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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철길8

[동네 한 바퀴] 허락된 자에게만 봄이 오는가- 공릉/산본 꽃구경 허락된 자에게만 봄이 오는가 산본/공릉의 꽃구경 글/사진 꼬곰주 이 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걸어 다니면서 본 꽃들을 찍어 올리는 일상의 단편, 그리고 내 생각... 분명 키워드는 엉뚱해서 검색은 안될 것이야. ㅠㅠ(유입자수로 글쓰기의 즐거움을 얻는 어쨌든 블로거ㅎㅎ) 자주 가던 동네, 익숙한 그곳에서 새로운 카페가 얼마나 생겼냐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길가의 표지판은 잠시 멈춰서 주변을 돌아보라 했다. 3월 초부터 계절은 바뀌고 있었다. 중간에 꽃샘추위에 눈도 오고, 슬러시도 오고, 무엇보다도 미세먼지는 항상 있지만, 그래도 꽃들은 봄맞이에 한창이었다. 모든 동네엔 큰 나무, 작은 나무할 것 없이 봉우리는 맺혔고, 자기 순서가 되자마자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3월 중순.. 2019. 3. 29.
[노원구 공릉동] 공릉철길 공트럴파크에서 가장 재미있는 커피가 있는 곳 '카페 나랑' 오랜만에 공릉동에 간 날- 잔월라멘에서 점심을 먹고 친구의 추천 카페에 갔다. 공트럴파크, 공릉 철길에서 마을 쪽으로 살짝만 들어오면 있는 카페다. 공릉동 '카페 나랑' 알아보니 2017년 3월 개업했다는데, 이곳을 왜 이때까지 몰랐는지.. 알았다면 진작에 올 걸 그랬다. *카페 나랑* 영업시간: 오전 10시 저녁 10시 (월요일: 오후 1시 - 저녁 10시) 휴무일: 일요일 인스타그램 @ _cafe_narang 카페 인테리어는 무난하다. 생김새로는 독특할 건 없었지만, 이 카페의 음료를 마셔보고 난 후 이곳의 진면목을 알 수 있었다. 단체석, 창가의 바 형식의 자리 더 안쪽의 오붓한 자리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색상으로 테이블보가 깔려진 것 같았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따듯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었다... 2018. 12. 16.
[노원구 공릉동] 공릉동 카페 '엔섬커피 로스터스(anthem coffee roasters)' 한 달 전 오랜만에 공릉 근처 갔다가 새로 생겼다는 카페에 찾아가 봤다. 공릉 철길 공원에서 살짝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 카페다. 엔섬커피 로스터스 한적한 골목 건물 1층을 전체적으로 다 쓰고 있다. 2018년 9월에 오픈한 카페로 내가 갔을 땐(10월) 한 달 정도 된 상태였다. 11월인 지금으로 계산해도 100일도 안된 공릉의 카페 ㅎㅎ 공릉동엔 참 많은 카페들이 생기는 것 같다. 마을 안쪽까지 카페가 번지고 있다. 엔섬커피 영업시간/휴무일 *엔섬커피(anthem)* 운영시간 일-목: 오전 11시 - 저녁 10시 토요일: 오후 12시 - 저녁 11시 휴무일: 금요일 인스타그램 @ anthemcoffeeroasters 외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다. 부인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한국말을 잘 하시.. 2018. 11. 21.
[노원구 공릉동] 공릉철길 꽃집&플라워카페 '도시정원' 조은 밥상에서 점심을 먹고 그 주변에 새로 생겼다는 카페를 찾아갔다. 꽃집이면서도 커피가 아닌 꽃 차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다. 공릉 도시정원 플라워 카페 파란 지붕에 하얀색으로 매칭된 깔끔한 인테리어의 플라워 카페 '도시정원' 도시정원 운영시간 *도시정원* 운영시간: 오전 11시 - 저녁 9시 인스타그램 @citygarden_ 블로그 http://www.도시정원.com/ 카카오톡 플러스 @citygarden 문의 및 주문 제작 070-7576-3325 *플라워 클래스 진행 중* 주 1회씩 4주 기준 20만 원(기초/취미반) 원 데이 클래스 1회 5만 원 꽃놀이 꽃 차&셀프 꽃꽂이 패키지(2만 원) 웨딩부케나 창업 반, 자격증반은 별도 문의 들어가자마자 화사하게 꽃과 화분들로 꾸며진 공간이 나왔다. .. 2018. 11. 20.
