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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

[경기도 군포시] 산본 카페 '카디프(cardiff)'

by 꼬곰주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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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에 생긴지 얼마 안 된 카페를 찾아간 날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군포문화 예술 회관 근처에 있다.





다음 지도에선 아직까진 카페 이름으로 검색이 안됨

(군포시 산본로 431번길 41)



남천병원 사거리에서 길을 따라 쭉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 길 끝에



산본 카페 '카디프'



남색의 작은 카페가 나온다.





*카디프 영업시간*
오전 9시 - 저녁 10시



카페 카디프 1층



카페 1층은 주문이나 테이크아웃 손님들을 위한 공간인 것 같다.







케이크는 4가지 종류 중 내가 갔을 땐 이미 2종류는 품절 상태라 
나머지에서 신중히 골랐다.





산본 카페 '카디프' 가격(메뉴)



자몽에이드(4,000원), 아메리카노(3,000원), 베리베리 치즈케이크(5,000원) 주문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음료와 케이크를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카페 카디프 2층






2층은 작지만 아담한 느낌의 공간이다. 
천장이 살짝 낮은 느낌이라 살짝 다락방 같은 분위기도 풍긴다 



카페 카디프 2층



2층에선 벽돌로 된 창가가 가장 눈에 띈다.





한창 푸르른 빛을 내는 식물들과 거리의 햇살, 갈색 벽돌이 잘 어울렸다.





이날은 좀 날이 흐렸는데, 날이 흐리면 흐린 대로,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참 예쁠 공간이다.
좀 애매한 시간에 가서 카페가 한적했고, 조용히 차 한잔 즐기기 더 좋았다.^^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베리베리 치즈케이크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쓴맛이 좀 강했다.
산미는 없음



자몽에이드



타일로 된 컵 받침이 탐났다.ㅎ
자몽에이드는 많이 달지 않았고, 자몽 특유의 씁쓸함이 잘 살아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베리베리 치즈케이크





베리베리 치즈 케이크~
베리베리라고 해서 그냥 새콤달콤할 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고소함도 함께 느껴졌던 신기한 케이크~
케이크 위쪽의 하얀 크림 부분이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 가운데 분홍 부분이 고소한 맛
가장 밑의 시트는 촉촉한 과자 느낌이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먹고 나서는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 






이쪽 근처에 작지만 예쁜 동네 카페 하나 생겼음 했는데, 
그 비슷한 곳에 생긴 '카디프'카페
조용한 동네 분위기와 창가 자리, 맛있었던 디저트와 음료가 있어서 더 좋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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