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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

[경기도 과천시] 수도권에서 콧바람 제대로- 카페 '마이 알레(My allee cafe) 빌리지 카페'

by 꼬곰주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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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맞아떨어졌다. 
그냥 두긴 너무 아까운 날씨, 깨끗한 공기, 파란 하늘 -
추석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로 가슴도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가득 찼던 어느 날
어디로라도 콧바람이라도 쐬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폭풍 검색으로 과천에 온실 카페가 있다는 간단한 정보만 캡처해서 무작정 찾아갔다. 
과천 경마공원 바로 옆에 있고, 수도권 내에 있어서 아주 가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마음이 더 가볍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마이알레 빌리지(my allee village)



마이 알레라는 곳이 그냥 온실 카페인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적으로 도착해서 보니 큰~ 건물이 몇 개나 있는 곳이었다. 자체적으로 마이 알레 빌리지(my allee village)라고 부르는 듯-







*과천 마이알레 빌리지*
[운영시간]
-카페&레스토랑: 오전 11시 - 저녁 10시
-리빙 숍: 오전 11시 - 저녁 7시

휴무일월요일
(공휴일, 일요일은 정상영업/카페&레스토랑, 디자인숍 동일)

카페&레스토랑 연락처 02) 3678-9468
디자인숍 연락처 02) 3678-9466
홈페이지 http://www.myallee.co.kr/

인스타그램 @my_allee


'디자인 알레'에서 만든 복합 문화공간이다. 몇 개의 동으로 꾸며져있고, 카페, 레스토랑, 인테리어 리빙 숍 등이 운영되고 있다. 전시와 강좌 등도 개최되고 있다고 한다.



마이 알레 주차장



주차장은 꽤 넓었다. 사람이 많아지면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봤을 땐 주차 문제는 별로 걱정 없을 것 같다.



마이 알레 주차장 (요금)



*마이 알레 주차장*
[이용요금]
2만 원 이상: 2시간 무료
4만 원 이상: 3시간 무료
초과 30분 당 2,000원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시간에 쫓겨서 마음 졸였는데, 
결국 그렇게 빡빡하게 금액별 이용 시간을 검사를 하는 것 같진 않았다. 
아마도 실제적인 이용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들을 방지하기 위한 작은 조치인 것 같다.





마이 알레 빌리지는 몇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시작점이 되는 입구부터 푸릇푸릇- 잘 가꿔진 정원이 펼쳐진다.





카페&레스토랑을 가장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다. 가는 길목에도 모두 테이블과 의자로 자리가 꽤 많이 보였다. 
가을이기도 하고, 공기도 좋아서 야외 자리도 잘 활용되고,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가을에 와도 이 정도였는데, 봄에 오면 색색의 꽃들로 더 예쁠 것 같다.
입구에서부터 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예쁜 원피스 입고 사진 찍으면 곳곳에서 인생 사진 나올 각~
이른 시간인데도 야외 정원 곳곳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였다.



마이 알레 카페&레스토랑



첫 번째 도착한 카페와 레스토랑 건물~
식사와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밀짚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 밀짚모자가 무료 대여인가 보다. 현관 앞에 밀짚모자를 쓰고 돌려달라는 문구가 보였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화덕이 있는 조리실도 보인다. 재료들을 보니 피자를 굽는 곳으로 추정된다. 
화덕 안에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식물들과 함께 보이는 그 풍경도 웬지 마음에 들었다는 ㅎㅎ





카페&레스토랑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커피 도구들이 보였다. 
핸드드립(요새는 드립 커피 자체를 브루잉brewing이라고 하더라)으로 즐 길 수 있는 커피들이 시간 한정 메뉴로 판매 중이었다.



스페셜 한정 커피



*마이 알레 스페셜 커피*
오후 3시 - 오후 5시까지만 가능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케냐 등의 원두 중 선택 가능
가격: 11,000원
(카운터에서 주문 가능)





첫 번째 건물은 총 3층이다. 
각 층은 사진과 같이 운영되고 있다. 

