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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193

제목에 이끌려 산 남양 치즈 요구르트 '어떻게 치즈를 마시니?' 어느 날 저녁에 운동을 하다가 마트를 들렀다. 그때는 이사 오기 전이라 집 앞에 운동장이 있어서 공기 좋은 날이면 운동장을 돌며 체중을 조금이라도 관리하고 있었던 때였다. 하지만 남편이랑 함께 도는 날에는 운동의 끝에 마트를 들리는 게 하나의 낙이 되어버렸는데.... 그렇게 들린 마트에서 유통기한 임박으로 싸게 세일하는 신기한 음료를 발견하게 됐다. 평소 같았으면 제조회사명을 보고 안 샀을 테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치즈를 마신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내가 이때 세일가로 산 금액은 200ml 3병 1,490원 20ml 1병에 500원꼴로 산 셈이었다. 편의점에서 파는 정가는 1,700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때에 따라서는 1+1 행사도 하는 듯하니 개당 1천 원 안쪽으로 사면 괜찮은 가격이라 보.. 2020. 2. 28.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케이크 정체는 이마트 온가족생크림케익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이 고른 세리 생일 케이크 파는 곳을 찾았다. 그 케이크가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곳에 있었으니~ 두둥~~~ 원래는 이마트 딸기빵이 맛있다고 해서 딸기빵을 사러 간 날이었다. 그런데 거기서 이마트 빵코너에서 생각지도 못한 케이크를 만났으니! 그게 바로 얼마 전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 나온 케이크!!!!!였다. 드라마 속 세리의 깜짝 생일파티에 등장한 그 케이크다. 심플한데 왜 저 케이크일까?라는 생각을 하며 케이크에 별 관심을 두진 않았는데, 드라마 속에서 세리가 ' 이 케이크 누가 고른 거야? 우와 아니 어디서 이런 옛날 스타일의 케이크를....' 하면서 면박을 주는데, 그 케이크를 고른 게 리정혁 이었던 것이었다. ㅎㅎㅎㅎ 그래서 기억하게 됐던 그 케이크가 이마트 베이커리 냉장.. 2020. 2. 22.
딸기 디저트는 옳다~ 이마트 딸기슈몽땅 겨울은 뭐니 뭐니 해도 딸기의 계절! 특히나 딸기를 주인공으로 한 디저트들이 핫한데 이번에 이마트 딸기빵 시리즈가 정말 핫하다. 인터넷에서 이마트의 딸기슈몽땅 소식을 듣고 내가 반응해서 30분을 걸어서 이마트에 갔을 정도니 ㅎㄷㄷ... (이사 오고 난 후 동네에 이마트가 없고 가장 가까운 곳이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다... ㅠㅠ) 이마트 빵들은 시즌마다 신제품을 계속 내고 있고 가끔 그 신제품들 중에 눈길을 끄는 것들을 사 먹곤 했는데 이제는 일부러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이마트 빵이나 즉석조리식품들은 먹고 나서 항상 후회를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리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전에 슈크림몽땅을 먹었을 땐 꽤나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딸기몽땅에는 살짝 기대가 됐다. 그런데 먹어본 사람들이.. 2020. 2. 19.
30일 동안 커피 한잔 170원 '버거킹 커피구독' 포인트카드 적립이나, ok 캐쉬백, 패스트푸드점 할인 쿠폰 때문에 시럽월렛을 참 많이 쓴다. 정말 특수한 경우의 할인행사가 아닌 이상 평소엔 syrup 앱에 있는 쿠폰을 쓰는 경우가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버거킹 커피 구독 며칠 전 우연하게 시럽 앱에 들어갔다가 OK cashbag에서 하는 버거킹 이벤트를 보게 됐다. (시럽과 OK 캐쉬백을 연동시켜 놔서 시럽에서 보고 들어간 것이지만, OK캐쉬백 앱을 단독으로 쓰시는 분들도 아마 같은 소식을 접하셨을 것이다.) [ 30일 한달 동안, 매일 커피 1잔씩, 그 가격이??!! 4,900원 ] 커피 한 잔이 170원도 안되는 금액이 되는 것이다. 대애박!!!! 오케이캐쉬백 홈페이지나 버거킹 홈페이지 어디에도 이에 대한 이벤트를 찾아볼 수 없다... 2020. 2. 13.
