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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약속4

[경기도 군포시] 꼬막무침과 두루치기로 맛난 한끼 산본 밥집 '거부기식당' 내 돈 주고, 먹고 쓰는 리얼 후기 오랜만에 올리는 밥집 글이다. 그것도 산본 밥집 글이다. 잘 몰랐는데, 최근에 계속 카페랑 간식 이야기만 썼었다는 걸 지금에야 알았다. 어디 멀리 가도 밥보단 카페에서 한잔하는 것에 치중했었나 보다. ㅎㅎ 근데 밥보다 비싼 요새 카페..;; 산본에 지인이 놀러 왔다. 발로 뛰어 눈에 띄는 집을 찾아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내가 최근에 가장 먹고 싶었던 게 꼬막이었고, 지인이 먹어야 했던 건 밥이었다. 그 둘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간판이 눈에 똭! 들어왔다. '꼬막먹기 참 좋은 날!'이라는 플래카드와 '프리미엄 집 밥'-!! 둘 다 저기다 싶어 바로 들어갔다. ㅎㅎ 들어갈 땐 몰랐는데, 옆에 '남도연'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밥집이었다. 남도연도 산본 꼬막 맛집으로 유명한 .. 2019. 1. 13.
[경기도 군포시] 또 갔네- 또 갔어- 해물명가&청춘다방 시즌 '자연별곡 산본점' 아이고, 며칠 차이로 바뀌었다. 11월 방문 시 해물 명가 시즌이었는데, 12월이 되면서 요리대제전으로 시즌이 바뀌었다. 가을-겨울로 계절이 바뀌면서 메뉴 구성에 살짝 변화를 준 것일까- 메뉴 이름 같은 게 바뀌어버리면 딱 며칠 차이인데, 엄청 늦게 쓰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좌절감을 느낀다. 그런데 메뉴 구성을 보니 몇 가지만 추가되거나 빠지고 주요 메뉴들은 그대로인 것 같다. 낭만 요리 감성 주막 시즌 때도 갔다가 이번 해물 명가 시즌에도 간 것인데, 실질적으로 몇 가지 메뉴들만 살짝 바뀌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메뉴들이 많았다. 근데, 나... 매 시즌 가는 듯한 느낌이다. 근데 해물 명가&청춘다방 시즌인 11월에는 2번이나 갔다; 위치는 언제나 그 자리에.. 산본 이마트 앞 투데이몰 지하 1층에 있.. 2018. 12. 3.
[경기도 군포시] 산본 초밥 뷔페 '명가 스시 앤 그릴' 산본 직영점 스시 & 그릴 체인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명가/퀸즈로 나뉘면서 다른 곳인가 보다. 명가 스시 앤 그릴은 산본에만 있는 초밥&샐러드 뷔페인가 보다. 명가 스시 & 그릴 '산본 직영점'이란다. 평소에 눈여겨보다가 초밥을 많이 먹고 싶어서 2018년 2월 중순쯤 방문 신원 타워 10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이 10층 이상 되는 건물인지 이날 처음 알게 됨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 가면 10층 전체를 쓰고 있는 '명가 스시&그릴'이 나온다. 가게 앞에는 수족관이 있는데, 그날그날 들어있는 물고기가 다른 것 같다.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내가 먹었거나 먹을 생선이긴 하지만 ... 죽는 날을 기다리면서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좁은 곳에 갇혀 있다는 그런 생.. 2018. 5. 24.
[군포시 산본동] 프랜차이즈 한식 뷔페 '자연 별곡' 산본점 뷔페에 관한 내 기억~ 1. 아주 어릴 땐 뷔페는 예식장에 따라갔을 때 신났던 곳 어른들도 예식장의 뷔페가 한창 초반에 나왔을 때 신기하다고 한두 번은 좋아하셨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냥 한상차림이 좋다고 하셨던 곳 2. 특별한 날에만 한번 먹었던 고가의 피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피자 뷔페가 생겼다. 엄청 신기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선망의 뷔페- 엄마가 큰맘먹고 데려가 주셔서 배부르고 질리게 피자를 먹었지만, 먹고 나오면서도 '내 위가 이렇게 작았던가'를 한탄하며... 더 먹지 못함에 아쉬웠던 곳 3. 내가 성인이 되고 난 후 어느 순간부터 뷔페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대학 때 한창 유행하던 빕스에 가서 점심에 나오는 메뉴와 저녁에 나오는 메뉴들을 비교해 가며 친구들과 날 잡아 방문했을 때 새우껍질 탑을 ..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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