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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먹은것

[먹은것] CU편의점에서 맛보는 디저트 '피오레 쿠키티라미수'

by 꼬곰주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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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곰이와 CU편의점에 갔다가 빵곰이가 고민 없이 고른 쿠키티라미수-

가격은 3,000원이었고, CU의 경우 SKT 통신사 할인이 되니 skt 멤버십 있는 분들은 아주 살짝 더 싸게 구입하실 수 있다.

 

 

cu 편의점 쿠키티라미수

 

 

피오레(fiore)라는 곳에서 나오는 제품이라는데, 처음 듣는 곳이다.

아무래도 cu편의점과 계약해서 출시하는 제품인가 보다. 사람들은 흔히 'cu 쿠키티라미수'라고 부르는 듯

일반 핸드폰 크기보다 큰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있고, 겉면에 비닐 띄가 씌워져 뚜껑을 고정시켜주고 있다.

카페나 빵집에서 파는 티라미수들의 크기에 비하면 2~3배는 큰 크기다. 게다가 가격3,000원이니 크기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cu쿠키티라미수 원재료, 영양정보, 열량

 

 

쿠키티라미수 1개를 다 먹으면 520kcal을 섭취하게 되고,

주요 원재료 중 가장 중요한 크림은 대부분 식물성 크림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치즈는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등이 들어있다고 쓰여있다.

3,000원짜리 디저트에 많은 것을 바라면 안 되지~~ 순수 우유 생크림에 동물성 순수 우유 버터가 들어가길 바라지 말도록~!

 

 

 

 

이름이 쿠키 티라미수라서 가장 윗부분에 쿠키 조각들이 얹어져 있다.

큰 덩이로 잘라진 조각들 약간과 나머지는 잘게 부서진 가루들이다. 쿠키앤크림이라고 하면 연상되는 딱 그 비주얼-

큰 덩어리의 쿠키 조각은 오레오 겉껍질처럼 보임-

쿠키는 분명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데, '쿠키 &~~'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디저트들이 검은색 과자를 섞어놓는 것이 아무래도 고정관념 때문인 듯싶다.

비닐을 움직여서 빼면 어렵지 않게 쏙~ 빠진다. 뚜껑을 열어서 바로 떠먹어 봤다.

 

 

 

 

크림에 얇은 시트로 이뤄져 있어서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는 게 편하다. 찍어 먹는다보다는 떠먹어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 먹는다면 숟가락을 들어 승자가 되시길!

기대 없이 크게 한 포크 질해봤는데, 역시- 달콤하고 진한 커피 맛에 익숙한 다 아는 그런 티라미수 맛이 난다. ㅎㅎㅎ

크림은 역시 식물성 크림 느낌 퐉~ 크림이 풍성하게 맨 위층에 덮여있고, 밑에는 2개의 층으로 빵 시트가 깔려있다.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봉지 빵으로 유통되는 카스텔라 빵 정도, 혹은 그보다는 살짝 부드러운-

익숙한 맛이고, 특별함은 없다.

하나 실망스러운 것은 '쿠키'라는 말에서 기대하는 바삭함이 없다는 것이다.

쿠키가 크림에 붙어있는 채로 유통이 돼서 그런지 수분을 먹어서 쿠키 조각이 눅눅했다.

 

 

 

 

가장 밑부분에 커피 액이 진하게 적셔져 있어서, 달달한 맛과 함께 쌉쌀한 맛이 진하게 올라오고, 촉촉(혹은 축축) 한 식감은 덤으로 따라온다. ㅎㅎ

진한 커피 액과 달달한 맛, 풍부한 식물성 크림의 맛, 전체적으로 촉촉(혹은 축축에 더 가까운) 함이 있는

익숙한 맛의 cu편의점 쿠키티라미수

혼자서 먹기는 좀 부담스럽고 질릴 수도 있는 맛이고, 2명이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하면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가격 3,0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평가한다면, 양 많고 괜찮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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