[노원구 공릉동] 공릉 철길 깔끔한 밥집 '조은밥상' 공릉 철길 공원에는 카페는 정말 많고, 거기에 하루가 지나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정말 카페 천국이다. ㅎ 대신 이렇다 할 마땅한 밥집이 없어서 계속 찾아헤매던 중 친구가 깔끔한 밥집을 찾았다며 추천한 곳에 갔다. 공릉 도깨비시장에서 마을 쪽으로 조금 들어간 골목에 있다. 공릉 철길 밥집 '조은 밥상' 원래는 조은 밥상&김밥이었는데, 조은 밥상으로 상호를 살짝 변경하셨나 보다. 찾아보니 옛날 사진에는 김밥 글자가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땐 김밥 글자가 없어져있었다. 공릉 조은 밥상 영업시간 및 휴무일 *조은 밥상*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 - 4시 30분) 휴무일: 월요일 작은 식당이다. 그래도 1인 좌석도 있고, 2-4인 좌석도 있음 조은 밥.. 2018. 11. 19.
[노원구 공릉동] 공릉 철길 옆(동네 속) 아담한 카페 '카페쉔' 2017년 8월 찾아간 공릉동의 카페 '카페 쉔(cafe schön)그때 당시만 해도 개점(7월) 한 지 얼마 안 된 새로운 가게였는데,글을 늦게 쓰니.. ㅎㅎ 벌써 3개월은 된 카페를 소개하게 되는 살짝 늦은 후기 공릉 철길에서 마을 안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츠판러마 옆에 있다. 카페쉔을 먼저 찾아가고 한참 뒤에 츠판러마를 갔는데, ㅎㅎㅎ 글은 츠판러마를 먼저 썼네;;; 요샌 간판 없는 카페나 가게도 많다. 카페쉔도 간판이 없다. 카페 쉔에서 'schön'이라는 단어는 독일어로 아름다운, 기분 좋은 등과 같은 뜻인데, 아름답고 기분 좋은 카페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으신 듯~ 그냥 내 추측이다. ㅎㅎ 사장님이 독일어를 아는 분이신가봄; 대신 문 앞에 작은 핸드카트(손수레)를 활용한 독특한 아이디어 간판이 있.. 2017. 12. 11.
[노원구 공릉동] 공릉 철길 예쁜 카페 '따미커피' 공릉 철길에 생긴 카페들이 참 많다. 그중에 가장 최근(7월)에 간 카페 '따미커피' 이 주변으로 계속 공사 중이다. 계속해서 밥집과 카페가 줄줄이 생기고 있고, 계속 생길 것 같다. 원래는 횟집이 있던 자리였는데, 횟집이 없어지고 카페로 변신했다. 친구가 그 사이 단골이 됐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했던 차에 근처에 갔다가 들러봤다. 건물 외관을 찍지 못했음;ㅎㅎ 들어가자마자 큰 창이 밝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이미 인스타와 입소문으로 핫한 카페가 된 곳이다. 이 동네에서 보기 드문 인테리어에 넓고 예쁜 카페이기 때문인 듯~ *따미커피 영업시간* 오전 10시- 저녁 10시 휴무일: 일요일 인스타: @ddami_coffee 따미 커피는 핸드드립과 더치커피를 기본으로 만들어진다. 따미커피 가격(메뉴) 커피 말.. 2017. 8. 5.
[노원구 공릉동] 철길공원 옆 일본식 덮밥집 '일상다반' 철길 공원을 지나다니면서 항상 궁금했었던 밥집 '일상다반' 옆을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항상 북적이는 듯해서 소소하게 나오는 집밥집인가 했는데, 일본식 덮밥을 파는 가게였다. 일상다반 영업시간 11:30-22:00(저녁준비시간 15:00-17:00) 휴무일: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주문: 가츠동(수제돈까스 덮밥) 10,000원, 오야꼬동(닭다리 튀김 덮밥)9,500원 (밥과 반찬은 무한리필) *재료 원산지* 쌀, 돈까스(등심) : 국내산 김치, 장어: 중국산 연어: 노르웨이산 닭다리살: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산 일본식 덮밥의 가격치고 솔직히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철길 주변의 밥집들은 좀... 비싼편이라 메뉴판을 볼 때마다 놀라게된다. 평일 오후 1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않아서 .. 2016.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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