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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경기도141

[군포시 산본동] '팔팔 핫도그' 산본점-폐점 갈 때마다 찍고서는 쌓아 놨던 사진들을 보면서 밀려오는 귀차니즘.. 꼭 예전 초등학교 다닐 때 방학숙제를 보는 느낌이다. 1. 처음엔 별거 아니니 금방 해~라고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을 돌리고는 덮어두기 2. 하루에 조금씩만 했으면 어렵지 않을 텐데, 쌓여가는 숙제 보며 모른 척 또 덮어두기 3. 그러다가 결국에는 너무 방대해져 버린 양에 개학 전날 밤새워서 기계적으로 영혼 없이 숙제하기 이와 비슷한 생각으로 블로그 글 쓰는 게 밀려가고, 글도 흥이 나지 않게 쓰고 있는 듯... 막상 쓰려고 하니 중요하지도 않은 걸 지금 해야 한다며 부산을 떨며, 결국 오늘도 글은 패스... 마음잡고 쓰면 20-30분이면 쓸 수도 있을 텐데, 뭐가 그리 어려운지 나도 내가 이해가지 않는다.. 2017. 11. 29.
[군포시 산본동] 가격 착하고 면도 쫄깃 '홍두깨 손칼국수' 면을 좋아하는데, 칼국수도 그중 하나~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더 생각나는 메뉴기도 하다. 산본에는 없는 프랜차이즈가 없다. 홍두깨 손칼국수도 프랜차이즈~ 보통은 시장 속에 있는 경우가 많던데, 여긴 대로변에 있다. 싼값에 맛도 괜찮아서 다른 지역에 있을 때에도 종종 먹었는데, 산본점을 처음 찾아갔을 때 면의 쫄깃함이 다른 곳보다 더 있는 것 같고, 맛도 괜찮아서 글을 쓰게 됐다. 미처 외관은 찍지 못했다. 언제나 사람들이 절반 이상 앉아있는 집이다. 메뉴판도 안 찍고; 원산지 표시판만 찍어온... 먹는데 올인한 이 정신; ㅎㅎ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를 비롯해서 국수 종류 등이 더 있었던 기억이 난다. 칼국수는 3,000원 가격대는 대부분 3,000원 대이다. 칼국수 2인분 (3,000원*2=6,000원.. 2017. 11. 10.
[경기도 군포시] 산본 롯데 피트인 '계절 밥상':제값 주고 먹기 참-화가 나는 곳 얼마 전 한식 뷔페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자연 별곡'을 갔었는데, 괜찮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자연 별곡과 함께 한식뷔페로 유명한 '계절 밥상'이 산본에 있는 롯데 피트인에 있다는 소문만 듣고 있다가 얼마 전 생긴 '2인 방문 시 1인 무료 쿠폰' 덕에 신나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go~go~ 계절 밥상도 비슷하거나 더 괜찮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금요일 저녁에 찾아갔다. 산본 롯데 피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저녁 시간이 막 시작되기 전에 가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계절 밥상이 처음 생겼을 때 가장 인상 깊게 봤던 텃밭 인테리어- 지금은 고추 모종이 몇 개 자라고 있었다. 한식뷔페가 생긴지도 오래돼서 거의 끝물 같은 느낌이지만, 초반에 저 인테리어를 보고 참 신선함을 느꼈던 기억.. 2017. 11. 9.
[경기도 군포시] 롯데 피트인에 입점한 '삼송 빵집 플러스'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인 삼송 빵집- 요새는 지역마다 있는 프랜차이즈로 그 빵집의 빵들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지만 본점은 대구에서 1957년부터 운영하여 지금 3대 째 빵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삼송 빵집 홈페이지: http://www.ssbnc.kr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롯데 피트인 산본점 1층에도 그 '삼송 빵집' 입점했다. 어떤 사람들은 산본에도 드디어 삼송 빵집이 생겼다며 엄청 신나하던데, 그렇게 신나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러던 차에 산본 피트인 산본점에서 각 집마다 보내준 쿠폰북~!! 그 쿠폰북에는 삼송 빵집 '옥수수빵 1개 무료 쿠폰'이 들어 있었다. 만세~~ ㅎㅎ 산본 롯데 피트인에는 별로 갈 일은 없었는데, 빵 교환하러 들리게 됐다. 그렇게 찾아간 '삼송 빵집' 피트인 후문으로 들.. 2017. 7. 24.
