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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노원,도봉,강북,성북)

[노원구 중계동] 조용한 동네 카페 '커피 프렌즈(coffee friends)'

by 꼬곰주 2017.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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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는 마구마구 생기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자주 갔지만
요새는 작지만 개인이 하는 동네 카페를 더 즐겨 찾는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진짜 시끌시끌 너무 시끄럽고, 보는 재미도 없고... 
맛도 그닥...





중계동 은행사거리 건물의 뒤편에 위치한 '커피 프렌즈'





이 주변을 자주 지나면서 궁금해했지만 실제적으로 방문을 실행에 옮긴 건 얼마 되지 않는다.





커피를 직접 볶는 집이라고 쓰여있다.
근데 이날 가서 본 결과 로스팅 기계는 내 눈에 보이진 않았다.

커피 프렌즈 테이크아웃(Take out) 할인
아메리카노 2,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그 외 모든 커피 메뉴 500원 할인



커피 프렌즈 가격&메뉴



아메리카노 3,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주문





겉으로 보기엔 작아 보였는데, 들어가 보니 꽤나 자리가 많았다.
자리 간격도 좁지 않아서 꽉 차더라도 복잡한 느낌이 덜 해 보일 것이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부님들도 꽤 계셨고~





식물들과 수가 놓인 수제품들로 구석구석 꾸며져 있는데,





꼼꼼하게 수 놓인 자수 제품들이 인상 깊었다.





독특한 모양의 작은 도자기 그릇이 보여서 궁금했는데, 





다른 자리에 꾸며진 것을 보니 화분으로 쓰는 물건인 듯~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창문 장식들~





주부님들이 떠나셨을 때 얼른 사진 찍었다. ㅎ




커피 맛은 쓰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어서 취향에 맞았다.
같이 갔던 친구도 부드러워서 괜찮았다고~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양이 많았다.ㅎㅎ 더운 여름엔 정말 좋을듯~

대로변의 뒤편에 있는 카페라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용했고,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조용하고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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