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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

[경기도 군포시] 산본 동네 카페 '굿모닝 제이(Good morning J)'

by 꼬곰주 201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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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카페를 찾아보다가 동네 엄마들에게 인기라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산본역에서 찾아갔는데, 수리산역과 더 가까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흥진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아파트 근린상가에 위치해 있다.





동네에 있는 아담한 카페






*굿모닝 제이(Good morning J)*
운영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 - 저녁 7시 
토요일: 오후 12시 - 저녁 7시
휴무일: 일요일





날씨가 좋은 날에 앉으면 좋을 야외 자리~





아담하지만 깔끔한 분위기~
주변 초등학교 하교 시간 즈음이었는지 엄마들이 많이 있었다.
동네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카페라더니 그 인기가 느껴졌다. ^^



산본 카페 굿모닝 제이 가격(메뉴)





파운드케이크, 시폰케이크, 머핀, 비스코티(쿠키 종류) 등 궁금했던 디저트들이 있었는데, 
고심하다가 밖에서 봤던 수제 파운드케이크로 결정~!
총 4가지 종류 (단호박, 말차, 유자, 초코) 중 
말차 파운드케이크(2,2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2,900원)를 주문했다.
파운드케이크도 4종류 중에서 하나를 고르기 힘들었다는 ㅎㅎ
파운드케이크는 원래 낱개로 포장이 돼 있었는데, 카페에서 먹고 간다고 하니 접시에 담아주셨다.









이날은 공기가 좋은 날은 아니었는데, 
아이들이 시끄러워서 카페에 방해가 될 것을 염려한 것인지 바깥에 자리를 잡은 엄마&어린이 팀-
단순한 내 생각일지도 모르겠으나 배려심이 가득한 팀이었다.






혼자 왔더라도 편히 있다 갈 수 있는 자리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창가의 소화기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보이면서 잘 어울렸다.



아메리카노, 말차 파운드케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신맛 없이 고소한 맛이었다.
아이스커피가 되면 신맛이 더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고소한 맛이라서 내 입맛에 맞음 ^^



말차 파운드케이크




말차 파운드케이크는 두툼하게 잘려 있다.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쓴맛은 없었으며 은은한 말차향이 났다.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걸 먹어보니 다른 디저트들도 맛있을 것 같다. 





작지만 디저트가 맛있었던 카페 '굿모닝 제이'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고, 맛도 있고 왜 동네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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