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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마신것33

[일상의 기록] 홈 카페 놀이: 핸드드립 아이스커피 그리고 로얄알버트 황실장미~ 요새 작은 개인 카페에서도 찻잔에 정말 많은 신경을 쓴다. 아이스로 나올 때도 유리컵과 그 받침까지 카페의 분위기에 맞게 심혈을 기울인다. 테이크 아웃으로 착한 가격에 먹는 커피가 아니고서야 작정하고 카페를 찾아갔을 때 조금 비싸더라도 그곳에서 커피를 먹는 건 순간이긴 하지만 좋은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럴 땐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일회용이 아닌 카페 안에서 먹고 갈 수 있는 예쁜 커피잔에 먹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리고 종이컵에 따듯한 커피를 먹으면 종이컵 속을 감싸고 있던 코팅제의 냄새가 커피와 섞여서 맛과 향을 변질시킨다. 그 냄새 좋지도 않고, 건강에도 안 좋다. 물론 환경에도 안 좋다. 예전에는 카페에서 먹고 가더라도 일회용 컵에 주는 경우가 많았고, 그게 유행 인적도 있었는데, .. 2018. 7. 1.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뱅가드 와인 머천트 구매와인 '마세트 델 레오 까바 브륏' 뱅가드 와인 머천트(강남점) http://ggogomzoo.tistory.com/380방문 후 구매한 와인 '마세트 델 레오 까바 브륏(maset cava brut)' 구매할 당시 네 종류의 까바가 있었는데, 알아보니 숙성 개월 수의 차이와 당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종류* 마세트 델 레오 -까바 브륏(maset cava brut): 12개월 숙성 -레세르바 브륏(reserva brut): 24개월 숙성 -까바 빈티지 레세르바 -1917 까바 브륏 나뚜르 레세르바 brut은 당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한 병당 22g까지의 당이 들어간다는 뜻이고, 거기에 nature(나뚜르) 이란 글자가 들어가면 당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란다. 크리스마스라고 하는 세계적인 남의 생일에 케이크와 함께 와인으로 기분을 한번 .. 2018. 1. 24.
[레드와인] 뱅가드 와인 머천트 구매 와인 '타코라(TACORA)' 뱅가드 와인 머천트(강남점) http://ggogomzoo.tistory.com/380방문 후 구매한 와인 '타코라(TACORA)' 가격이 엄청 저럼한데, 사람들 평이 나쁘지 않아서 정말 궁금했던 와인이다. 아쉽게도 방문 당시 세 종류 중 두 종류가 모두 품절이라 남아있던 카베르네 소비뇽만 구입했다. 데일리 와인으로 가성비가 다들 좋다며 추천하던데, 마음에 들면 방문할 때마다 구매해야지라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개봉했다. 타코라는 칠레에 있는 화산의 이름이며, 저렴한 와인임에도 오크통에서 숙성(3개월) 시킨 와인이라고 한다. *타코라 카베르네 소비뇽* -원산지: 칠레 -알코올 도수: 13.5 % Vol. 보통의 와인들보단 살짝 도수가 높은 편이다. -구입처: 뱅가드 와인 머천트 (7,700원) 뒷면의 테이.. 2018. 1. 23.
무주 구천동 '머루와인'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선물은 못 사들고 갈망정 되려 '무주 구천동 머루와인'을 선물 받아왔다. ㅎㅎㅎ 지인 집에서 몇 잔 마시다가 가지고 왔는데, 잘 가져가라며 박스까지 챙겨주셔서 온전히 집에 들고 왔다. 요즘 나의 적적함과 외로움과 음.. 고민과 분위기를 함께 해주고 있는 녀석이다. 나름 아껴먹고 있다. *무주구천동 머루와인 * 원료명: 머루(국내산) 92.45%, 설탕, 효모, 아황산나트륨(산화방지제) 도수: 12% 뭔가 달달한 맛이 나는데, 일반 와인 보다 좀 더 묵직한 단맛이 난다 했더니 그게 설탕이 첨가돼서 그런가 보다. 달달한 담금주를 마시는 것 같은데 소주에 담근 담금주와는 또 다르다. 입안에선 부드럽고 목을 넘길 땐 살짝 시큼함 같은 것이 느껴진다. 향은 와인향인데, 많이 오목한 스타일.. 2017. 7. 14.
