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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먹은것

한입 물면 멈출 수 없어, 맛있는 단짠짠 서주 소금담은바 : 소담바

by 꼬곰주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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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짠맛을 담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봤다. 

 

 

 

 

그 이름하여,

소금 담은 바 : 소담바.

서주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이다.

(동네 할인전문점 기준 가격 : 500원)

 

달콤한 아이스크림 속에

짭짤한 소금이 들어있다는 것을

이름이 정직하게 알려주고 있다.

 

[서주아이스주]라는 녹색 띠가 연상되는 그 아이스크림 회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낸 제품이다.

 

동네에 있는 할인점에 갈 때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들이 보이면

호기심 해결을 위해 한 개씩 집어오곤 하는데, 

집어오는 제품들의 대부분이 '서주'의 것이었다.

 

먹다 보니

이 회사는 좋은 재료를 쓰려하고, 

재료도 진하게 담아주려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 이후부터 여기서 나온 건 애정을 가지고 더 맛을 보려 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인 소담바에는

알펜잘츠솔트라는

알프스에서 나온 청정 천연 암염이 들어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단짠짠에서 '짠'맛의 비결~~

 

bad reichenhaller 사의 알펜잘츠솔트는

쓴맛이 없고 뒷맛이 깔끔해서 

베이킹이나 디저트 등을 만들 때 쓰인다는데 

배스킨라빈스의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에도 쓰였다.

 

 

 

 

포장 속 강조된 문구 중엔

비유지방 아이스크림이라는 글자도 보인다.

원재료명들을 체크해보니

식물성 유지를 사용해 만든 크림이 들어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새 비건이 주목을 받고 있어서 

그와 결을 같이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던 걸까?

(개인적인 추측을 해본다.)

 

 

 

 

바 하나를 혼자 다 먹으면

130kcal를 섭취하게 된다.

 

원재료명을 체크해보면

혼합식용유, 식물성 크림, 혼합분유 ,

알펜잘츠크리스탈(독일산), 천연 바닐라향 등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반적인 우유바처럼 생겼으나 

먹어보면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퐝~

 

 

 

 

우유 맛 속에 달콤함과 짭짤함이 

잘 녹아들어 있었다.

조화롭고 맛있는 짠맛이라

한입 베어 문 후로는 

멈추지 못하고

마지막 한입까지 다 먹게 됐다.

 

그리고 희미한 기억 속에 자고 있던 맛을 번뜩 떠오르게 했다.

어릴 적 몰래 찍어먹던 탈지분유 가루!!!

(그래서 급 그 가루를 다시 먹어보고 싶게 한...ㅎㅎㅎ)

 

먹는 중에,

어떤 알갱이가 들어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금세 느껴졌다가 사르르 녹아 사라져 버린다. 

포장에 보니 흰색 알갱이가 콕콕 박혀 있는 것이 보이는데 

실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바의 전체적인 색도 하얗고 

알갱이의 색도 하얗기 때문.

 

짭짤함을 맛있게 표현한

달콤 짭짤한 우유맛 아이스크림 : 소금 담은 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단짠짠 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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