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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노원구 공릉동] 공릉 철길 카페 '따미커피'

by 꼬곰주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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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문한 공릉 철길의 카페 '따미커피'






친구의 단골이고, 나도 방문 후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근처에 가면 들리곤 한다.
너무 멀어서 갈 일이 많진 않지만~





*따미 커피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휴무일: 일요일
인스타 @ddami_coffee






내부 모습은 8월 중순이 넘었을 때의 모습이다. 





이때만 해도 더울 때라 테이블보라던가 소품들이 시원한 느낌이었다.
11월 초에 방문했을 땐 따듯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고, 한자리가 더 늘어나 있었다.
그래도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자리들이 널찍하게 배치돼 있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따미커피(8월)


따미커피 가격(메뉴)/2017년 11월



계절마다 시즌으로 나오는 메뉴들이 있고, 새로운 디저트들이 생기는 것 같다. 
때때로 메뉴판에 몇 가지는 변화해서 또 찍어서 올린다.



11월의 따미커피



카운터 쪽에 있던 귤 나무가 있었는데, 거기서 떨어진 귤에 얼굴을 그려 넣으셨나 보다. ㅎㅎ
달력 스티커는 어떤 작가님이 만드신 거라는데, 무료 배포 중이다. 



블루마운틴 아이스커피, 천도복숭아 주스



8월에 먹은 음료들~
아이스커피와 천도복숭아 주스(계절 음료)다. 많이 달지 않고 자연스러운 주스였다.





브루잉커피(따라주/4,000원), 유자에이드(5,500원)
레몬 파운드케이크(2,500원)



유자에이드



직접 만든 유자청이 들어간 유자에이드,
은은하고 상큼한 맛~
따미 음료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원재료의 향과 맛이 은은히 느껴진다.



브루잉 커피(따라주)



신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고소한 맛이 나는 것으로 골랐다.
원두 뚜껑에 맛의 특징이 쓰여있어서 내가 원하는 맛을 골라서 주문했다.
진하게 마시는 편이 아닌데, 깜빡 잊고 말씀을 못 드려서 약간 진하게 나온 커피-
대신 레몬 파운드케이크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다.



레몬 파운드케이크




따미 특성이 잘 담긴 레몬 파운드케이크다.
달지 않고 은은한 레몬향이 나는 파운드케이크다. 약간 부드러움이 덜한 편





갈 때마다 손님이 더 늘어나 있는 것 같다. 한가할 때 방문하면 분위기가 더 좋다.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는, 꼼꼼하고 깔끔한 사장님의 성격이 이곳저곳에서 느껴지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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