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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660

[용산구 용산동] 해방촌의 작은 카페 '감카페' 하늘 아래 동네라는 별칭을 가진남산 밑의 언덕에 형성된 마을- 해방촌 조용하고, 남산타워도 바로 옆에 있고, 왠지 서울에선 하늘을 가깝고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곳만 같아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친구 따라 한 때 종종 갔었던 곳이다. 가파른 언덕? 길을 30분쯤 힘차게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조-용 하고 뭔가 분위기가 다른 곳이 나온다. 산 꼭대기를 완전한 평지로 만들어 놨는데, 산 밑의 지역과는 완전히 분리된 하나의 작은 마을이 이루어져 있다. 크기는 작지만 생각보다 많은 가게들과 밥집, 카페 등이 형성되어있고, 공방들도 많고,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 유명한 맛집들도 있다고 한다. 아담한 공방이나 화초를 파는 가게 처럼 보이기도 해서 스-윽 지나가다 보면 스-윽 지나치기 쉬운 카페이긴 하다. 자세히 보면 꽤나.. 2016. 7. 7.
[마포구 서교동] 상수역 빙수카페 '본부커피숍' 날도 더워지고, 시원하게 생각나던 날~ 상수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집이다. 6호선 상수역에서 가까운 위치 그냥 이 길을 지나다가 빙!수! 이 두 글자가 적힌 단순한 입간판을 보고 들어가기로 결정~ 총 2층의 건물로, 1층은 본부 커피숍으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빙수 전문이다. 약간 좁은 계단을 오르면 2층 입구가 보인다. 1층과는 다른 분위기처럼 느껴졌다. 빙수 가격표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팥/콩고물 빙수 9,900원(약 1만원) 산딸기/망고/녹차/자몽 빙수 11,900원(약 12,000원) 솔직히 비싸다-_-... 얼만큼의 양이 나올지.. 요샌 밥 값보다 차 값이 더.. 비싼 시절이니.. 아무튼 자몽 빙수 (11,900원)주문- 카페 내부 전체가 겨울 이라는 주.. 2016. 7. 6.
[중구 필동] 충무로 옛날 수타 손짜장 '동회루' 충무로에 볼일이 있어 새벽부터 서둘러 길을 나섰다. 아침도 못 먹고 바쁘게 돌아다닌 터라 아침 10시 정도부터 배가 무진장 고파지기 시작했다. 급하고 중요했던 일은 해결하고 위장에서 긴급 식사투입을 외치던 그때!!! 딱! 내 눈앞에 나타난 '옛날수타 손 짜장' 이라는 글자!!! 손 ! 짜 ! 장 ! 충무로역 3번 출구 바로 앞이다. 수타 짜장면집만 보고 들어가서 가게이름을 확실히 몰랐는데, 사진 보고 이것저것 찾다보니 꽤나 유명한 맛집인가보다. 이경규 아저씨의 단골집이라는 글도 본 것 같긴한데.. 난 그 방송을 안봤으니 패스- 안그래도 몇 주 전 부터 내내 짜장&탕수육을 원했지만 기회가 좀 처럼 마련되지 않았는데, 바로 드디어! 그 원 풀이를 할 수 있는 때가 온 것이다. 특히나 동네에 있던 수타 짜장면.. 2016. 7. 5.
[노원구 공릉동] 동네빵집 오늘구운빵 '오빵' 작년에 찍어서 올린다면서 지금에서야 올리는 동네빵집- 내 기억으로는 2015년에 생긴 빵집이라 "우리동네에도 '동네 빵집'이 생겼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했는데, 결국은 너무 늦어버리고야 말았다.ㅎㅎ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직진으로 조금만 쉽게 찾을 수 있다.가는 길에 파리바게트가 있다는~ㅎㅎ 오빵의 뜻은 오늘 구운 빵의 줄임말이다. 오늘의 빵 오빠~~~앙-♡ 뭐 이렇게 생각될 수도 있는 이름 ㅎㅎ 들어가면 냉장 쇼케이스에 케익과 핸드위치, 햄버거, 음료 등이 들어있다. 일반 프렌차이즈 빵집보다 착한 가격이었다. 특히나 케익 가격이 일반 케익의 최소 1/2에서 최대 1/3 정도 인듯- 정확한 가격은 직접 가서 확인해야 한다. 사진 속 가격은 2015년 5월 기준-;; 그날 그.. 2016. 7. 5.
