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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동작,관악,금천)66

금천구 시흥동 신상 바삭 치킨강정 술&밥집 미식화 味食和 동네를 산책하다가 공사할 때부터 지켜봐온 집이 있었다. 주변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계속 관심을 갖게했다. 가오픈 기간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방문해봤다. (다음주 중에 정식오픈을 하려고 계획중이시라고 했다.) 오전 11시 - 저녁 9시 02) 891-1123 010-4108-2480 @ misikhwa_offcial 배민, 쿠팡이츠 배달가능 대표메뉴로 치킨강정과 직화구이가 있고 이와 곁들일 수 있는 수제맥주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술집이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기도 하고 6천원대 부터 시작하는 덮밥이나 비빔밥과 같은 식사메뉴가 있어서 충분히 점심을 먹는 밥집의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넓은 매장에 자리도 많았다. 바 디자인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었.. 2022. 1. 28.
광고같이 바삭한 크리스피 치킨 금천구 치킨마루 금천구청 뒤 아파트 상가에 있는 치킨마루 금천골드파크점 오후 4시 ~ 02) 802-7778 매장, 배달, 방문포장 모두 가능 휴무일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확인 불가 매장 문 닫는 시간도 확인불가 우연히 한번 먹어봤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바삭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해서 첫 방문 이후로 치킨 생각날 땐 여기만 찾고 있다. 직접 방문 포장해가면 2천 원 할인해준다. 매장도 이용 가능(꽤 넓은 편)하다. 첫 방문 땐 츄리플 세트(반/반/반) : 쏘이츄, 눈꽃치즈팡, 레디핫을 먹었고, 그다음부턴 크리스피/양념치킨 반반으로 먹고 있다. 소스 있는 메뉴들로 반/반을 시킬 경우 +1천 원, 후라이드+소스 반/반은 소스 메뉴의 가격이 된다. 그리고 여긴 순살치킨까지도 모두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 .. 2022. 1. 4.
금천구 곱창볶음&닭갈비 비단길현대시장 안 종로곱창 02) 895-5076 비단길 현대시장 안에 있는 곱창집. 시장 갈 때마다 이 교차로에서 곱창볶음을 하는 냄새에 한번은 꼭 맛봐야지 했던 곳이었다. 2022년 첫 점심은 이곳에서 먹게됐다. 오후 3시쯤 방문 안에 들어와보니 은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많았다. 사진에서 보는 곳에 더해서 한 공간 더 있었다. 기본 2인분부터 주문 가능. 1인분에 1만원 (2022년 돼서 가격 오른 듯) 다 먹고 볶음밥을 원하는 사람들은 1/3을 남겨야 한다. 우린 곱창볶음 2인(2만원)을 시켰는데 다른 가게 안 손님들은 닭갈비를 많이 시키고, 밖에서 포장해가는 사람들은 곱창볶음을 많이 하더라. 닭갈비도 괜찮은가보다. 초벌로 살짝 볶아서 나오고 불 켜고 좀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 상추, 생마늘, 고추, 쌈장이 곁들.. 2022. 1. 3.
추억 돋는 숯불구이 치킨 털보바베큐호프 시흥본점 해가 지기 시작할 때쯤 이 골목을 지나가면 숯불 위에 닭고기를 올려 바베큐를 하고 계신 사장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짜 숯불 위에서 한조각 한조각 구워낸 그 맛은 어떨맛일지, 그 맛을 보러 출동! 가게 이름은 털보 바베큐 호프(시흥 본점)이다. 이 동네에는 오랫동안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키며 아직까지도 맛집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다. 오후 5시 - 저녁 10시 30분 휴무일 : 일요일 02) 802-1619 옆에는 신관도 있다. 그곳은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들로 돼있다. 오후 5시가 되기 전에 이 골목을 지나게 된다면 사장님께서 그날 사용할 숯에 불을 붙이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력 바베큐 메뉴로는 소금구이와 양념바베큐로, 두 종류의 닭구이가 있다. (반반도 가능) 한마리에 2만원, 반반도.. 2021. 11. 4.
