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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동] 방학동 공방거리(방학천 예술거리) 캔들&마크라메 공방 '분더스튜디오(boon the studio)'

by 꼬곰주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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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고 방학동을 돌아보던 날-



방학천 예술거리





방학천 주변으로 쭈욱- 꾸며진 공방거리가 있다. 이름하여 방학천 예술거리 ~
이런 곳이 여기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 덕택으로 이 공방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그냥 작업을 하는 작업실 같은 공방들도 많고, 작은 샵과 함께 공방을 운영하는 곳도 있었다.
목공, 캔들, 음식? 등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문을 여는 시간도 다양해서 내가 갔을 땐 문 연 곳이 몇 곳 되지 않았다.



분 더 스튜디오



쭉 길을 지나던 중 알록달록 예쁜 공방이 눈길을 끌어서 들어가게 된 곳이 있다.
캔들과 마크라메 등을 만드는 공방, 빛과 향기를 만드는 곳 '분 더 스튜디오'






*분 더 스튜디오(Boon the studio)*
캔들, 마크라메 공방
원 데이 클래스 / 취미반/ 전문가 클래스 운영

운영시간: 오전 10시 -저녁 7시
인스타그램 @ boonthestudio
카카오 yangjje7
010-2058-1490

블로그 boonthecandle.co.kr/





전면부가 모두 유리로 돼 있어서 길가에서도 색색의 캔들과 마크라메  작품들이 잘 보인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사장님~ ㅎㅎ






들어가자마자 마크라메 작품들이 눈길을 끓었다. 

-마크라메는 굵은 실로 매듭을 묶어서 사진과 같은 걸어두는 장식품이나 레이스 소품을 만드는 공예다.-

마크라메라는 걸 안 지는 꽤 됐는데, 계속 보다 보니 그 매력이 점점 크게 다가와서 관심이 가고 있어서 
계속 눈길이 갔다. 여러 가지 모양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계속 감탄사가~~
가까이 있었다면 원 데이 클래스를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안쪽에는 캔들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마카롱, 한라봉, 서양 배, 한 스쿱 떠져있는 아이스크림 모양도 있고,





조약돌(패플)캔들, 시나몬, 나무껍질로 꾸며진 캔들까지~
나무껍질로 장식된 캔들이 자연스러운 멋이 있어서 마음이 갔다.





아이스크림, 수박, 선인장, 구멍 난? 캔들 등 내가 알고 있던 캔들 만드는 기법들이 총망라돼 있었다.





이 수많은 캔들 중에서도 체스 말의 '킹과 퀸'을 본떠 만든 캔들이 난 제일 마음에 들었다. 

친절했던 공방 사장님 덕에 예쁜 것 보며 구경 잘하고 공방을 나왔다. 
알록달록하고 귀여우면서 달콤 향긋한 캔들들이 가득 있었던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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