[노원구 공릉동] 부드럽고 순한 '공릉본점 닭 한 마리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공릉본점 닭 한 마리 태릉입구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국민은행 태릉역지점 옆) 찾아보니 '공릉 닭 한 마리 여러 체인이 있는데, 그 공릉 닭 한 마리의 정말 본점이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닭 한 마리 칼국수와는 다른 집이다. 공릉 본점 닭 한 마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50분 점심시간이 막 시작할 때 갔는데, 가게가 넓어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공릉 본점 닭 한 마리 가격&메뉴 닭 한 마리가 2인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셔서 인원이 4명인 우리는 닭 한 마리(19,000원)로 2개 시켰다. (나중에 칼국수 사리 2,000원*2 추가) 참 바쁜 시간이었는데도 친절하게 질문에 대답도 잘 해주셨다. 재.. 2016. 7. 5.
[중랑구 묵동] 비 오는 날에는 역시 파전~ 부침개 맛집 '한상궁 손맛'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이 오고 있어 며칠 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비가 오면? 파전- 부침개-" 비의 공식에 맞춰 비 오는 오늘 저녁 동동주 한 잔과 함께 파전을 먹기 위해 우리 동네에 있는 '한상궁 손맛'에 다녀왔다. [한상궁 손맛 위치] 지도에 검색하면 안 나올지도.. 묵동 중앙 장로교회를 찾으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역시나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안은 이미 만석(본관/별관 모두 만석)이고, 포장 손님 줄도 쭈~~~욱 한상궁 손맛은 사계절 내내 만석인데, 더운 날에도 시원하게 한잔하고 싶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기 때문인가 보다. 주말에 잘못하면 가게가 쉴 수도 있고, 낮에 이른 시간에 가면 영업준비 중으로 허탕을 칠 수도 있다. 딱히 정해진 운영시간은 없는-.. 2016. 7. 4.
[마포구 서교동] 상수역 함박스테이크 맛집 '윤씨밀방' 상수역에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집이 있다고 해서 3년 전에 가려 했던 집이다. 근데... 줄이 길어서 결국 못 먹고 실패- 2차 시도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실패- 그래서 결국엔 나랑은 인연이 없는 곳인가 보다 하고 이곳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다. 정말 이번에도 못 가게 되면 다신 안 가려 생각하고 최후의 시도를 하기 위해 찾은 2016년 6월의 어느 날- 마지막 시도 끝에 드디어!!! 그 소문 자자한 윤시밀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윤씨밀방 위치] 6호선 상수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윤씨밀방 영업시간 휴일: 월요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문 마감 오후 8시 20분)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적혀 있지 않은데, 2년전까지만 해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못들어갔다. 써있지 않은 브.. 2016. 7. 4.
[마포구 연남동] 귀여운 인형이 있는 '카페 루이스' 친구들과 연남동 갔다가 점심먹고 카페를 찾던 중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페 루이스(루이)' 연남점이라고 뜨는 것 보니 이것도 체인인듯 싶은데, 찾아보면 공식 홈페이지도 없고- 잘 모르겠다. 난 루이스라고 읽었는데, 지도에는 '루이'라고 검색된다. 골목길 중간에 있는 카페다. 연남동 카페루이스(카페 루이) 카페 앞 빨간 미니쿠퍼를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는 인형과 빨간 자동차가 눈에 띄어서 들어갔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이 자동차 고정이 아니라 이 가게 운영하시는 분의 것인듯하다. 일정 시간 이후가 되면 차가 사라진다. 저 인형- 가게 앞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게 내부가 모두 이 인형으로 꾸며져 있었다. 알아보니 저 인형은 마조앤새디라는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 '루이'라고 한다. (이 웹툰을 안봐서 잘.. 2016. 7. 3.
