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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나들이/행사나들이

[이벤트 소식] 환경에 기부하고 득템까지! 락앤락 캠페인 '투고텀블러'

by 꼬곰주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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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캠페인

'투고텀블러'

 

 

글/사진 꼬곰주

 

 

 

 

 

요샌 카페에 가서 주문을 하면 일회용 컵이 아닌 유리컵이나 머그컵에 음료를 주는 곳도 많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몰리거나 테이크아웃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김없이 일회용 컵과 빨대를 거리낌 없이 제공한다.

(작은 소규모 개인 카페들은 아직도 일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텀블러를 이용하면 할인을 해준다거나 별 적립 등을 더 해준다거나 그런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솔직히 챙겨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나도 되도록 내 음료병을 챙겨 다니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갑작스럽게 카페에 가게 되는 경우에는 죄책감이 들지만 어쩔 수 없이 일회용품을 쓰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6월 5일 (수요일)은 '환경의 날'에 락앤락에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이후에는 6/15(토), 6/22(토)에 같은 행사를 장소만 바꿔가며 진행한다.

 

그 행사의 이름은 바로 ~~ 'TO GO TUMBLER(투고텀블러)' 캠페인

 

 

락앤락 공식 블로그 - 관련 내용 http://blog.locknlock.com/221549597486

 

락앤락과 함께 하는 투고텀블러 캠페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투고텀블러 캠페인!​우리들의 일상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있는 커피!​주문한 커피가 ...

blog.naver.com

락앤락 투고텀블러 행사 운영시간

 

 

락앤락 투고텀블러 캠페인

 

일 선착순 400명(1인 1개 한정)

1,000원의 기부금(세계자연기금 WWF에 기부됨)을 내면

락앤락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주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날짜에 따라 장소를 옮겨가며 열린다.

 

행사장에 트럭으로 카페엘엘(cafe LL)이 임시운영되며,

그곳에서 커피를 담아 텀블러를 준다.

 

카페엘엘은 노아스 로스팅과 락앤락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카페이므로, 텀블러 안에 담겨 나오는 커피는 노아스 로스팅의 커피라고 보면 된다.

 

 

To Go Tumbler

- 캠페인 날짜: 6/5(수), 6/15(토), 6/22(토)

- 운영시간: 오후 12시 - 저녁 7시 (쉬는 시간: 오후 3시 - 5시)

- 1인당 1개만 가능

- 선착순: 일 400명 (1차: 200명/2차: 200명)

- 캠페인 장소: 강남, 동대문 DDP, 건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어울림광장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투고텀블러 날짜별 운영 장소

- 6/5(수): 강남스퀘어
- 6/15(토) : 동대문디자인플라자어울림광장
- 6/22(토) :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참고]

- 플레이스 엘엘(Place LL): 락앤락의 직영점이자 생활용품 전시장&판매장

- 노아스로스팅(noah's roasting) : 로스팅 전문 카페

- 카페 엘엘(Cafe LL) 플레이스 엘엘 안에 있는 노아로스팅과 협력하여 운영되는 '일회용 컵 없는 카페'

 

현재 플레이스 엘엘은 경우 송파, 안산 딱 두 곳이 있는데, 그곳 카페에서는 커피를 락앤락 텀블러에 담아주고, 그 텀블러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텀블러+아메리카노 : 5,900원/일반 머그 4,500원) 1,400원 정도의 가격이 텀블러의 가격으로 포함돼 있는 것인데, 요새 카페의 음료와 텀블러 가격에 견주어 본다면 참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아무래도 LL 은 Lock & Lock의 앞 글자를 붙인 이름 같다. ㅎㅎ

 

 

6/5 강남역 락앤락 투고텀블러 행사장

 

 

6월 5일 환경을 날이니 만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다는 '강남역, 강남스퀘어' 앞에서 락앤락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로 선착순은 마감된 상태였다.

(원래는 마감시간은 오후 7시였다. 하지만 내가 도착한 5시 20분, 5시부터 이벤트 시간 2차가 시작된 것인데, 20분도 안 돼서 마감된 것이다. 정확히 언제 마감이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곳에 가는 길에 일부러 발길을 돌려 들린 곳인데... ㅠㅠ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마음에 행사장만 둘러보고,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딱 하루만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인 줄 알았는데, 이 날 말고도 2번 더 이 행사를 한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됐다.

그리고 6/15(토)의 행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움!!!

 

 

 

 

 

락앤락 투고텀블러 받는 법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다른 분이 하는 것을 지켜봤다.

키오스크 기계 앞에서 직원분들이 설명을 해주시고, 기부금 1,000원을 내면(현금, 카드 모두 가능) 영수증 같은 것을 준다.

 

 

Lock & Lock TO GO TUMBLER 카페엘엘

 

 

그 영수증을 들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 트럭으로 가면 녹색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준다.

커피는 더치커피이고, 얼그레이도 있다. 각각 따듯한 것/차가운 것 선택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

 

 

 

텀블러 X 커피를 주는 이벤트 말고도 인스타그램으로 팔로우&인증샷을 올리면 '친환경 소재 텀블러 백'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게다가 '락앤락 인스타그램'에 인증 댓글을 달면 추첨으로 다른 경품도 추가로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한다.

 

 

 

참고

 

타임별 200명 (일 400명, 1인 1개 한정) 선착순에 들어서 텀블러와 커피를 받으셨다는 분들은 적어도 30분 정도는 일찍 가신 것 같다. 만약 2번 남은 캠페인에 득템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좀 일찍 가서 줄 서 계시면 될 것 같다.

 

 

난 첫 번째에 실패해서... 갈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긴 하다. 아무래도 갈 것 같긴하지만...ㅎㅎ

 

 

 

 

 

환경에 기부도 하고, 텀블러에 커피까지 득템
Lock &Lock To Go Tumbler

 

1,000원을 내고 음료를 사 먹으면서 텀블러를 받는 게 아니다.

내가 지불하는 그 1,000원마저도 환경단체에 기부가 되는 캠페인이다.

게다가 텀블러 색상이 요새 유행하는 레트로 색상이다. ㅎㅎ 80-9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한 톤 빠진 녹색~

 

받은 텀블러를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간다면, 앞으로도 계속 환경을 위한 행동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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