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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노원구 중계동] 중계동 은행사거리 스터디 카페(공간 대여) '밀크(milk) 모임 센터'

by 꼬곰주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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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모임이 있거나 소소하게 뭔가 의논해야 할 일이 생길 때 찾게 되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스터디 카페 '밀크 모임 센터'





학원가에 위치해 있어서 과외나 시험시간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고, 
세미나 등의 모임이 있을 때 많이 이용하는 입소문 나있기도 하고, 단골들이 많은 곳이다.





이전에 있던 '공부엔(&)'이 위치를 옮기면서 이름도 '밀크 모임 센터'로 바뀌었는데, 
공부엔이 있던 곳의 바로 뒤 건물로 옮겨서 예전 위치와 거리가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 
동진 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

한 층을 단독으로 사용하게 바뀌면서 전보다 더 넓어지고, 조용하고, 여러 서비스 공간도 더 많이 생겼다.
1인 작가 예약제 스튜디오인 '달 사진관'도 함께 운영 중이라고 한다.

*밀크 모임 센터 운영시간*
평일: 오후 2시 - 새벽 1시
주말: 오전 10시 - 새벽 1시
(예약시간에 따라 변동/방학기간 중 변동)

문의 및 예약: 02) 932-9078



밀크 모임 센터 이용안내/이용 가격/방학 중 영업시간



룸(방)의 종류(크기)에 따라 제한 인원이 있고, 가격이 각기 달라지고, 한 달 선결제(정기 이용) 시 할인도 된다.
이날은 4-6인 실용 B 룸으로 2시간 이용 2만 원으로 결정~!
공부엔(&) 일 때는 1인당으로 계산했는데, 밀크 모임 센터가 되면서 방 한 개당 최소/최대 인원을 정해두고
계산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지하 공간을 단독으로 모두 다 쓰게 되면서 생긴 서비스 공간~





엄마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거나 잠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데, 요새 유행하는 화이트 풍의 카페 분위기다.
저 안쪽으로 사물함도 쓸 수 있는데, 난 사용하지 않아봐서 잘 모르지만 카운터에 문의하면 되는 듯-





어린아이들용 동화책도 있고,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비치돼 있다. 
일반 책뿐만 아니라 독립 출판물들도 눈에 띈다.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100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ㅎㅎ





대기 공간 한쪽 편에 문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바로 '달 사진관'이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함





공부엔에서도 열일 했던 큰 곰돌이는 밀크 모임 센터에 와서도 열일 중이다. ㅎ
2월 초반 방문 시 심플하면서 깨끗한 중고 책상을 판매 중이었다.
책상 위의 소품들이 아기자기 눈에 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간대에 예약자 명과 함께 입실할 수 있는 방의 번호가 화면에 보인다.
그냥 여쭤봐도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간단한 간식거리(과자)와 음료 등도 사 먹을 수 있다. 프린트/복사/간단한 컴퓨터 이용이 가능하다.





작가들의 일러스트 엽서와 마그넷 등도 판매 중인데,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소품 등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것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그렇다고 삭막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날이 춥다 보니 난방 기구들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공부하거나 머리를 쓰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공기청정기도 곳곳에 배치돼 있다. 
세세한 것에까지 신경을 쓰신 것 같아 항상 이용할 때마다 믿음이 간다.



4-6인실(B 룸)



일행들이 오기 전에 사진 찍기 ㅋ 방 안에는 딱 필요한 것(화이트보드, 책상, 의자 등)들만 있어서 이것저것 있는 것보다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된다.

카페는 개방적인 공간이라 옆 사람들 눈치 보며 열띤 무언가를 하기 힘든데, 
여기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열심히 공부 아닌 논의 아닌 그 무언가를 딱 좋다. 
집중해서 뭔가 해야 할 때 찾으면 딱 좋은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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