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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양주나리공원 카페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는 '로스팅박스(roasting box)'

by 꼬곰주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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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양주나리공원의 천일홍 축제장에 있던 핑크 뮬리 때문에 이 일대가 들썩였다.

그때 시작한 핑크뮬리 바람이 올해 2018년에 전국적으로 핑크뮬리 밭을 만들게 했던 것이다.

아무튼 2017년 그 화제의 핑크뮬리를 보러 나도 양주 나리공원의 천일홍 축제를 다녀왔었다.

축제에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한 후,(첫 방문에선 좀 많은 실망을..) 근처 카페에서 조금 쉬었다 가기로 했다.

그래서 그 근처 카페들을 찾다가 발견한 '로스팅박스'





양주 나리공원에서 마을(빌라촌)으로 들어와야 있는 카페다.

최근에는 양주 나리공원과 가까운 곳에 다른 큰 카페가 생긴 것 같긴 하다.



양주 카페 로스팅 박스(roasting box)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원두 납품까지 하는 카페라고 한다.

얼마 전에는 카페 베이커리 페어에도 참가했다는 소식도 봤다.





*양주 카페 로스팅 박스(roasting box)*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휴무일: 일요일

인스타그램 @roastingbox_

블로그 https://blog.naver.com/hban78

스토어팜(원두 주문) https://smartstore.naver.com/theroastingbox



**참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2017년 10월 로스팅박스라는 카페가 생긴 지 몇 달 안됐을 때였다. 그 후로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몇몇의 인테리어나 메뉴 등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사진 찍은 것에서 영업시간의 변화는 있어 최신의 정보로 찾아 올린다.**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답게 카페 바로 옆에 로스팅 실이 있었다. 책장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데, 따로 가서 찍지는 않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요새 핫한 감성(갬성)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보편적인 스타일이었다.

짙은 갈색 이 주된 색으로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짙은 갈색의 원목 스타일이었고, 그 위에 커피 도구와 찻잔 등 소소한 장식들로 꾸며져있었다. 그리고 로스팅 된 원두들이 별도의 병에 잘 보관돼 있었다. 저런 원두 보관함을 보고 있으면 왠지 원두에 대한 신뢰가 살짝 생긴달까 ㅎㅎ

근데 카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이 좀 분산되는 느낌이었다.(혼란스럽다는 느낌)





그래도 마을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조용한 느낌이었다.






이때 디저트로는 브라우니와 스콘, 비스코티 등이 있었는데, 이때 이후로 디저트가 많이 는 것 같다.

직접 이곳에서 디저트를 만드는데, 마카롱도 있다고 한다. 디저트 가격이 카페 치고 전체적으로 착한 편이었다.

생소한 이름(원산지)의 원두도 있어서 핸드드립 커피에 호기심이 생기긴 했다.



로스팅박스 가격(메뉴)



하지만 간단히 마실 생각으로 "더치커피(3,500원), 아메리카노(3,500원)"로 주문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맛이 세밀하게 기억나진 않는다. 근데 특별히 나빴던 기억은 없고, 괜찮다는 느낌만 남아있다.

이때 같이 갔던 동행도 여기 괜찮다고 했었다.


 



뭐- 커피 맛은 개인 입맛+개인 취향이니

양주 광산동 근처에 갔을 때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핸드드립이 되는 카페에 가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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