[읽은 것] 누군가 일으킨 분노도 내 탓이란다. '또 제 탓인가요?' : 로베르트 베츠 또 제 탓인가요? - 지은이 : 로베르트 베츠 - 옮긴이 : 서유리 - 출판일 : 2019.05.10 - 출판사 : 동양북스 - 페이지 수 : 277 - 정가 : 13,800원 (할인가 12,420 원) , e북 8,640원 이 책을 쓴 로베르트 베츠는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심리학자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또 제 탓인가요?'라는 이 책도 원제는 '더 이상 못 참아!'라는 뜻의 Jetzt reicht's mir aber!로 독일 아마존 심리 1위를 차지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단다. ​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지 못한 것 같지만 말이다. 읽어본 결과 이 책은 자기계발&심리&자존감에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들여다보게 해서 나름 괜찮았다고 평가하고.. 2020. 1. 6.
토핑이 더 들어가서 더블이라는데 이마트 '더블 와규&쉬림프피자' 먹어봤나? 가을맞이로 너무 먹고 운동은 하지 않으면서 늘어나는 뱃살들을 잘 기르고 있었기에 연일 사상 최고의 몸무게를 매일매일 갈아치우던 날들이었다. 어느 날 저녁, 살을 뺀다며 운동장을 돌고 있었다. ​ 그런데 갑자기 2019년의 첫눈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함께 운동하자며 나왔던 곰이가 눈이 오는 날은 피자지! 라는 말에 내 마음도 자동적으로 동화되면서 ㅠㅠ... 운동한 것보다 몇십 배는 더 되는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 머릿속으로 동네 피자집들의 메뉴를 상기시켰다. ​ 그냥 큼직한 피자가 있는 이마트로 가자며(운동장을 돌던 곳과 가장 가까운 곳이 이마트였음) 빛의 속도로 이마트로 향했다. ​ 먹는 핑계를 위해 운동장에 나간 것 같은 느낌이 아주 강한 날이었다.... 그렇게 또 살들에게 고열량의 친구를 선물했으니.. 2019. 11. 21.
[먹은것] CU편의점에서 맛보는 디저트 '피오레 쿠키티라미수' 빵곰이와 CU편의점에 갔다가 빵곰이가 고민 없이 고른 쿠키티라미수- 가격은 3,000원이었고, CU의 경우 SKT 통신사 할인이 되니 skt 멤버십 있는 분들은 아주 살짝 더 싸게 구입하실 수 있다. 피오레(fiore)라는 곳에서 나오는 제품이라는데, 처음 듣는 곳이다. 아무래도 cu편의점과 계약해서 출시하는 제품인가 보다. 사람들은 흔히 'cu 쿠키티라미수'라고 부르는 듯 ​ 일반 핸드폰 크기보다 큰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있고, 겉면에 비닐 띄가 씌워져 뚜껑을 고정시켜주고 있다. 카페나 빵집에서 파는 티라미수들의 크기에 비하면 2~3배는 큰 크기다. 게다가 가격이 3,000원이니 크기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쿠키티라미수 1개를 다 먹으면 520kcal을 섭취하게 되고, 주요 원.. 2019. 10. 23.
[생활정보] 유통기한 지난 약 그냥 버리지마세요- 조제약 폐기 방법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이 꽤나 잘 돼있는 편이라 일반 진료와 관련한 병원비와 약 값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덕분인지, 그 때문인지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찾는 분들이 주변에 꽤나 많은 것 같다. 또 그 때문에 웬만한 약에는 내성이 생긴 분들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병원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독한 약들을 처방해주는데.... 웬만한 병에는 병원을 찾지 않는 나 같은 경우, 그 처방전의 약들이 너무 독하고 필요 이상으로 많아서 잘 먹지 않는다. (병원을 근 3년 사이에 2번 갔나... 한 번은 등에 지방종이 생겨서, 한 번은 각막염 때문에) 아까운 내 돈!! 내 보험비!! 내 세금!! 최근 들어 가장 황당했던 경우가 산본에 있는 안과에 갔을 때였다. 눈썹이 눈에 들어가서 나오지.. 2019. 10. 22.
