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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한성대 입구역 주변,
원래는 다른 밥집을 가려고 계획하고 검색해서 가는 길이었는데, 목표 밥집의 점찍어둔 메뉴는 국물이 없는 비빔밥이었다. 그런데, 전 날 계획에 없던 술을 먹고(그것도 좀 평소보다 많이 먹었나 봄;)
그 숙취로 인해 국물이 먹고 싶었던 몸 상태가 되었다. ㅎㅎㅎ;;;
그래도 '그 집에도 다른 국물 있는 메뉴도 있겠지..' 하고 찾아가는 길에!
베트남 쌀국수 집이 눈에 훅~ 들어왔다.
친구와 몇 번의 눈길을 주고받은 후, 점심 메뉴를 급 변경해버렸다. ㅎ
우린 한성대 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서 걷던 길에 입간판을 보고 건물의 뒤편으로 진입했는데,
비타포 가격(메뉴)
비타포 가격(메뉴)
물, 반찬, 그릇은 셀프, 소스는 먹을 만큼만 멀어먹으면 된다.
VITA 쌀국수(고기 X), 양지차돌 쌀국수
VITA 쌀국수
국물은 묵직하진 않고, 끝 맛은 딱 떨어지는 맛-
양지차돌 쌀국수
기본적인 국물 맛은 비슷하고, 비타 쌀국수보다 국물이 살짝 간이 좀 더 있는 편이다.
고기가 부드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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