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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마신것

[레드와인] 보테가 프라골리노(FRAGOLINO):이탈리아

by 꼬곰주 201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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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갔는데, 마침 세일하는 와인이 있어서 궁금해서 담아왔다.

원래 달달한 와인을 좋아해서 무스카토를 먹는다. 

와인도 잘 모르고 그냥 입에 맛있으면 좋아하는 1인ㅋㅋ

구매하면서도 쓰고 내 입맛 아닐까 봐.. 걱정하며 한잔 따라 마셨는데!!!


성공!!! 근데 이거 그냥 성공이 아니라 완전! 내 스타일!!! ㅎㅎ





코스트코에서.. 세일(세일가: 7,790원/750ml) 했을 때 많이 사 놓을걸 엄청 후회하고 있다.
중간 정도의 탄산이 있고, 딸기향과 포도주스, 포도주가 적절하게 섞인 달달한 맛이다. 





남들 하는 것처럼 잔에 돌돌 돌려서 향 맛고 먹는데, 
첫 향도 향긋하고, 먹고 나서 입안에 감도는 향도 향긋하니 좋았다. 

달달한 거 좋아하는 딱 내 스타일! ㅋㅋ





*성분: 스파클링와인(적색),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딸기 주스, 포도 농축액, 딸기향

성분 보고 향긋한 맛의 정체들이 모두 이해 감 ㅎㅎ
완전 이런 건 또 유아 입맛인가 보다. 그래도 이거 맥주보다 도수가 높다. 
일반적인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5% 정도인데, 프라골리노는 알코올 도수 10%이다.





와인잔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져서 각 와인마다 어울리는 잔이 있다고 하는데, 
이날 실험해 보니 정말 그 말이 맞았다. 
집에 세 가지 모양의 와인잔이 있는데 이 잔에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었다.





맛에 많이 민감하지 못한 내가 그 맛의 차이를 느낄 정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저 잔이 하나밖에 없어서... 내 전용잔으로 ㅋ

나중에 가면 저걸...쟁여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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