[동작구 상도동] 이색맛집 탕수육 전문점 '피탕김탕' 숭실대역에 일이 있어서 간 일이 있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 모르는 동네에서 밥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녀봤지만 잘 못찾아서 그런지 술집들만 발견할 수 있었다. 아니면 분식이라던가.. 주변이 모두 주택가라 그런가.. 정말 내가 못 찾는건가.. 빵집, 술집.카페..등등.... 내가 필요로 하는 한끼를 할 수 있는 밥집이 없더라; 그러다가 우연하게 들어갔던 한적한 골목에서 신기한 이름의 가게를 발견했다. [상도점 피탕김탕 본가 위치] 피탕김탕 이란다. 대충 들으면 피자집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간판이었다. 탕수육이라는 글자를 발견하고 이거라도 먹자~ 하고 우연히 들어간 집이었다. 피탕김탕 가격&메뉴 뭐하는 집인가 하고 메뉴판을 찾던 중 뒷편에 있던 블랙보드에 써 있던 간단한 메뉴판 발견! 과연 그.. 2016. 7. 2.
[망원동 카페] 츄로스가 맛있는 카페 바니1995( CAFFE BUNNY 1995) 망원동에서 친구를 만나서 나들이를 한 날~ 카페를 찾아다니던 우리 눈에 띈 카페~ [카페바니 1995 위치] 망원역 2번출구와 가깝고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있다. 토끼가 있는 카페 라서 카페 바니(CAFFE BUNNY)인건가? ㅎㅎ 망원동 카페 버니1995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 2층에 위치한 카페다. 20년 전통 수제 츄로스 카페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한건 바로 이 입간판 이었다. 20년 전통이라는 수제 츄러스, 와플 등이 있는 카페이다. 츄러스와 함께 커피를 마셔볼까? 하면서 가게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카페버니 1995 이벤트 얏호!!"1시 30분 까지 츄러스무료" 다행히 1시가 되기 전이어서, 츄러스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아메리카노 2500원/ 아이스티 3000원에.. 2016. 7. 1.
[부산 해운대 밥집] 해운대 원조 할매국밥 부산 해운대를 찾은 2016년 6월의 어느 날- 해운대 주변에 맛있는 밥집이 있나 검색하던 중 유명하다는 "할매국밥"집을 찾아갔다.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21번길 27(우동 612-2) 전화: 051) 746-0387 / 731-3363 31번 종점이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주변으로 국밥집들이 꽤 많은데, 이 집이 원조집이라고 한다. 1962년부터이니, 올해는 54년째 되는 집-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영화, 드라마에도 많이 나왔다는데, 사진으로 걸려있는 장면들을 보면 정말 여기구나 싶다. 한쪽 벽면이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의 싸인 등으로 가득했다. 해운대 할매국밥 가격&메뉴 메뉴는 6가지로 4000-4500원이다. 5000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인데, 예전에는 국밥 한 그릇이 1500원이었던.. 2016. 6. 30.
[중계동 케익집] 베이크 팡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케이크를 착한 가격에 판다는 케이크집이 생겼다 해서 방문했다. 바로 '베이크팡' 이곳에 두 번 갔는데 갈 때마다 항상 비가 왔다. ㅎㅎ [은행사거리점 베이크팡 위치] 아파트 단지 쪽으로 살짝 들어온 건물에 위치했다. 베이크팡은 체인점인데, 특히 서울지역에 많은 지점이 있는 듯하다. *베이크팡 공식홈페이지*http://www.bakepang.com/ [중계동 은행사거리점 베이크팡] 5월에 첫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수제 케이크가 만 원이라는 문구~ 요전에 가봤던 '슈케익하우스'와 비슷한 부류의 케이크 전문점이다. *참고 : 슈케익하우스*http://ggogomzoo.tistory.com/49 가게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은 중계동 은행사거리점 베이크팡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 201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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