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종로카페8

보신각 뷰가 포인트 종각역 카페 서울상회 : 서울커피상회 종각역 앞, 보신각 바로 뒤 건물 3층에 위치한 종각 카페 서울상회 (서울커피상회) 간판은 숨겨져 있어서 빌딩 1층에 있는 건물 층수 안내도를 보고 찾아가야 한다. 을지로 스타일이 여기까지 퍼졌구나 싶었다. 3층에 올라가야 그제야 카페의 간판을 볼 수 있다. 이 또한 힙지로 스타일... 일반적인 간판에 익숙한 사람들은 불편하고 불친절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곳인데 안에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별 게 없다. 그냥 이 곳이 특이한 건 전면의 큰 창으로 보신각이 보인다는 것일 테다. 커피, 차, 술 등이 파는 카페 겸 펍 일반적으로 오후 12시 -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는데 인스타그램에 매번 변동이 있을 운영시간과 스케줄이 공지된다고 하니 그냥 그날그날 인스타를 체크해보고 가는.. 2020. 7. 5.
[종로 사직동]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가 많은 경복궁 카페 '내자상회' 경복궁역 주변에서 1곳의 간단한 식사, 세 곳의 카페를 들렸던 날... 어찌 보면 엄청난 투어를 했던 날인데, 그날 들린 마지막 카페였다. 이다음에 예약해놓은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얼마 못 있었던 게 아쉬움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경복궁역 7번 출구와 가까이 있고, 큰길에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카페라서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경복궁역 '내자상회' * 영업시간: - 월-금 : 오전 8시 30분 ~ 저녁 10시 - 토 : 오전 10시 - 저녁 10시 - 일 : 오전 10시 - 저녁 8시 * 인스타그램 @ naeja_and_co 게다가 주변 건물과 다르게 한옥으로 된 1층의 건물로 돼있기도하고, 규모도 꽤 커서 독특함과 크기 덕에 더 쉽게 눈에 띈다. 전면은 모두 유리로 돼있는데, 한옥과 유리의 조화가 의외.. 2019. 11. 20.
[서촌카페] 인왕산과 기와지붕, 그 풍경이 인상적인 '인왕산 대충유원지' 경복궁역 근처에서 하루 종일 있었던 날- 친구가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서 찾아갔는데, 하필이면 이날 미세먼지가 창궐했던 날이었다. 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카페는 '인왕산 대충유원지'라는 요상한 이름을 가진 서촌의 한 카페였다. 같은 날 스태픽스도 갔었는데, 이 두 곳 다 공기 좋고 날씨 좋은 날 방문해야 좋을 곳이라는 걸 뒤늦게 방문한 후에야 알게 됐다. 이름만큼이나 카페가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희한한 구조를 가진 빌딩에 있었고, 그만큼 들어가는 출입구를 찾는 것도 꽤나 헷갈렸다. 이 빌딩 이름이 무목적이라는데, 그 이름도 참 독특하긴 했다. 그리고 나중에 카페를 나와서 길을 걸을 때, 이 동네에 이런 식의 꼬마빌딩들이 꽤나 있었다는 것도 뒤늦게 알게 됐다. 근데 놀라운 건 이 건물이 '2019 서.. 2019. 11. 8.