[레드와인] 비냐 아밀리아 둘체(VINA AMILIA Vino Dulce): 스페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비냐 아밀리아 둘체+ 비냐 몬테크리스토 세미 돌체+와인 액세서리' 이렇게 세트로 판매한다고 한다. (뭐- 난 어디서 뺏어오다시피하면서 얻어옴 ㅋ) 2개 세트로 15,000원 정도에 판매 중이라는데, 기회가 되면 구매의사 있음 돌체 는 달콤하다는 뜻의 스페인어 돌체라고 써있으면 스페인와인이고, 단맛이 나는 와인이니 기억해 뒀다 구매할 때 참고해야겠다.ㅎ 와인은 초보고.. 비싼건 또 손떨려서 못먹으니 그냥 단맛에 올인 ㅋ 비냐 아밀리아 둘체(VINA AMILIA Vino Dulce) *비냐 아밀리아 둘체(VINA AMILIA Vino Dulce)* 원산지: 스페인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1% Vol. 향은 풍부하지 않았는데, 떫은 맛(탄닌 맛)은 거의 없고 입과 목에서 넘기.. 2017. 7. 3.
향긋한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프랑스)' Kronenbourg 1664 blanc 웨팅어를 박스로 사서 마시다가 눈 깜짝할 새 다 없어져버렸다. 그 후 맥주는 한동안 안 마시게 되더라. 그러다가 와인 마시고 그러니 더 안 마시게 됐는데, 얼마 전에 오~랜 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한잔하며 다시 마시게 된 맥주 ㅎ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맥주라는 지인의 추천! 먹기 전엔 그냥 다른 맥주보다 부드럽거나 순하거나 그러겠지 했는데, 오- 이거 매력적이다. 향긋한 향과 함께 과일 맛이 샤악~ 입안에 감도는데 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였다. 맥주 안 같은 맥주-^^ 왜 여자들이 좋아할 만하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왜 그런 맛이 나는지 궁금했는데, 들어간 재료들을 보니 이해가 갔던 맛- *알코올(도수): 5% *원산지: 프랑스(수입원: 하이트 진로) *원재료: 맥아, 밀, 호프 추출물, 정제.. 2017. 5. 11.
[화이트와인] 코스트코 구매 와인 '타쿠 쇼비뇽 블랑' 코스트코에 관한 정보를 얻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어떤 분이 추천한 '타쿠 쇼비뇽 블랑' 와인은 기승전- 탄산이 살짝 있는 달달한 것만 먹는 나로서는 왠지 궁금한 맛이었다. '추천한다니- 음- 과연? 정말 쓴 거 아냐?...;;;' 코스트코를 정말 어쩌다 꼭 사야 할 게 있을 때 가지만 한번 갔을 때 눈 여겨봤던 것을 많이 사 오기 때문에 자주 가는 것처럼 보인다; ㅎㅎ 암튼 가장 최근 방문에 기억하고 있다가 사 왔다. (코스트코 가격: 750ml /12,790원) 와인 이름 뒤에 항상 뭐가 공통적으로 따라오길래 궁금해서 검색 *쇼비뇽 블랑* 프랑스 루아르, 보르도 지방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식물의 향기가 나는데,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는 다른 품종과 섞어서 사용한다. 적당한 신맛.. 2017. 5. 8.
[레드와인] 보테가 프라골리노(FRAGOLINO):이탈리아 코스트코에 갔는데, 마침 세일하는 와인이 있어서 궁금해서 담아왔다.원래 달달한 와인을 좋아해서 무스카토를 먹는다. 와인도 잘 모르고 그냥 입에 맛있으면 좋아하는 1인ㅋㅋ구매하면서도 쓰고 내 입맛 아닐까 봐.. 걱정하며 한잔 따라 마셨는데!!! 성공!!! 근데 이거 그냥 성공이 아니라 완전! 내 스타일!!! ㅎㅎ 코스트코에서.. 세일(세일가: 7,790원/750ml) 했을 때 많이 사 놓을걸 엄청 후회하고 있다. 중간 정도의 탄산이 있고, 딸기향과 포도주스, 포도주가 적절하게 섞인 달달한 맛이다. 남들 하는 것처럼 잔에 돌돌 돌려서 향 맛고 먹는데, 첫 향도 향긋하고, 먹고 나서 입안에 감도는 향도 향긋하니 좋았다. 달달한 거 좋아하는 딱 내 스타일! ㅋㅋ *성분: 스파클링와인(적색), 무수아황산(산화방지.. 2017. 4. 29.
Non GMO 맥주 "OeTTINGER (웨팅어) 맥주" 먹는 것, 입는 것, 마시는 것, 쓰는 것 심지어 숨 쉬는 것까지 요새 세상에 정말 안전한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두 위험 덩어리들이다. 특히나 먹는 것은 더욱 신경이 쓰여서 성분표시를 항상 체크하고 사는 편인데, 우리나라 제품들의 성분표시에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표시가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는 재료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여도 알고 보면 GMO 농산물로 구성된 것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GMO 농산물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한 물질을 우리 몸에 넣는다는 것은 여간 찜찜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일각에서는 현대에서 불임, 난임의 확률이 높.. 2016.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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