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자주 사 먹었던 수입과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산과자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고,
신기한 것들도 많아서 수입과자점이 이곳저곳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요새는 수입과자도 비싸지고 특별히 독특한 것도 없어보여서
그 인기가 시들해졌다.
우리동네 슈퍼에까지 들어와 있었던 수입과자 중
엄청 달 것 같지만 궁금했던 과자를 하나 먹어봤다.
인도네시아산 하타리 말키스트 설탕맛 크래커
(HATARI MALKIST SUGAR CRACKER)
겉면에 뿌려진 것이 설탕 덩어리처럼 보여서
먹기 전부터도 겁이 났던.. ㅎㅎㅎ
이런 봉지에 위의 작은 봉지로 된 것이 10개 정도 들어있었는데,
1000원이어서 부담없이 10개 묶음으로 되어있는 한봉지를 집어왔다.
하타리 말키스트 설탕맛 크래커 성분 및 열랑, 영양성분
성분들이 꽤나 단순하다. 단순하게 생긴 크래커이니 당연한듯 싶긴 하지만-
(설마- 나만 찍어 먹는건 아니겠지!? ㅎ)
아!! 완전 맛있어!!!! 라는 뭐~ 이런 반응이 있을리가~ㅎㅎㅎ
그냥 예상되는 맛이다.
커피를 찍은 부분은 촉촉+눅눅+흐믈 해지는 맛~이다. ㅎㅎ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
크래커가 너무 바삭거려서 약간 보드랍게 먹고 싶다면
과자와 같이 차를 마시면서 찍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신 찍는 시간을 정말 빠르게!
샤샥~
그래야 너무 흐믈거리지 않는 과자를 먹을 수 있다.
재료들도 단순해서 먹으면서도 죄책감이 별로 들지 않고,
예상했던 것보다 덜 달아서 생각보다 괜찮았던 과자다.
아*비 과자가 너무 심심하다면
이 과자를 먹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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