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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7

눈 내린 겨울 필수 코스 대관령 삼양목장 영동지역 : 동해안 쪽에 눈이 내리면 뭐다? 대관령 삼양목장 고고~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방문 영동지역 폭설 뉴스 난 바로 다음날. 자동차로만 접근 가능. 셔틀버스 운행 안함. 간혹 풀 세팅하고 눈 쌓인 목장 산책길을 오르는 등산객 무리들도 있었다. 개장시간 : 오전 9시 폐장시간 : 오후 4시 30분 입장료 : 성인 9천원, 아이들은 7천원 눈이 내릴 경우 입구에서 [길이 통제되거나 길을 재설작업 한 후 이용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게 된다. 전날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올라가는 길의 재설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목장마트(매점)에 들러 라면을 먹고 가기로 했다. 나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점찍어둔, 넹 인형(15,000원)도 한마리 샀다. 올해 나를 위해 쓴 몇 안.. 2022. 1. 3.
[제주여행] 겨울에 찾은 동양 최대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힐 2019년 12월 후반에 갔던 제주도 동백 여행 동백 포레스트, 휴애리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서귀포시에 있는 카멜리아힐이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흐린 하늘 속에서 우산을 들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춥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이때 갔던 세 곳 중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가장 자연적인 숲을 거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총 6만 평의 부지에 가을부터 봄까지 80개국/500여 품종/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피고 지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 자생식물들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도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이곳의 분위기도 달라진다고 한다. 비가 오고 있었.. 2021. 1. 13.
대관령에 눈이 내리면 '눈 쌓인 삼양목장 그리고 파란하늘' 겨울에 비가 내리면 일반 시내와 다르게 대관령에는 폭설 뉴스가 뜬다. 여름에도 선선한 그곳은 겨울에 가면 아이슬란드 못지않은 강풍과 추위를 선사하는데, 사계절 중 가장 비수기일 것 같은 그곳이 겨울에 더 인기라는 것이 의외였다. 대관령 폭설 뉴스를 보고 며칠 전에 갔던 삼양목장 풍경이 생각나서 글을 써본다. 6명이 함께 급 눈 찍으러 가자며 떠났던 삼양목장 여행~ 수북이 쌓인 하얀 눈, 깨끗하고 파란 하늘, 풍력발전기 이 세 가지가 겨울 대표 출사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소가 된다. 멋진 사진을 보면 그 속에는 추위와 강풍은 안 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냥 예쁘고 멋진 풍경, 그 속에 있는 '나'를 담기 위해 이곳을 찾을 것이다. 직접 가보면 가득 차있던 카메라 배터리는 금세 얼어버려 기력을.. 2020. 2. 26.
[강원도 속초시] 속초여행: 눈 내린 겨울바다 속초에 갔던 날, 우연하게도 강원도에 눈이 내렸다. 그것도 아주 많~이~~ 강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을 때만 해도 하늘이 살짝 흐리기만 했었다. 구름 사이로 간간이 햇빛도 보였다. 그 전날 늦게 잠이 들었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가방을 꾸려 집을 나선 길이었다. 그 덕에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들었다. 분명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을 텐데, 그런 줄도 모르게 곤히도 잤나 보다. 어느 순간 덜그럭 거리며 비상등이 깜빡이는 소리에 눈이 떠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창문 밖은 이미 하얀 눈이 가득한,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해있었다. 버스 안에서 앉아있는 사람으로서는 오랜만에 보는 눈에 도심이 아닌 산과 강이 함께한 풍경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함께 강원도 영동지.. 2019. 2. 11.
[인천광역시 강화군] 이번 겨울엔 꼭 가보고 싶은! 강화도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온천하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제목이 왜 저러냐면... 결론적으로 못 갔다. 기다리다가 시간 다 지남-ㅠㅠ **************************************************************************바야흐로 2018년 추석 연휴가 시작되던 때였다. 아직 추석 전이고 하니 그동안 일상에 쌓였던 피로를 좀 풀고 추석을 보내려고 온천여행을 계획했다. 수도권에서 갈 수 있는 곳 위주로- 그런데 앞선 포스팅에서 나왔듯이 우리나라에 데이트를 즐기면서 남/여 또는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건전한 온천은 찾기 힘들었다. 다시 한번 써보지만 온천여행에서 내가 기준을 세웠던 건 단순했다. 1.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면서 2.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곳 3. 워터파크가 아닌 온천 하면 떠오르는 진짜 온천 우리.. 2018. 11. 15.
[경상북도 울진군]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온천 국내 유일 자연 용천수 '덕구온천' 추석 연휴가 끝나가던 날- 9월 말이 되니 바람도 차고, 몸은 찌뿌둥하고, 온천이 생각나더라. 열심히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다. 기준은 단순했다. 1.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면서 2.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곳 3. 워터파크가 아닌 온천 하면 떠오르는 진짜 온천 찾다 찾다 우리나라는 데이트 겸 즐길 수 있는 온천 다운 온천이 없는 곳이구나를 정확히 알게 됐다. 우리들이 익숙한 이름으로 알고 있던 온천들은 그냥 대중목욕탕처럼 돼 있는 곳들이 태반이었다. 아니면 워터파크에 딸린 곳이랄까- 게다가 대부분이 인위적으로 데운 물을 공급하는 온천이라고 한다. 그렇게 그렇게 검색에 검색을 하다가 "국내 유일 자연 용천수 온천을 찾았다." 그게 바로 경북 울진에 있다는 '덕구온천'이었다.덕구 스파월드라고도 .. 2018. 11. 10.
[강원도 화천군] 겨울 대표 축제 '2018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에 갔다 왔다. 2018 얼음 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narafestival.com/01_icenara/ 2017년에도 갔었는데, 글을 쓴다면서 1년을 넘겨버렸다.ㅎ그때가 처음 간 거였는데, 처음으로 고기를 내 손으로 낚아봤다는!!! 화천군청 옆으로 흐르는 화천천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주변 군청, 학교 등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화천군의 시내가 그리 크지 않아서 행사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 놔도 충분히 도보로 접근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히 잘 나와있지만 대략적으로 소개하자면 *화천 산천어 축제* 행사기간: 2018. 1. 6 (토) - 1. 28 (일)..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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