울 동네 갓성비 슈케익하우스의 민초케이크 예전에, 한판 1만 원 케이크로 글을 쓴 적 있는 울 동네 '슈케익하우스' 케이크 집. 요샌 작은건 8천 원, 보통 크기(1단) 12,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올랐다. 어쩔 수 없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해가 가긴 한다. 가끔 그 주변을 지나며 쇼케이스에 전시된 케이크들을 보곤하는데, 이번에는 연녹색의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크가 눈에 딱!!! 띄었다. 알고 보니 민초케이크가 새로 나온 것이었다. 와우~~ 민초 간식들 유행이 울 동네의 슈케익하우스까지 분 것인가 보다. 딱 하나 있던거 냉큼 집어와서 바로 커피와 함께 반판을 먹어버렸다. 크기는 1호 1단 케이크 가격은 12,000원 / 재난지원금 결제 막대기 초콜릿, 초코샌드 쿠키조각과 가루, 초콜릿 슬라이스 등이 토핑 돼 꾸며져 있었고, 겉에는 민.. 2021. 10. 2.
로컬들도 줄서서 먹는 이수역 남성사계시장 모밀집 경성모밀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냉면이나 냉모밀 같은 시원한 음식들이 생각난다. 그래서 얼마전 갔었던 곳이 생각나 사진을 정리해 글을 써본다. 이날은 더운 날은 아니었지만 이수역 근처에 갔다가 유명하다는 모밀집을 찾아가게 됐다. 남성사계시장쪽에 있고, 이수역 14번 출구와 가깝다. 점심때쯤 갔더니 이미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줄 서있는 연령층과 성별을 보니 로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진짜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도 줄을 서 기다리다가 뒤에 있던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근처 맛집들 많이 찾아다닌다며, 여긴 괜찮아서 자기도 자주 찾는 곳이라 했다. * 영업시간 점심: 오후 12시 ~ 2시 30분 저녁 오후 6시 ~ 8시 30분 * 휴무일 : 수요일, 일요일 점심과 저녁으로 나눠, 각 2시간 30분 동안만.. 2021. 5. 15.
신선한 채소와 반찬으로 푸짐한 한상 낙성대 쌈밥집 '시골집' 낙성대 쪽에 유명한 쌈밥집이 있다길래 궁금증에 방문해봤다. 개인적으로는 '쌈밥이 다 거기서 거기지, 가격만 비싸고 먹을 거 없는 거 아냐?'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음식점 중 하나가 쌈밥집이다. '그런데 여긴 왜 유명한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갔다 와보니 '여긴 가까우면 나도 자주 가겠구나~'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낙성대역에서 가까운 (샤로수길의 끝)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1시 - 저녁 10시 (쉬는 시간 : 오후 4시 - 5시) 휴무일 없음 02) 874 - 7333 본관도 있고 별관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땐 본관만 운영하고 있었다. 출입 명부는 바깥에서 적고 들어가야 하는데 처음엔 그게 대기 명부 작성하는 종이인 줄 알았다. 관악구에서 모범음식점,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안심식당으로.. 2021. 4. 8.
숭실대입구역에서 만난 인생빵집 가춘 로컬인 언니의 추천으로 가게 된 숭실대입구역 앞의 빵집 '가춘' 뺑오쇼코라와 단팥빵 두 개만 포장해와서 먹어봤는데 뒤늦게서야 '더 사올껄..' 하며 후회할 만큼 맛있게 잘 먹었다.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앞쪽에 위치한 작은 동네빵집이다. 처음엔 글 쓸 생각도 없었던 데다가 크지 않은 가게라서 살살 행동해도 너무나도 잘 보여서 방해가 될까 더욱 조심스러웠던 상황... 거기다가 혹시나... 큰 카메라로 사진 찍는다고 하면 수상하게 생각하고 싫어하실 것도 같아서 핸드폰으로 대충 찍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고 난 후 다음에 또 가면 정식으로 잘 찍어봐야지라는 마음이 들었다. (소규모 음식점, 카페에서는 사진 찍는 행위를 수상하게 보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처를 꽤나 받아.. 2021. 1. 29.
