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맛집/경기도

[경기도 과천시] 과천 마이알레 카페 옆 또 다른 소품 숍 '생활수집'

by 꼬곰주 2018. 9. 28.
반응형





마이알레 빌리지 카페를 다 둘러보고, 2층의 리빙 숍도 둘러보고 가려는데, 
마이 알레 빌리지를 들어오던 입구에서부터 보이던 간판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ㅎㅎ







간판은 자꾸 보이는데, 대체 어디에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간판 바로 뒤에 풀들에 가려져 있는 건물이 바로 그곳이었다. 한문과 함께 쓰여있어서 그런지 약간 일본풍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살짝 숨겨져 있는 듯한 안쪽의 가게-
생활 속 좋은 물건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편집숍이란다.





생활수집은 음료, 사진촬영, 노키즈존이다. 
마이 알레에서 남겨서 들고 다니던 커피를 앞에서 빠르게 마신 후 들어갔다.
사진은 여쭤보니 특정 제품을 가격과 함께 클로즈업해서 찍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셔서 허락하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진촬영 범위=간단한 분위기 정도를 찍는 걸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입구 바로 오른 편에는 개도 한 마리 있다.
넓은 마당에 있어서 그래도 다른 묶여있는 개들보단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 묶어놓은 불쌍한 개가 생각남.. 어쩔 땐 나보다 더 호화스럽게 사는 개 들을 보면 개나 사람이나 타고난 팔자가 있는 건지;; 그것이 바로 개- 부럽 ㅎㅎ





작은 소품들, 생활용품들, 지역 먹거리 등등이 전시돼있고, 판매 중이다.





세계 판매율 1위라는 '싱하 소다 워터' 병이 예뻐서 다 먹고 난 다음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좋을 것 같다.





밀짚모자, 빗자루, 바구니, 슬리퍼 등등 색을 맞춰 느낌 맞춰 모아놓으니 이것도 그림일세~







예쁜 엽서와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소주잔까지 있다. 구석구석 알게 모르게 작은 생활소품까지도 다 있었다.





전등이 참 빈티지스러웠다는 ㅎㅎ 아무래도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일본 것이 많은 건지 
일본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차에 관련한 물품들, 인테리어 소품 등만 팔 것 같지만 사탕도 팔고, 수세미, 오븐 장갑 등도 있다.





이름 그대로 '생활 수집'이 된 공간이다. 
여길 둘러보고 나오는데, 한 친구가 생각났다. 
예쁜 소품들을 모으는 친구~ 그 친구에게 얼마 전 '네가 모은 소품들을 한 공간에 전시해서 판매해도 좋겠다.'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곳과 비슷한 콘셉트가 되지 않을까?

가격은 편집숍/소품 숍/인테리어 숍의 특징답게 자기가 직접 하나하나 발품 팔아 찾아 사는 것보단 비싸다. 
근데 '싱하 소다 워터'는 궁금하네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