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쓱닷컴에서 품절대란을 일으켜
타 사이트에서 웃돈을 붙여 거래되고 있다는
그 화제의 과자를 먹어봤다.
정식 명칭
피크코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총 135g, 5개입(27g*5)
이마트 판매가 2,980원 (1개당 6백 원꼴)
(검색 결과 쿠팡이나 다른 곳에선 2배 이상부터 웃돈이 붙여 판매되고 있다.)
쓱닷컴에서 언니가 빠른 주문을 한 결과 나는 옆에서 이 품절대란이라는 피코크 과자의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1인 구매제한 있었다고 함)
프랑스 la compagnie du biscuit에서 oem으로 생산됐으며,
밀크 초콜릿이 49% 들어간 초콜릿 과자다.
작은 상자이지만 들어보면 은근한 무게를 느낄 수 있다.
별도로 독특하게 붙인 이름은 없고 정체를 확실히 알게 해주는 이름이 품명이 됐다.
이름하여
"dessert biscuit choco sand :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들어간 재료들을 살펴보면,
코코아 버터와 코코아 매스가 들어간 밀크 초콜릿이 원재료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자 이름에 맞는 옳은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포도당 과당 시럽이 들어간 건 좀 그렇지만...
참고로 비스킷 한조 각 당 열량은 134kcal이다.
과자의 개수가 홀수이기 때문에
가로 3, 세로 2개로 독특한 배열로 상자 안에 들어있었다.
길이는 대략 11cm
탄탄한 막대자석을 집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쿠키 2개 사이로 판 초콜릿이 통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모양만 봐도 당 충전이 확실히 될 듯한, 단맛이 예상된다.
그 초코 부분이 전체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
정작 비스킷 부분은 그리 많이 묵직한 느낌은 아니다.
비스킷 부분만 놓고 보면,
빈츠보다는 부드럽고 좀 더 아삭하고 에이스보다는 단단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
단맛도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은 편이다.
초코가 확실히 부드럽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거기다 비스킷 부분도 딱딱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달콤함이 가장 큰 특징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역시나 당 충전은 확실히 된다.ㅎ
빈츠에 비스킷 부분을 하나 더한 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지만
그보단 더 부드럽고 더욱 풍부한 초코맛이 나서 괜찮았다.
비슷한 쿠키판을 구할 수 있다면 그걸 구해서 가운데 판 초콜릿을 하나 사서 통으로 껴먹어도 될 듯
신박하고 눈이 띠용~할만한 그런 맛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풍부한 초코의 맛과 부드러움이 특징적인 과자였다는 것은 인정~^^
어느정도 인기가 진정되고, 부드러운 달달함이 생각나면
그땐 다시 사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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