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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

[경기도 이천시] 이천 백사 산수유 마을 '도담카페'

by 꼬곰주 201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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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축제를 다녀온 후 주변에 있는 카페를 검색하여 방문했다.
산수유 축제를 하는 마을 주차장 바로 옆에 카페가 있었다. 생각보다 엄청 가까워서 놀랐음 ㅎ




이천 백사마을 카페 '도담(dodam)'



산수유 축제장 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이다.






카페 건물이 여러 동으로 나눠진 것처럼 보이지만 도담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곳만 카페다. 
이 마을 입구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더 놀랐다.

*이천 도담 카페*
운영시간: 오후 12시 - 오후 6시
휴무일: 월요일. 매년 1월
연락처 010-5364-1230
인스타그램 @ dodamceramics

세라믹 스튜디오 /도자기 공방? 수업? 같은 것도 겸해서 하는 공간 같다. 
카페 유리 문에 붙은 문구에 세라믹 스튜디오라고 쓰여있었다.




도담 카페 가격(메뉴)



블루베리와 관련된 음료가 많았고, 가격대는 5,000원 대
블루베리 에이드(5,000원), 아메리카노(5,000원), 브라우니(5,000원) 주문





파스텔 톤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다.
흙 느낌이 잘 드러나는 그릇들과 컵이었다. 아마 여기서 만들어진 도자기들인 듯-





벽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안쪽에는 들어가 보지 못해서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다.
한쪽 벽에 걸린 사진의 색상이 강해서 시선이 자꾸 간다.
행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라서 그런지 계속해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






카페 전면부가 폴딩도어로 개방돼서 앞에 있는 정원으로 곧장 나갈 수 있다.
폴딩도어 바로 앞에 있던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나무 팔레트를 리폼해서 만든 테이블이 인상적이었다.





빛이 강해서 바깥 자리를 이용하는 건 좀 힘들었는데, 차광막이 설치되면 괜찮을 것도 같다.






나무 문을 활용해서 만든 테이블이 인상적이다. 도자기로 만든 소품들로 소소하게 꾸며져 있었다.



아메리카노, 블루베리 에이드, 브라우니



전시돼 있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머그컵과 그릇에 음료와 디저트가 담겨 나왔다.
따듯하고 무난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스 음료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에~



아메리카노



흙 느낌이 살아있으면서 둥글한 모양새로 귀여움이 살짝 느껴졌던 머그컵~
커피는 그냥 일반적인 무난한 맛



블루베리 에이드



블루베리 에이드는 강한 맛이 아니고, 많이 달지도 않고, 은은한 편이었다.




브라우니



브라우니 위에는 견과류가 많이 뿌려져 있었다. 
밀도가 있으면서 진한 달콤 쌉싸름한 맛이었다. 괜찮은 편-

겉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 자리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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