[경기도 군포시] 매운 것이 생각날 땐 산본 중심상가 '매콤 돈가스 칡 불냉면' 유독 한가지 음식이 계속해서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럴 땐 먹어도 먹어도 계속 생각난다. 몸이 그 음식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아님 단순히 성격상 하나에 꽂혀서 반복된 행동을 하는지.. 그렇게 생각났던 메뉴는 거의 탕수육과 돈가스, 요즘 들어 쌀국수나 태국 음식? 그 정도~ㅎㅎㅎ 그렇게 돈가스가 계속해서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지금도 돈가스는 없어서 못 먹지만.. ㅎ) 그냥 하루에 한번 정도는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였다. 저녁을 먹으려고 산본 중심상가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수많은 가게를 둘러보다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생각하던 내 눈에 들어온 "매콤 돈가스"라는 간판! 바로 들어갔다. ㅎㅎㅎ 함께 있던 사람의 취향은 돈가스를 제외한 다른 메뉴도 있을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을 .. 2017. 7. 16.
[경기도 성남시] 성남 야탑의 만두 맛집 '덕발장' 야탑역에 갔던 날 혼자 밥까지 먹고 왔다. 먹을까 말까- 먹으면 어딜 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 동네에 올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동네에서 맛있다는 집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야탑역에서는 거리가 좀 된다. 야탑역에서 성남시청으로 가는 길(야탑 사거리)에 있는데, 신도시라 도로가 길 찾기 쉽게 되어있어서 가게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냥 동네 일반 상가에 한 개쯤은 있어 보이는 듯한 만둣집이나 분식집처럼 생겼다.가게 밖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한 팀 정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었다. 야탑 덕발장 영업시간 *덕발장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 휴무일: 일요일 그리 크지 않았던 가게다. 문 앞쪽으로는 혼자서도 무안하지 않게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있고, .. 2017. 7. 1.
[군포시 산본동] 산본역 핫도그 '도깨비 쌀 핫도그' 핫도그 집이 유행한 건 좀 된 일이다. 그전에는 카스테라가 유행했는데, 한 방송 때문이기도 하고, 너도나도 모두 카스테라 집을 연 문제이기도 하고.. 암튼 카스테라 열풍이 지나가고, 핫도그 프랜차이즈가 성행했다. 지금은 좀 식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많이들 사 먹는 핫도그~ 근데.. 하나 유행한다고 주르륵~ 비슷한 가게가 계속 생긴다는 건 결국엔 모두 망하는 길인 듯하다. 원래는 카스테라 집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핫도그를 주력으로 하면서 카스테라를 사이드 메뉴로 내놓고 있는 듯~ 카스테라 방송에 대해서 정말 말들이 많았다. 그리고 산본 내에 있던 수많은 카스테라 집이 모두 문을 닫았다. 예전에 제과(카스테라와 같은 케이크 류는 모두 제과)를 배우기 위해 수업을 살짝 들었었다. 그곳에서도 카스테라.. 2017. 6. 29.
