 

이곳에는 아홉 대소가, 재실 두채, 인수문고, 부속건물 등이 자리 잡고 있고, 

총 70여채의 전통 와가가 들어서 있다.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곳에는 목화가 심어져 있는 밭이 펼쳐져있다.

 

 

 

 

한 때 내가 열심히 봤던 

[보보경심 려 : 달의 연인]을 촬영했던 곳이다. 

 

 

남평문씨 본리(인흥)세거지에 대하여-

 

 

이 곳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진 참고

 

 

 

 

마을에 들어가기 전 

연못이 있는 작은 공원이 나온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문익점의 동상과 함께 조형물들이 살짝 있다고 한다. 

이 때는 들어가 보지 않고 살짝 들린 거라 나는 볼 수 없었다.

 

 

 

 

계절이 핫할 때 간 게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밋밋한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길가에 핀 코스모스와 들꽃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현재까지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서 출사 하는 건 기본-

 

노을이 지는 늦은 오후 시간이었기 때문에

살짝살짝 골목만 찍고 있었는데 

집 안에서 주인분이 나오시더니 

안에 들어와서 구경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다. 

 

 

 

 

돌담길에서 찍는 사진이 

이 곳의 포인트이기 때문에 

사진 찍는 사람들 대부분은 골목에 몰려있다.  

 

 

 

 

나 스스로 대구에 간, 

첫 대구여행에 찾아간 출사지 :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코로나로 집콕하는 지금 

사진으로나마 간접 여행해야겠다.

 

불과 1년밖에 안 된 일인데 

왜 이리 오래전 일 같은지... 

 

다시 이렇게 마스크 없이 여행 다닐 수 있는 날이 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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