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뒤
아파트 상가에 있는
치킨마루 금천골드파크점
오후 4시 ~
02) 802-7778
매장, 배달, 방문포장 모두 가능
휴무일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확인 불가
매장 문 닫는 시간도 확인불가
우연히 한번 먹어봤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바삭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해서
첫 방문 이후로
치킨 생각날 땐 여기만 찾고 있다.
직접 방문 포장해가면 2천 원 할인해준다.
매장도 이용 가능(꽤 넓은 편)하다.
첫 방문 땐
츄리플 세트(반/반/반) : 쏘이츄, 눈꽃치즈팡, 레디핫을 먹었고,
그다음부턴
크리스피/양념치킨 반반으로 먹고 있다.
소스 있는 메뉴들로 반/반을 시킬 경우 +1천 원,
후라이드+소스 반/반은 소스 메뉴의 가격이 된다.
그리고 여긴 순살치킨까지도 모두 국내산 닭을 사용한다.
나는 항상 포장해온다.
2천 원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산책하는 맛이 좋다.
츄리플 세트는 3가지 맛이 섞인 세트라 박스가 좀 더 크다.
박스에 습기 방지용 구멍이 나있다.
기본으로 치킨무가 제공됐고
눈꽃치즈팡 치킨 때문에 어니언 딥핑소스가 함께 나왔다.
1.5마리(=반+반+반) 되는 양이라 넉넉하고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츄리플세트
닭다리 3개, 날개 3개, 닭가슴 3개로 구성됐다.
치킨마루는
조금 큰 닭을 사용해서 살점이 많고,
한 조각의 크기도 크다. (1마리=6조각)
그래서 전체적으로 한 마리의 양이 적은 편이 아님.
눈꽃 치즈 팡은
(솔직히 개인적인 취향 기준으로)
뿌링클보다 덜 자극적이고 덜 짜서 마음에 들었다.
치즈가루도 꽤나 뿌려져 있고
정말이지...
여기 치킨 튀김옷은
광고에 모델이 먹는 소리처럼
바삭!! 그 자체였다.
어니언 딥핑소스는 그냥 쏘쏘.
없는 것보다는 나은데
큰 임팩트는 없었다.
레디핫은 맵긴 매운데
향이 감도는 인위적인 매운맛? 같은 게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그냥 양념 치킨이 난 더 괜찮았다.
쏘이츄는 쉽게 말해 간장소스 치킨이다.
단짠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짠맛이 그리 강하진 않다.
그냥 순한 버전의 간장 양념이었다.
솔직히
가장 기본인 양념 반/후라이드 반을 가장 많이 먹는다.
여긴 후라이드가 최고.
광고 같은 바삭함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준다.
양념치킨은 그리고 계피와 카레향이 살짝 섞인 그런 소스 맛이 나고,
양념을 듬뿍 무쳐놨음에도 바삭함은 잘 살아있었다.
가장 기본인 크리스피는 12000원,
게다가 포장하면 거기에 2천 원 할인까지~
요새 1만 원에 치킨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싶다.
그리고 여기 정말 튀김옷 식감 최고~
기분 좋은 바삭함이 있는 금천구 치킨집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고
양도 괜찮고
한 달에 세 번 이상은 간 듯 ㅎㅎㅎ
(단, 닭이 좀 큰 닭이라
어린 닭고기 특유의 야들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살짝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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