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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맛집/서울(종로,중구,용산)

[중구 충무로] 내가 좋아하고 자주 가는 카페 '불독커피' 충무로점

by 꼬곰주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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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카페

'불독커피'

 

 

글/사진 꼬곰주

 

 

 

 

 

 

세기P&C 행사에 갔을 때 알게 된 충무로의 작은 카페다.

사장님이 센스가 있으셔서 얼굴도 잘 알아봐 주시는데, 그만큼 나도 적지 않게 가기도 한 카페다.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ㅎ

 

 

충무로 카페 불독커피

 

 

세기P&C 행사할 때 이곳과 연계해서 커피 쿠폰을 주기도 하는데, 여기 라테가 정말 내 스타일이다.

지금 글 쓰려고 찾아보니, 여기 체인이긴 하다. 난 충무로에만 있는 작은 카페인 줄 알았다. ㅎㅎ 생각해보니 x 배너나 포스터를 보면 체인인 것을 알아차렸을 수도 있을 텐데, 은근 난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다니는 스타일인가 보다.

 

 

불독커피 충무로점 영업시간

 

 

충무로 불독커피
- 영업시간
 · 평일: 오전 7시 30분 - 저녁 9시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휴무일: 일요일
- 인스타그램 @ bulldogcoffee_chungmuro
- 배달 가능 : 오후 12시 ~ 1시 30분 제외한 모든 시간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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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메리카노가 2,000원/ 라테가 2,500원으로 비교적 착한 가격의 커피를 만나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이 전문이지만, 안에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아주 작게 있긴 하다. 세기 행사 포스팅할 때마다 잠깐씩 등장하긴 했는데, 불독 커피 단독으로 포스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ㅎㅎ 한 10번 넘게 간 것 같긴 한데...

 

 

충무로 불독커피 가격(메뉴)

 

 

그동안 아메리카노(얼음 동동/뜨거운 거), 라테(얼음 동동/ 뜨거운 거), 요거트 딸기 등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라테가 제일 맛있었다. 요거트 딸기도 진하고 좋았는데- 아무래도 우유나 뭔가를 섞은 음료가 충무로 불독커피에서는 맛나는 것 같다.

 

기본 음료는 메뉴판에 있는데, 신제품들은 카페 곳곳에 붙은 포스터로 확인해야 한다. 메뉴가 좀 많아서 혼란이 좀 오긴한다.

 

 

 

 

아무리 비싸도 4,000원을 보통 넘지 않는데 적립 스탬프 쿠폰도 있다는 거~

곰탱이랑 자주 갔는데, 스탬프 쿠폰을 곰탱이가 어딘가에 만들어 놓고 잃어버렸는지.. 찾을 수가 없... -_-+

 

 

불독커피 신제품 음료

 

 

여름을 대비한 새로운 음료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매번 갈 때마다 신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땡모반과 블랙 타이거 슈가 밀크티(헉헉;;; 이름 길다)가 나왔다고 (인스타에서) 봤다.

요새 전 카페에서 유행하는 음료가 '블랙 타이거 슈가 밀크티'인데, 전에 다른 곳에서 먹어본 후 별로 특별한 맛을 못 느끼긴 했었다.

 

 

 

 

 

시작은 아이스 라테

 

 

 

역시나 이번에도 세기피앤씨 행사가 있던 날 주말~ 불독커피를 방문하게 됐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난 미리 텀블러를 챙겨갔다는!

 

여기 오면 이 라테는 꼭 마셔줘야 한다. 라테 맛있다. 특히 아이스 라테 맛난다! 내가 서울에서 찾은 라테맛집 두 곳 중 한 곳이다. 불독커피의 라테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두 번째+세 번째, 블랙 타이거 슈가 밀크티

 

같은 날, 두 번째로 불독커피를 또 찾았다. 라테는 마셨으니 그다음으로는, 새로 나온+요새 유행한다는 흑설탕 버블티(밀크티/Black Tiger Sugar Milk Tea)를 먹어보기로 했다.

 

 

충무로 불독커피 Black Tiger Sugar Milk Tea

 

 

흑설탕 시럽이 들어간 버블 밀크티인데, 안에 동글동글 버블티의 타피오카 알갱이가 들어가 있다. 이건 빨대가 필요한 음료라서 어쩔 수 없이 전부 일회용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ㅠㅠ

 

 

충무로 불독커피 블랙타이거 슈가 밀크티

 

 

섞기 전의 색이 이쁘긴 한데, 먹을 땐 좀 많이 섞어서 마셔야 한다.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여기 당도와 타피오카의 쫀득거림이 정말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이날 이거 곰탱이랑 함께 마셔봤는데, 곰탱이가 자기도 마음에 든다면서 집에 갈 때 세 번째로 또 들려서 똑같은 블랙타이거슈가 버블티(흑당 버블티)를 시켜서 갔다. 거기다가 펄 추가+500원 까지 해서 먹음 ㅋㅋ

 

이날 결국 불독커피에서 라테는 1잔, 이 신제품 흑당 버블티 2잔 총 3잔이나 마셨다.

 

아무래도 우유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음료를 참 고소하고 맛나게 잘하는 카페 같다.

 

올리면서 사진 보니 또 생각나서 또 먹고 싶은 게 흠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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