뜨끈한 국물과 다섯가지 요리를 마음껏 금천구 채선당 샤브샤브 원래는 외식 계획이 없었는데.. 이 날따라 아침부터 체했다는 곰탱이가 갑자기 자기는 뜨끈한 국물에 죽을 먹어야 한다며 동네에 있는 채선당 샤브샤브에 가자고 했다. (근데 원래 체한사람은 아무것도 안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 결국은 이거 먹고 앓아누워서 나만 또 병 수발했다. 이 웬수... ㅠㅠ...) 솔직히 나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긴 해서 간 것이긴 했다. ㅎㅎㅎ 날씨도 춥고 오후에 비나 눈이 온다고 하면서 흐리니까 속 따신 음식이 먹고 싶잖아~~~ 금천 채선당은 대로변에 있고, 앞에 작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금천구청에서 걸어서 5~7분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에 위치해다. 대표 명사는 채선당인데 앞뒤로 붙은 이름까지 해서 정식 명칭을 말하자면 채선당 샤브샤브&한우구이 금천구청점이다.. 2020. 11. 30.
찬바람 때문에~ 신림 백순대 생각 : 양지순대타운 302호 [내돈내산-리얼후기] 천고마비의 계절이 오기 시작하면! 그냥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내가 좋아하는 네발 달린 동물들의 내장이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순대볶음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는데 마침 찬바람이 불고, 저녁도 됐고, 백순대도 대뜸 생각나서 신림 순대타운을 찾았다. ㅋㅋㅋ 신림 순대타운이라고 부르는 건 일반적으로 순대볶음집이 밀집한 빌딩 두 개를 말하는데 내가 주로 가는 곳은 '양지순대타운'이다. 가장 먼저 백순대를 경험한 것은 원조민속 순대타운 빌딩이었는데 그곳보다는 내 입맛에는 양지순대타운 백순대들이 더 괜찮았기 때문이다. - 첫 번째 경험 : 원조 민속 순대타운의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곳 - 두 번째 경험 : 원조 민속 순대타운의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곳 바로 옆집 그다음에 입맛에.. 2020. 11. 2.
[금천구 시흥동] 직접 굽는 스콘과 쿠키가 있는 아담한 동네카페 위드어나드 2020년 9월 7일 오픈한 따끈한 신상 동네 카페 '위드어나드' with a nod' 이 동네에 이런 카페가?! 신기하고 반갑고 그랬다. 위드어나드 - 오후 12시 ~ 저녁 7시 30분 - 휴무 : 월요일, 일요일 - 전날 오후 6시까지 디저트 예약 가능 @ cafe.with_a_nod 010 - 4013 - 5298 - 주차장 : 시흥3동 공영주차장 이용 핸드드립 커피뿐만 아니라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음료, 수제로 만든 스콘과 쿠키, 그와 곁들이는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 콩포트까지 수제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핸드드립 커피는 그나마 보편화가 되었는데 모카포트로 추출하는 방식은 (아직까지는) 유니크하다. 게다가 디저트로 판매하는 수제 스콘과 잘 어울리는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 콩포트도 이곳에서 직.. 2020. 10. 19.
씹는 맛 좋은 탕수육과 해산물 가득한 짬뽕, 금천구 독산동 중국집 '소용궁' 내 돈 내고 사 먹고 직접 쓰는 진짜후기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3차에 위치한 중국집 '소용궁' 이 주변에 사는 지인들이 먹어보고는 괜찮은 독산동 중국집이라고 했다. 중국음식이 생각나던 날 저녁, 그 소문의 중국집을 찾아갔다. 소용궁 *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저녁 9시 * 휴무일 없음 * 02) 808-1188 내부는 넓고, 밝았고, 깔끔했다. 자리도 많았다. 방으로 된 곳도 있는데 그곳도 넓어서 대규모 모임이 있거나 가족수가 많을 때 방 쪽으로 들어가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모두 입식으로 이용하기 편하게 돼있다. 소용궁셋트가 있어서 탕수육(미니)+짜장면+삼선짬뽕이 묶어진 1번 세트를 주문했다. 가격은 23,000원 따로 주문하면 짜장면은 단품 6천 원 삼선짬뽕 8천 원 탕수육(소) 1..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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