1층: 카페 주문/ 레스토랑 (식사하는 곳)
2층: 리빙 숍(인테리어 소품 숍)
3층 : 카페, 라운지, 테라스(노키즈 존)

*DSLR 카메라는 촬영 금지다. 핸드폰 카메라는 되는데, 그 이상이 되는 작은 똑딱이 카메라도 촬영 불가*

다자인 회사라서 전 건물 내에서 DSRL을 비롯한 핸드폰 이상의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은 불가하다고 한다. 

그리고 3층(카페 이용)에서 사용한 컵과 식기는 1층으로 다시 가지고 내려와야 한다. 
뭔가 안내 문구가 많이 쓰여있어서 처음 갔을 땐 정신이 없었다. 






마이 알레 과천 본점은 추석엔 9/23(일)-9/24(월) 휴점이다. 
원래 월요일은 정기휴일임-
글을 쓰는 지금은 추석 휴무가 지났으니 월요일만 피해서 가면 되겠다.



마이 알레 카페 가격(메뉴)


마이 알레 디저트 가격(메뉴)


마이 알레 디저트



디저트로는 타르트, 브라우니, 크렘 블레, 사과파이 등이 있었고,
브라우니가 대표 메뉴라서 브라우니와 커피가 세트메뉴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다른 것은 세트 개념이 없으니 참고할 것-

아메리카노 hot (7,000원)*2잔
무화과 타르트(제철 과일 타르트/9,000원), 얼그레이 초콜릿 타르트(8,000원) 주문
이렇게 주문해서 총 가격이 31,000원
가격이 ㅎㄷㄷ 사악했다.





1층 카운터 옆에 바로 음수대(셀프 바)가 있다. 카페 이용 시 3층에는 물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층 갈 땐 미리 물을 따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에 사진으로 나온 것처럼 주문하고 바로 옆으로 가면 레스토랑(식사) 공간이 나온다.


1층 레스토랑


1층 레스토랑



점심시간이 막 됐던 때라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레스토랑 가격은 메뉴 한 개당 평균 3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처음에 메뉴 고르고, 전 지역이 다 카페로 이용되는 줄 알고 1층=레스토랑 쪽으로 자리를 잘못 잡아서 
3층으로 가라는 안내를 또 받았다. ㅎ 주문했을 때 알려주셨음 더 감사했을 뻔했다.
안내 문구가 많아서 다 읽는데도 정신없고,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다행히 3층 카페 공간으로 갈 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그걸 타고 올라가면 된다. 
쟁반에 음료와 디저트를 주는데, 쟁반이 힘이 없는 편이어서 좀 아슬아슬한 느낌이 있다.

*마이 알레 카페를 조금은 편하게 이용하는 TIP*
1층에서 주문한 후 진동벨을 준다. 
그냥 벨을 받고 3층으로 이동하면 3층에 다다랐을 때 진동벨이 울려서 다시 내려가야 한다. 
그러므로 1층에서 주문하고, 일행 중 한 명은 3층으로 먼저 올라가 자리를 잡자.(사람이 많아 보일 때만)
내가 갔을 땐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자리 여유가 많았다.





계단/엘리베이터가 있는 공간도 독특하게 꾸며져 있었다. 각 시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긴 한데, 
이때는 아카풀코 체어 할인 기간이라 그 의자들이 그 자리를 꾸미고 있었다. 
마이알레 곳곳에 이 의자들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곳이 있다.
나중에 사진으로도 나오니 궁금한 분은 점 찍어두고 이용하러 가보시길!ㅎㅎ



마이 알레 3층 카페



3층에 올라오면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시작된다.





눈길을 잡아 끄는 나뭇가지와 새 둥지 모양의 전등 갓까지~엘리베이터 앞에서부터 시선을 빼앗긴다.





3층도 꽤 넓다. 절반은 낮은 테이블과 뒤로 많이 기대어 쉴 수 있는 의자들로 꾸며져 있다.





대형 새 둥지(를 형상화한) 조명, 창문마다 눕눕의자~
음료와 디저트를 놓기엔 약간 힘들어 보이는 작은 테이블이 있던 자리들~





공간이 전체적으로 넓다 보니 이용할 수 있는 자리들이 꽤 많았음에도 답답해 보이진 않았다.





여기도 어김없이 있는 양초 녹임 인테리어 ㅎㅎ





눕의자 앞에 있던 빈티지풍의 의자 겸 나무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다.





