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 입는 것, 마시는 것, 쓰는 것 심지어 숨 쉬는 것까지
요새 세상에 정말 안전한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두 위험 덩어리들이다.
특히나 먹는 것은 더욱 신경이 쓰여서 성분표시를 항상 체크하고 사는 편인데,
우리나라 제품들의 성분표시에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유전자변형농산물)에 대한 표시가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는 재료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여도
알고 보면 GMO 농산물로 구성된 것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GMO 농산물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한 물질을 우리 몸에 넣는다는 것은 여간 찜찜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일각에서는 현대에서 불임, 난임의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로 GMO를 원인으로 꼽기도 하는데,
GMO 가 한 번의 농산물만 추출하도록
종족 번식을 위한 씨를 만들지 못하고 사라지는 유전자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인간의 몸에 축적되면 인간도 번식능력이 떨어지는 몸으로 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종의 획일화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며
각 지역의 기후, 토질 등의 특색에 맞게 자라나는 토종 농산물들의 설자리도 위협하는 GMO 농산물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 볼만하다.
웨팅어 맥주 원산지 및 원재료
*웨팅어 맥주*
원산지: 독일
제조사: OETTINGER BRAUEREI
*웨팅어 필스*
원재료: 정제수, 보리 맥아, 홉스 추출물
알코올 도수: 4.7%
*웨팅어 엑스포트*
원재료: 정제수, 보리 맥아 홉스 추출물
알코올 도수: 5.4%
Non GMO라는 표시가 성분표시 라벨에 없어서 여기저기 굴려보다
웬 수상한 스티커 발견!
'생활리뷰 > 마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주 구천동 '머루와인' (0) | 2017.07.14 |
---|---|
[레드와인] 비냐 아밀리아 둘체(VINA AMILIA Vino Dulce): 스페인 (0) | 2017.07.03 |
향긋한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프랑스)' Kronenbourg 1664 blanc (0) | 2017.05.11 |
[화이트와인] 코스트코 구매 와인 '타쿠 쇼비뇽 블랑' (0) | 2017.05.08 |
[레드와인] 보테가 프라골리노(FRAGOLINO):이탈리아 (0) | 2017.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