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 년이 지난 이야기
그래도 이 카페는 계속 이 자리에서 계속 인기인 것 같다.
양조장을 리모델링 해서 카페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가로운 마을에 대뜸 카페가 보인다.
연남동에 분점도 냈다는데, 난 평택 본점이 더 분위기도 좋고 공간도 넓어서 마음에 든다.
앞 쪽에서 사진 많이들 찍는다.
저녁쯤에 갔는데, 주말이었어서 사람이 많았다.
주문부터~ 공휴일, 주말에는 모든 음료가 테이크 아웃 컵(일회용 컵)에 나온다고 한다. 유리컵이 좋긴 한데, 평일에 혼자 올수 없으니 패스-
커피냅 로스터스(평택) 가격(메뉴) 2017년 기준
요거트도 판매 중(2종:산딸기, 블루베리)
커피만 마시려고 주문하고 딱 뒤를 돌아봤는데!
요러고 디저트들이 유혹하고 있으니 안 고를 수가 있나!!
빵 진열대에서 고개를 들면 바로 유리창 너머로 빵이 구워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빵을 집게 만들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다.
이 카페의 모든 문 고리는 다 저 나무로 돼있는 것 같다.
건물 뒤편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나가면 이런 대형 거울이 있다. 셀카 존 같은데 난 셀카 안 찍어서 패스
밖으로 나가는 문에 이어 화장실 문 손잡이도 나무로 돼 있었다. 이 문고리 아이디어가 좋았다는, 화장실도 심플하고, 선반 아이디어 캐치~
편하게 단체로 왔을 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커플이 오붓하게 앉기 좋은 자리들도 있다.
가운데 칸막이가 돼 있어서 공간이 바깥쪽/안쪽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나무 덱으로 단을 올려서 또 다른 느낌의 자리들을 만들어놨다.
한 층 올려진 자리들을 따라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밀스러운 자리가 나온다.
구석진 곳에 오붓한 자리를 만들고, 그 뒤로 층층이 계단같이 벽을 쌓아
또 그 위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평면이 아니라 입체로 인테리어 함으로써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특별함을 준 것 같다.
이 자리가 가장 핫한 자리~ 연인들의 1순위 자리였다.
앙버터, 흑임자 휘낭시에, 크림 크로와상, 아메리카노(maru 블렌딩), 플랫화이트(resh 블렌딩)
플랫화이트는 한입 맛만 봤는데, 부드러운 바디의 꼬냑을 넣은 듯한 맛이었다.
아메리카노(maru 블렌딩)
앙버터, 흑임자 휘낭시에, 크림 크로와상
흑임자 휘낭시에
크림 크로와상
앙버터
앙버터는 부드럽고 달콤했다. 버터층이 두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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