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노원구 공릉동] 바느질 공방 '친친사이'

by 꼬곰주 2017. 11. 24.
반응형

다음 지도 검색에서는 '친친사이'로도 검색이 되는데, 
네이버 지도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주소: 노원구 노원로1다길 19





마을 안쪽에 있는 빌라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 뭐가 있는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가 바로 보인다.





글자의 자음인 "ㅊㅊㅅㅇ"만 쓰여있어서 처음엔 어찌 읽나 했더니 '친친사이'라고..





가방, 무릎담요, 파우치, 가방을 비롯해서 다용도로 쓸 수 있는 테이블 매트들,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소품 등 버려질 위기에 있던 자원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제품들도 있었다.





이렇게 미싱으로 만드는 소품, 뜨개질로 만드는 소품을 비롯해서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아이디어 소품들이 구석구석 진열돼 있다. 
방문할 계획이라면 위에 보이는 명함에 있는 인스타나 연락처로 공방 문이 열려있는지 연락하고 가야할 듯-





공방 안쪽에는 미싱과 같은 작업 공간이 있고, 다른 분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핼러윈 데이 전에 갔던 때라 핼러윈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사진 찍는다 했더니 가방을 직접 뜨개질로 만드신 거라면서 함께 놔주심 ㅎㅎ
가방을 구경했는데, 작은 주머니까지 해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핸드폰 케이스를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 수 있다는데, 레이스와 천을 재료로 해서 만든 것들에 관심이 갔다. 
메인 모델이 아닌 핸드폰의 경우 예쁜 핸드폰 케이스를 구하기 힘든데, 친친사이에서는 원데이 클래스(패브릭 폰 케이스 만들기)로 자신이 만들어 갈 수 있다.




핸드폰 케이스 작품이 많이 전시돼있었는데, 그 사이로 보인 마끈과 코르크 마개를 이용해서 만든 볼펜이 
유독 내 눈길을 끌었다.~^^







패브릭을 이용한 액자도 있었는데, 무늬가 예쁜 천을 이용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을 것 같다. 


나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예쁜 작품 많이 보고 가고, 아이디어도 많이 얻어서 좋았던 구경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