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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강북구 수유동] 수유역 피자&파스타 집 '하양스키친'

by 꼬곰주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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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근처를 돌아보기로 한 날-





점심은 친구가 이끄는 대로 피자&파스타(스파게티)를 전문으로 하는 '하양스 키친'으로 갔다.



하양스 키친(피자&파스타)



*하양스 키친*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재료 소진 시 마감)
휴무일: 일요일
문의 02) 980-6960

간판을 봤는데, 도미* 피자가 연상됐다. 집중이 되지 않고, 보기에 좀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작은 가게다. 일렬로 쭉 앉을 수 있는 바 형식의 자리만 있다. 






소규모 인원이거나 혼밥하기엔 딱 좋을 곳이다. 가게가 작은 이유는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인 것 같다.



하양스 키친 가격(메뉴)



혼자 운영하는 식당이라 음식 조리에 15분 이상 소요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다. 
손님이 많을 땐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리조또, 파스타, 피자 등이 주요 메뉴고, 간단한 음료와 와인도 판매 중이다. 
최대 8,000원을 넘지 않는다. 파스타 치고 착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2번 새우 믹스 야채 오일 스파게티(7,500원), 4번 해산물 로제 크림 스파게티(7,500원)을 주문했다.





눈앞에 똭! 와인들과 맥주, 소프트드링크(탄산음료) 등이 나를 유혹했다. 
역시 파스타엔 와인이나 맥주가...





앞접시와 물티슈, 수저, 포크 등은 각 자리 앞마다 준비가 돼 있어서 별도로 뭘 더 달라고 말씀드릴 필요가 없다.
1인당 작은 생수를 1병씩 주기 때문에 다 마시지 못할 경우, 나중에 챙겨가도 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야채 오일 스파게티, 해산물 로제 크림 스파게티




밑반찬?으로는 많이 시큼하지 않은 도톰한 수제 피클이 나온다.



야채 오일 스파게티




야채 오일 스파게티는 이름에 나타나듯이 채소향이 많이 느껴졌다. 그 채소향 때문에 그런지 오일 파스타인데도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대신 좀 짭짤했다.

그리고 파스타 면이 정말 맛있게 삶아졌다. 
먹자마자 면이 맛있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해산물 로제 크림 스파게티




치즈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던 해산물 로제 크림 스파게티~이것도 면이 정말 맛있었다. 소스는 다른 로제 스파게티를 먹었을 때보다 조금 더 느끼한 것 같긴 했지만.. 그리고 오일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살짝 짭짤한 편이었다.
해산물들 상태도 괜찮은 것 같고, 양은 보통 수준~





특별히 정말 맛있다!라는 느낌의 파스타집은 아니지만, 면이 특별히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었던 것은 인정!
피자는 안 먹어봐서 궁금하긴 하다.
수유역 근처에서 혼밥하기 좋은 파스타&피자집 '하양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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