정말 작동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로와 초를 겨울에 본다면 보는 것만으로도 따듯한 생각이 들 것 같다.





3층 엘리베이터의 왼편에 있던 또 다른 공간이다. 
이쪽은 조금은 빈티지스러운 분위기를 품고 있었다. 책장과 테이블보가 어쩌면 조금은 안락한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여긴 다른 편과는 다르게 뭔가를 놓기 편한 널찍한 테이블과 일반적인 형태의 의자들이 주로 있었다.





어쩌면 투박해 보일지도 모르는 벽면이 드라이플라워로 꾸며지면서 조금은 부드럽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마이알레 3층 테라스(노키즈존)




이쪽 길에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열려 있었다.
테라스 자리도 파란 하늘에 간간이 불어오는 맑은 바람이 고요한 주변 풍경과 너무 잘 어울려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아메리카노 hot*2잔 무화과 타르트(제철 과일 타르트), 얼그레이 초콜릿 타르트



자리로 돌아와 음료와 디저트를 먹었다.



아메리카노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카운터에서 봤는데, 커피는 일회용 컵에 나왔다. 
딱정벌레가 큼직하게 그려진, 마이 알레를 대표하는 컵인 것 같다.
아무래도 온실이고 야외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반경이 넓은 곳이라 그런 것도 같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은근히 어떤 컵에 나올까 기대했는데, 이 부분은 좀 실망-

아무튼 커피 맛은~~~신맛 없이 끝에 쓴맛이 느껴졌다. 
원래 커피는 식으면서 그 맛이 더 진해지므로, 식으면 더 써진다는 건 참고~~



얼그레이 초콜릿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제철 과일 타르트)



무화과가 나오는 계절이라 제철 타르트로는 무화과 타르트가 있었다.



얼그레이 초콜릿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제철 과일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제철 과일 타르트)



부드러운 크림 위에 무화과 잼, 무화과가 얹어진 타르트다.
하얀 크림과 타르트의 밑 부분만 먹는다면 '크*운 산도' 과자와 비슷한 맛이 났다.
하얀 크림 부분에서는 상큼한 레몬향이 살짝 났다.





무화과, 무화과 잼, 크림, 타르트 판까지 모두 한 번에 먹어야 진짜 이 타르트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무화과 향이 확 들어오고 그다음 향긋한 크림이 느껴지면서 물컹(혹은 부드러운) 무화과가 씹히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얼그레이 초콜렛 타르트



토끼 모습을 형상화 시킨 것 같은 얼그레이 초콜릿 타르트
위쪽에 있는 귀 같은 곳은 불에 그을린 마시멜로였다. 





얼그레이+초코 크림? 이 있는 곳은 쫀득하고, 꾸덕꾸덕했고, 밑 부분은 타르트답게 쿠키 같은 느낌이었다.
얼그레이 향이 진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첫맛에 향긋한 향이 느껴질 정도로 은은함은 있었다.
초콜릿의 쌉쌀함과 달콤함이 향긋한 얼그레이 향과 함께 잘 어울렸다.

향긋함과 함께 쌀쌀+쫀득+달달함이 잘 어우러진 타르트였다.





단, 마시멜로가 먹기엔 좀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타르트를 조금씩 떼어? 먹을 때마다 자꾸 포크에 달라붙어서 귀찮았다;
그래서 마시멜로 안 좋아하는데, 몇 포크질 만에 그냥 다 먹어버렸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다 먹은 후 카페&레스토랑 건물을 나와 온실 쪽 향했다.
층을 조금씩 다르게 해서 정원을 꾸며놓은 곳 모두에 테이블이 있다. 
그늘지고 선선한 곳에는 이른 시간부터도 사람들이 앉아있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날이 좋아서 더욱 바깥에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곳곳에 알전구들이 설치돼 있다. 
저녁에 오면 풀벌레 우는소리와 함께 은은한 조명 아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온실 앞에도 자리들이 쭉~~~ 마이알레를 모두 돌아본 결과 테이블 수가 참 많았다.
이 자리들이 모두 꽉꽉 차는 날도 있겠지만 웬만해선 자리 없어서 음료를 들고 뱅뱅 도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다. 



