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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노원구 공릉동] 공릉 작은 카페 '형광커피'

by 꼬곰주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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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은 계속- 여전히 공사 중
카페들도 많이 생겨나고, 밥집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친구가 찾아온 동네 카페 '형광커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가는 길에 자리 잡고 있다.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간판이 눈에 띄는 색은 아니라서 길을 지나가다가 유심히 봐야 한다.
입간판에 형광 커피라고 쓰여있으니 입간판을 찾는 것이 더 쉬울 듯~
이름이 형광커피라서 특이하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한 카페의 모습이다.



형광커피 영업시간



*형광커피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주말: 오후 12시 - 오후 10시

인스타 @hyeonggwang_coffee
핸드드립 클래스도 있다.





수제 과일청과 원두(100g 7,500원/200g 14,000원)도 판매하고 있다.



형광커피 가격(메뉴)



우리가 주문한 건 레몬에이드(5,000원), 핸드드립 커피(브라질 포코스 데 칼데스/5,000원)
커피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카페였지만, 
여길 가기 전 다른 카페에 들렸기 때문에 1일 1커피를 마시기를 실행 중이라 
레몬에이드를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
신기한 이름의 원두가 몇 개 보였는데, 아쉽..





카페는 그리 크지 않다. 
여러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장님이 여성인지 남성인지가 카페 분위기에서 드러나는 것 같다. 당연한 결과인가..ㅎㅎ





한쪽 벽에는 세계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원두 생산지가 원두 모양으로 표시돼 있다.






다른 한쪽 편 벽에 붙은 칠판에는 그림이 붙어 있다. 연필그림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드립 기구들도 쌓여있고





로스팅 기계가 한쪽 구석에 전시? 돼 있다.
공방 느낌이 물씬~ ㅎㅎ



 레몬에이드, 핸드드립 커피(브라질 포코스 데 칼데스)



커피는 신맛 없이 고소한 맛이었다.





레몬에이드는 자극적이지 않고, 단맛이 강하지 않게 레몬의 상큼한 맛이 살아 있었다.
인위적이지 않은 맛이라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고 음료도 괜찮은 작은 동네 카페였다.

바로 앞쪽에도 재건축이 한창인 듯-
이 주변은 계속해서 공사 중이다. 아마 몇 달 뒤에 오면 또 많이 달라져있을 것 같다.
새로 지어지는 빌라 1층에 또 카페 생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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