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한 치킨집이 있었다.
[위치]
토요일의 이른저녁이라 매장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히 치킨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갔을 때는 후라이드를 먹었는데, 양념치킨도 궁금해져서
반반치킨(후라이드반+양념반)으로 시켰다.
닭만 먹고 닭만 보고 달려왔는데,
꽤나 많은 메뉴들이 있어서 그 맛이 궁금하다.
주문과 동시에 가마솥에 튀긴다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는데,
정말 반죽도 주문과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느긋~하게 치킨을 기다려야 한다.
가게 안에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주문전화와 포장손님이 계속 있어서 주방은 많이 바빠 보였다.
국내산 하림생닭만을 사용해서 만들어 진다는 플랜카드도 보인다.
한쪽에 있는 알코올들이 유혹했지만
치킨에만 집중하기로..^^
물은 셀프이니 꼭 물컵을 이용하도록~!!
막 맥주컵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물컵으로 쓰는가보다.
사장님께서 붙여놓으신 안내문구가 눈에 띈다.
치킨을 기다리는 사이
고추장아찌, 절임무(치킨무), 겨자양념, 치킨양념, 소금, 과자(마카로니) 등을 주셨다.
(저 과자~ 많이 보고 많이 먹어봤는데, 정식명칭을 몰라 검색까지 했다는... ;;;)
절임무(치킨무)의 색이 다른곳과 다르게
연분홍빛을 띄는데, 많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직접 만드신 것으로 추정됨^^
고추장아찌도 내 입맛!!!
절임무도 내 입맛!! ㅎㅎ
과자를 겨자양념에 찍어서 한번, 치킨양념에 찍어서 한번
무를 겨자양념에 찍어서 한번, 또 치킨양념에 찍어서 한번
.......
그렇게 사라져 갔다.....
요건 이날 모두 내 차지가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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