[경기도 용인시] 용인 카페 '알렉스 더 커피'(ALEX THE COFFEE) 한택식물원을 찾았다가 오후에 내린 비로 쌀쌀해지기도 했고, 음료를 마시며 살짝 쉼표를 찍고 가고 싶은 마음에 들른 '알렉스 더 커피(ALEX THE COFFEE)' 용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북구, 고양시에도 있는 체인인 카페이다. 마을 전체가 조용한 시골마을인데, 아마도 이 카페가 들어오면서 교통량도 많아지고 주차난도 생겼나 보다. 주차나 교통흐름에 대한 안내 문구가 유독 많이 보였다. 주변 풍경과 다른 건물이 딱~ 나와서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는 건물의 카페, 아마도 온실 콘셉트인가 보다. 시골마을이고, 주변에도 푸르름이 많은 풍경이다 보니 도심 속 사람들에겐 이보다 좋은 풍경은 없을 것 같다. 비가 온 뒤 해가 뜬 풍경이라 주변의 식물들은 더 맑은 녹색 빛을 보여주고 있었다.. 2017. 6. 20.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야탑동 수제 디저트 카페 '아라리오브네' 야탑역에 갈 일이 있었는데, 멀리 가서 볼일만 보고 오기 억울해서 주변 카페 등을 마구 찾아봤다. 그중 발견한 수제 디저트(케이크) 가게 '아라리 오브네' 꽤 유명한지 검색하면 이 카페? 가 계속 나온다. 그래서 궁금증과 멀리까지 간 것이 왠지 아까워 나도 찾아가 봤다. 조용한 길가에 있다. 간만에서부터 뭐 하는 곳인지 알기 쉽게 해놨다. 카페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해야 할지 그것도 아니면 수제 케이크집이라고 해야 할지.. 암튼~ 그런 곳~^^ 간판만큼이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유화제,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고, 당일 제조 및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한다. 그리고 100% 우유 생크림만 쓴다. 덜 해롭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파는 곳-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실제로 방문했.. 2017. 6. 1.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에 생긴 '미니소(MINISO)'-폐점 인기 있던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던 미니소가 뭔가 했더니 그것이 산본역 근처에 생겼다. 어차피 PPL(제품 간접광고) 중 하나로 나온 것이라 좋은 이미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생로 생긴 것이고, 마침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곰돌이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줄 서서 풍선도 받고 들어가서 구경했다. 어른이들에게도 풍선을 줘서 좋았다.ㅎㅎ 제법 크게 생겼는데, 간판은 꼭 유니클로처럼 생겼고, 일본어가 쓰여있는 것으로 봐서 일본 회사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일본 패스트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라고~ 뭐- 콘셉트는 유니클로랑 비슷한 패스트패션이니 그렇구나 하고 넘어감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일본 디자이너가 수석 디자이너이고, 중국 사업가와 공동창업을 하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일본과 중국 회사 드라마 '.. 2017. 5. 26.
[경기도 군포시] 산본 치킨 '마이따치킨' 치킨에 맥주 한 잔이 생각나던 밤 원래는 '도깨비 통닭'을 먹을까 했는데, 또 다른 새로운 곳도 알아보고 싶었다. 산본 근처에 특별히 맛있는 치킨이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본 결과 양도 많고 정말 맛있다는 '마이따 치킨'을 찾았다. 정말 그러한지 궁금증 발동~ 산본역 근처에 매장도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배달로~ 배달 시키니 쿠폰북을 함께 주셨다. 배달시킨 것은 마이따 두 마리 세트 3: 양념치킨+간장치킨+콜라(21,000원) [산본 마이따치킨] *배달 및 문의 전화* 군포 산본 1호점: 031-396-9111 (050-7463-0013)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 한 마리는 16,000~17,000원 정도 하는 것 같고, 두 마리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먹고 남겼다가 나중에 또 먹.. 2017. 5. 25.
[경기도 군포시] 산본 '즉석 말이 웰빙 고추 김밥' 주말 맞이 나들이의 도시락엔 역시 김밥! 눈 여겨보던 동네 김밥집에 찾아갔다. 지도에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데, 산본 대림 솔거 아파트와 산본 주공(주몽) 10단지 사이에 있다. 지나다니면서 계속 눈여겨보았던 곳인데, 직접 사 먹어본 건 처음이다. 웰빙 고추 김밥 가격 및 메뉴/재료 원산지 *웰빙 고추 김밥 운영시간* 월-금: 오전 7시-오후 8시 토: 오전 7시-오후 3시 일: 오전 7시-오후 1시 (포장 예약 및 문의:010-4185-8927) 가게 오픈 시간을 보니 엄청 일찍부터 문을 여시는 듯 진짜 김밥만 파는 김밥집이다.(시골 된장도 파시긴 하시지만^^)김밥 메뉴도 많지 않고, 기본적인 김밥들이 있다. *재료의 원산지* 우엉&햄을 제외한 모든 재료 국내산 (우엉: 중국산/조리는 직접 하심) (햄..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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