[먹은것] 이마트 베이커리 빵 '뉴치즈몽땅', 역시! 이마트 베이커리 빵 '뉴치즈몽땅' ​ ​ 글/사진 꼬곰주 이마트에서 빵들을 새롭게 내고 있는데, 애매한 가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크기도 큰 것 같고, 뭔가 맛도 있어 보이는데, 막상 가격을 보면 엄청 싸서 꼭 먹어야 해! 뭐 이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마트에서 만드는 즉석식품들은 이미 맛없고, 개인적으로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신뢰 자체가 없고요. ​ 빵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그래도 그나마 빵 종류는 망해도 어쨌든 먹을 수는 있기 때문에 조금은 도전을 쉽게 하는 편입니다. 근데... 언제나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지 않은 게 문제입니다. ​ 어느 지점에서는 이마트인데도 코스트코를 따라 한다고 머핀, 식빵, 베이글, 케이크까지 대용량으로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제가 있는 동네 이마트는 독과점.. 2019. 7. 29.
[먹은 것] 대만 국민음료라는 애플시드라 (애플사이다) 대만 국민음료라는 '애플시드라' 글/사진 꼬곰주 홍루이젠에서 나온 블랙밀크티 먹으러 갔다가 '대만 국민음료'라는 글자에 끌려 충동구매해온 애플사이다. 홍루이젠 블랙밀크티 관련 글 https://ggogomzoo.tistory.com/767 [경기도 군포시] 산본 홍루이젠에서 마신 블랙밀크티 산본 홍루이젠에서 마신 블랙밀크티 글/사진 꼬곰주 이 가게 자리 주인이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예전에는 핫도그 집이었다가 바로 없어지고 뭔가 또 다른 것이 생겼다가 이번에는 홍루이젠이 생겼다. 생긴지는.. ggogomzoo.tistory.com 보통 음료수 사이즈인 330ml가 1,500원이다. 내 돈 주고 탄산음료를 사 먹는 일이 흔치 않은데, 정말 광고문구에 혹했다. 대만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료수라는데, 요.. 2019. 6. 24.
[생활정보] 롯데리아 신제품 '뉴 와규 에디션 2' 할인정보 롯데리아 신제품 'NEW 와규에디션 Ⅱ' 싸게먹기 글/사진 꼬곰주 롯데리아에서 6월 11일, 바로 오늘 신제품이 또 나왔다. 리뉴얼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새롭게 이름에 뭔가 더 붙으면서 기존 같은 버거의 가격이 좀 내렸다고 보면 된다. 원래 롯데리아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햄버거의 이름은 '와규오리지널'이었다. 그런데 그 뒤로 '에디션 Ⅱ'라는 글자를 붙여서 다시 출시한 것이다. 사진으로만 봤을 땐 아래와 같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 공통점: 패티, 치즈, 토마토, 양상추, 양파가 들어간 것 - 차이점: 가장 위에 있는 소스, 가장 밑의 소스 실제 햄버거의 비교를 더 이상은 할 수 없고(이렇게 리뉴얼 돼서 나오면, 더 이상 와규 오리지널을 판매하지 않는다.) 그냥 사진으로만 비교해서 그렇다.. 2019. 6. 11.
[먹은 것] 면발이 탱글탱글 남다른 '삼양 열무비빔면' 삼양라면 '열무 비빔면' 글/사진 꼬곰주 큰일이다. 5월인데 벌써부터 8월 한여름 같은 날씨다. 이럴 땐 잘못하면 더위도 먹고, 그 덕에 입맛도 없어진다. 이럴 땐 차가운 물냉면을 먹어줘야 하지만, 가끔 요 새콤달콤한 비빔면이 입맛을 돋워줄 때가 있다. 게다가 집에서 간편하게 쟁여둘 수 있는 건 이런 라면으로 나온 것들밖에 없다. 쫄깃 탱탱한 면발 너무나도 예전부터 나오던 비빔라면이라, 특별히 할 말은 없지만, 삼양에서 나온 라면들은 면발이 정말 탱글탱글하다. 끓였을 때 탱글 한 면발은 오뚜기에서 나온 것들도 비슷하다. 뜨겁게 끓여먹는 라면도, 볶아먹는 짜장라면도, 비벼 먹는 비빔라면도- 면발이 정말 탱글 하다. 라면의 생명은 탱글 한 면발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소화가 잘되지 않는, 잘 불지 않는 면이기..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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