마이 알레 온실 카페



그렇게 길을 따라오다 보면 온실에 다다른다. 





오는 길에도 푸르름과 맑음에 예쁘다를 계속 외쳤는데, 온실 쪽은 역시~ 더 예뻤다.





들어오자마자 입구부터 드라이플라워와 그림으로 가을의 정취를 살짝 맞볼 수 있게 해준다.





온실 속 진열된 식물들은 모두 판매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것~





유리온실이 꽤나 길었다. 
지붕도 유리였는데, 햇빛이 쨍쨍한 오후 시간에는 문을 열어놨음에도 더웠다. 
자외선이 걱정되는 순간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의외로 온실 쪽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있더라도 그늘 쪽 자리만 차 있었다.





카페&레스토랑 건물에 전시돼 있던 그 노란 의자다. 
아카풀코 체어~

노란 의자 옆으로 비슷한 재료와 같은 테마로 만들어진 또 다른 의자가 있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것도 2층 디자인 숍에 가면 볼 수 있다.
독특하게 생겨서 눈여겨봤는데, 실제로 앉아볼 걸 하는 생각을 지금에야 한다.ㅎ





온실의 끝에 다다르면 단체석이 나온다. 한창 오후 시간이라 햇빛이 너무 뜨거웠다. 





가을 빛은 역시 뜨겁다. 
안 그래도 점, 기미, 주근깨가 많이 생겨서 고민이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사진만 찍고 나옴ㅎ





빛이 좋으면 좋은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지붕서부터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 같아 더 마음에 든다.





마이 알레를 찾으면 온실 공간이 가장 먼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인 것 같다. 
요샌 하도 시내에 있는 카페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가끔씩 바람 쐬러 나오면 그냥 건축물만 있는 곳보다는
자연과 함께 잘 꾸며져 있거나 온실로 푸르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에 더 마음이 간다.





온실에 들어오자마자 오른 편으로 웬 계단이 보인다. 펜스가 설치된 위쪽으로 아주 작게 화장실 표시가 돼 있다.



마이 알레 온실 지하



그렇게 계단을 따라 내려온 지하에는 화장실과 staff들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같은 곳이 있다. 
화장실 앞 독특한 거울이 있어 재미있는 셀카를 찍을 수 있다.




이곳은 곳곳이 푸르르게 잘 꾸며져 있어서 계속해서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 

200장 넘게 찍은 듯;;; 구경하면서 돌고 쉬고 오는 것 까진 좋았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편집하는데도 힘들고.. ㅠㅠ 글이 무슨... 스크롤이 너무 작아져서... 슬프다.

요새 핸드폰은 사진이 잘 나오니 그나마 찍고 나서 사진을 볼 때 위안이 될 것 같다.
(이것도 빛 좋을 때 이야기~)
꽃이 피는 봄에는 알록달록 색다른 색들로 꾸며진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봄의 모습도 기대가 되는 곳~





온실도 나와서 길을 따라 또 걸어봤다. 
그랬더니 웬 숲속 길로 통하는 듯한 길이 보였다. 마이 알레의 산책로였다.





잘 꾸며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토끼들을 만날 수 있다.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랄까~ ㅎㅎ
잠시 앉아있을 수 있는 자리들도 있는데, 뒤늦은 모기의 습격으로 슉슉 지나갔다.






그렇게 길을 따라 나오면 토끼도 함께 나와있는- 큰 길과 연결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큰 나무와 푸르름이 반겨주던 곳-

한 바퀴 돌고 나면 왜 단순한 카페나 레스토랑이 아닌 빌리지라고 했는지 이해가 간다. 

가격이 비싸고, 주차요금/시간에 압박에 마음 어딘가가 불편하긴 했지만
카페 공간과 디자인숍을 돌면서 예쁘고 독특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를 보면서 식물들의 푸르름까지 함께 느끼니 기분전환이 되고 참 좋았다. 게다가 멀리 몇 시간이나 걸려서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수도권 안에서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마이 알레 투어?는 다음 편에 계속 ㅎㅎㅎ
하나의 글로 담으려니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질 것 같아 1편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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