[종로구 필운동] 카페 '스태픽스' Staffpicks 서울의 중심에서 온전히 느낀 하늘 경복궁역 근처의 서촌에서부터 을지로 3가까지 돌아다녔던 친구와의 데이트~ 이 날 여러 곳의 카페를 갔는데, 그 카페투어의 첫 번째가 됐던 카페 '스태픽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경복궁역에서 배화여자 대학교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비탈길, 거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아주 쉽게는 매동초등학교 앞에 있는 카페 바로 옆에 교회가 있어서 처음에는 이 건물도 교회 건물인 줄 알았다. 덕분에 카페를 뱅~돌아 주차장이 있는 뒷문으로 들어가서 이 카페의 정체가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졌다. '뭐 여긴 문이 이렇게 생겼어? 여기 카페 맞아?'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카페의 존재를 확인하려는데, 건물에 아주 작은 coffee라는 글자가 새겨진 간판이 보였다. 대체 이 카페 이름이 뭐야- 했는데, 카페 이름은 바로 그 coff.. 2019. 11. 7.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의 종각카페 '루프트커피 : 광화문점' 종각카페 '루프트커피' 광화문점 글/사진 꼬곰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또 종각역에서 봤다. 점심은 센트로폴리스 지하 스카이31에서 먹고, 1차 후식도 그곳에서 먹었다. 이 친구를 만나면 기본 카페는 2개의 일정이라 2차 후식은 그랑서울에 있는 '루프트커피'라는 곳으로 갔다. 친구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한 후 찾아낸 카페인데, 그랑서울이라는 청진상점가에 자리 잡은 카페였다. 그랑서울이라는 건물은 종로의 옛 골목길 피맛골을 싹 다 밀어버리고 새로 지은 대규모 빌딩이다. 옛길을 남겼다고 건물 앞에 조그맣게 쓰여있긴 한데, 역시나 이 서울 중심의 노른자 땅을 예전 그대로 남겨 둘 리가 만무했다. 암튼 그 빌딩 1층, 종각역 1번 출구 앞에 자리 잡은 커피숍이 바로 '루프트커피'다. 이 빌딩엔 알만한 프랜차이.. 2019. 7. 19.
[중구 을지로3가] 오묘하고 독특한 분위기 을지로 카페 '작은물' 세운상가를 들려 친구와 헤어지기 아쉬워서 을지로 쪽에 또 다른 카페를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왠지 느낌이 딱 오던 카페를 발견하고 찾아갔다. 어찌 보면 빈티지&히피 풍의 카페이지만, 사람 취향이 있는지라 난잡해 보인다거나 정신없어 보인다며 안 좋아할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을지로3가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구 도심이고 작은 건물들이 따닥따닥 붙어있으면서 간판들도 너무 많아서 실질적으로 주소만 보고 대충 보고 찾아가면 못 찾을 수도 있다. 건물에 간판도 구석진 곳에 아주 작게 쓰여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야 한다. 이 앞에서 몇 번이나 두리번거리다가 겨우 찾아냈다. 사진 속의 건물의 좌측에 있는 계단 입구에 '작은물 3F' 이라는 카페 간판이 있으니, 그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어.. 2018. 11. 5.
[종로구 명륜 1가] 대학로 아담, 조용, 독특한 빈티지 카페 '별 달밤' '이레미 → 키이로 → 별달밤'으로 이어진 대학로 구경 마지막 코스 카페 '별달밤' 원래는 한 번의 만남에는 밥 한번, 차 한잔 마시러 가는 것이 보편적인데, 이제는 대학로라는 곳이 먼 곳이 되어버려서 멀리까지 간 김에 둘러볼 수 있는 곳은 둘러보자는 생각으로 하루에 두 개의 카페를 찾았다. 호기심이 가는 카페 하나 때문에 또 이곳을 찾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미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간 상태여서 커피는 먹지 말고 다른 특이한 음료가 있으면 마셔야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갔다. 요샌 커피 두 잔 마시면 속도 쓰리고, 밤에 잠도 잘 못 잔다. 어릴 땐 안 그랬는데... ㅠㅠ;;; 나이가 아주아주 잘 느껴지는 하루하루들.... 성균관 대학교 바로 옆에 있다. 이곳에 찾아가면서 느낀 건데, 이 주변에 있던 대부분.. 2017. 7. 26.
[종로구 사직동] 이국적 카페 '사직동 그 가게' 비가 오던 2016년 8월 지금같이 덥고 습했던 한여름날 찾았던 곳이다. 벌써 일 년 전 이구나~ 매동 초등학교 앞 한적한 거리에 있던 카페 '사직동 그 가게' 주변이 정말 한적했다. 원래는 이 자리 옆에 다른 장소에서 마실 수 있는 차를 팔았다는데, 방문했을 당시 아예 한 가게로 합치셨다고 했다. 벌써 일 년 전 일이니 바뀌어도 뭔가 바뀌었겠지 하고 검색해보니 지금은 왼편의 문으로 들어가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만드신 것 같다. *사직동 그 가게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8시 휴무일: 월요일 사직동 그 가게는 비 영리 단체 '록빠'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숍&카페이다.록빠는 우리나라가 과거에 겪었던 아픔을 티베트 난민들과 공감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사직동 그 가.. 2017. 7.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